안녕하세요ㅎㅎ 대학생 신입살 슴살 남자입니다.
이게 뭐가 고민이냐할 수 있겠지만.. 제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모바일로 긴 글 쓰게 됐네요ㅋㅋ
한달 전 제가 관심있는 동갑내기랑 친하게 지낼 계기를 찾다가 그 친구가 많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때가 있어서 많은 도움도 주고 또 제가 안타까워서 계속 챙겼습니다.
그 힘든 때가 지나고 그친구도 저도 다시 컨디션이 정상이 됐을때? ㅋㅋ
집이 그 친구는 경기도고 전 경상돈데 매일매일 카톡하고
물론 제가 선톡하고! 집 가는길 심심하다해서 전화도 한시간씩 하고 자주 놀리기도했는데
학교와서는 일부러 집가는 버스한시간 늦춰서 기다려주고
그 친구도 제가 일부러 기다려준거알고..
그래서 충분히 제 마음을 표시했다고 생각하고 기다려준 날 5일 후가 그 친구생일이라서 고백을 하려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장난스럽게 그 친구를 대했을까요? ㅎㅎ
그 친구가 생일 이틀전 주말에 톡을 하다가
넌 항상 내 편이지? ㅋㅋ라길래 당연하다고, 고민같은거 다들어준다고 했는데
응ㅎㅎ OO야 나도 니가 너무 좋아.
진짜 처음으로 생긴 멋진 남자인 친구라며
약간 제 입장에서 철렁이는 말을 하더니
OO아 니한테만 말하는건데! 나 남자친구생겼어...ㅎㅎㅎ
라는겁니다ㅎㅎ
글이라 쓰긴하는데 너무 벙쪄서 축하한다고, 어떻게 지금까지 숨겼냐고ㅎㅎ하고 자버리고
생일선물로 결국 준비한거다빼고, 뭐받고싶냐고 집요하게 물어보니까 그럼 편지써달래서
또 바보같이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좋은티 쫙 빼고 캐릭터그림까지 그려가며 편지써줬네요
그리고 지금은 제가 선톡안하고 딱 일주일동안 그 친구가ㅈ고민상담한다고 연락하고 얼굴보면 반갑게 인사하고 그러고있는데
가만보고있자니 너무 맘이 아프네요ㅋㅋ맘이 쉽게 안접혀서요
근데 그간 제 노력이 친구로서의 다정함으로 보였다는 것에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남자친구 생긴 애한테 이제와서 고백하려니, 정말 안하는게 후회가 남을것같은데..
오히려 헤어질때까지 기다려야되는건지 미치겠고 그러네요ㅎㅎ
어떻게 할까요~~ 그친구와전같은대학, 남자친구는 쪼금 거리가 있는 대학인데ㅎㅎ 아 정말 내가 너무 호구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