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별했다
수십번 수백번 너랑 헤어졌다 근데 이제 까지 난 이별한적 없다 생각했다
여전히 사랑했고 다시 몇일 지나고 다시 돌아올꺼란거 아니까
사랑해도 떠나간단말 가식적인 말인줄 알았다
그냥 사랑만 해서 헤어지는게 아니라 더 아프기전에 떠나간단걸 이나이 되니까 알겠다
이제 어떻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다퉈도 너가 아무리 상처를 줘도 난 결국 바보니까 다시 가겠지 우린 여전히 우리겠지 생각했었는데 그 수많은 이별에서 끄떡없던 내 믿음이 이제 너가 다신 돌아보지 않을꺼란걸 뼈절이게 느낀다. 아직 자신이없어 오늘 까지만 같이 있어달란 내말도 무참히 무시하고 가버리는 널보면서 한번쯤 돌아봤던 예전 이별과 다르단걸 느꼈다.
이제 진짜 이별이구나 나란 사람은 이제 너한테 더 이상 돌아봐줄 사람이 아니구나 느끼니까
내가 무너진다 그냥 한번에 무너진다 와르르하고 내가 무너져 내려 진짜.
사실 두렵다 다시한번 사랑이 갔는데 아무리 많은 이별을 겪어도 적응이 안되는 내가 너무 두렵다 이번엔 얼만큼 가슴에 불이 나야 널 편하게 생각하면서 웃을 날이 올까.
수천번 수만번 불길이 지나고 내가 또 다시 사랑하면 너가 생각안날까
평생 지울 수 없는 너면 난 오늘 무척 힘든 날이 될까 두렵다
내가 사랑하는데 너도 날 여전히 사랑해주면 난 정말..
너가 그립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우리 추억이 날카로워서 너무 아프다
이날카로운 추억이 날 얼마나 찌를지 난 빼지도 못하는 이걸 언제까지 안고 살아가야 할지
나한테 이렇게 막막한 시간을 주면 널 사랑했던 시간보다 길 널 잊을 시간이 너무 괴로울꺼같아 무서워
내가 무서워하면 항상 널 찾았는데 이두려움은 누굴 찾아야 진정이 될까
친구들도 가족들도 아무도 의지할수 없는 이 두려움을 난 어떻해야 해
널 못 놔주겠단게 아니야 다만 내가 진정될때까지 날 안고 다독여줬으면 해
바보같이 여전히 널 의지하고 있어
내 눈길이 닿는 모든 곳에 너가 물들어 있는데
난 앞으로 너가 물든 모든 것을 이제 어떻게 지워야 할까
차근 차근 하나 하나 지워나가기엔 너무 짙어 오랜시간이 걸릴꺼같은데
그오랜시간을 너없는 내가 견딜수 있을까
나 스스로 너한테 물들어 버렸는데 이런 나 자신도 추스르지 못하는데 난 앞으로 살 자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