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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당하는줄알고구해주려던훈남ㅋㅋ8

인이 |2014.09.21 21:46
조회 12,905 |추천 54


죄송해여ㅠㅠㅜㅠㅠ 너무 늦었죠.......
적어도 이틀에 한번씩은 쓰려고 하는데 진짜
쓸 시간이 안나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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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실 수위가 쬐까 있슘ㅎㅎ....
좋아하실진 모르겠지만 허허......

훈이랑 나는 일박이일로 콘도 잡아서 스키장에 가기로 했었음! 물론 우리 둘만 가는게 이니랗ㅎ 친구 커플이랑 갔어요ㅋㅋ 막 민증검사? 이런거 있다고 했는데 안함.....ㅋ....삭아보이나....휴

근데 훈이 학교 친구랑 그 여친이랑 가는거라서 다들 어색어색ㅋㅋㅋ 근데 금방 친해짐ㅋㅋㅋ
얘네를 걍 철슈와 영희라곸ㅋㅋㅋ하겠음ㅋㅋㅋ

아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 풀고 옷갈아입는데ㅋㅋ 나랑 훈이는 먹을거 사러 갔다가 올라갔고 철수커플은 올라가서 옷갈아입고 먼저 스키 타고 있겠다고 했음 그래서 먹을거 사고 숙소가서 나는 방에서 갈아입고 훈이는 거실에서 갈아입는데ㅋㅋ

-야 그냥 티 위에 스키복 입으면 되는거 알지?
-알거든요ㅋㅋㅋ

입고있는 티 위에 스키복을 입는거잖슴? 근데 나는 추위를 어마무시하게 잘 타서 안에 얇은 티 하나 더 입으려고 방에 들어가서 갈아입은거임ㅋㅋ 티 다 벗고 속옷만 입고.... 옷 집어들고 입으려고 하는데.... 하........
문이 벌컥열리더니.....

-야 다 입었ㅈ.......

다시 쾅 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지금도 부끄러울거같은뎈ㅋㅋㅋ그땐 어땠겠습니까....ㅋ.......

나 계속 얼음상탴ㅋㅋㅋㅋㅋ소리도 못 지름ㅋㅋㅋ 문을 잠그지 않은 제 탓이겠지요...휴ㅋㅋㅋㅋ 옷 다 갈아입고도 계속 문 앞에서 나갈까 말까 망설망설ㅋㅋㅋ 심호흡 한번 하고 소심하게 나감ㅋㅋㅋ

-무슨 여자애가 문도 안잠그고 옷을 갈아입어ㅡㅡ
-허, 화낼사람은 나거든ㅡㅡ?????
-내가 아니라 철수였으면 어쩔뻔했는데?
-어....... 그러게.........

지가 더 화냄ㅡㅡ
그래도 보드는 재밌었음^@^ㅋㅋㅋㅋㅋ
뭐 잘 못탄다고 머리나쁘다고 훈이가 겁나 구박하긴했지만^^ㅅㅂㅎㅎㅎㅎ
낮에는 넷이서 같이 놀다가 저녁 먹고 나서 야간에는 커플들끼리 놈ㅋㅋㅋㅋ 훈이는 나를 배려해서 계속 초급에서 놀아주심... ㄱㅅ...

근데 나 거기서 발목 삠ㅜㅜㅜ 걍 연습하는데서 계속 탈걸ㅋㅋ 나 초급에서도 못탘ㅋㅋㅋ 스키는 중급에서 타는데 보드는 확실히 스키보다 어려움ㅜ

야간때 보드 타다가 밤이라 잘 안보여서 그 옆에 뭐라 그러지 철창? 같은데 박음ㅎㅎㅎㅎ 근데 좀 심하게 박아섴ㅋㅋㅋ 개아팠음ㅋㅋㅋ쿠ㅜㅜㅜㅠㅠ
훈이가 바로 내려옴ㅋㅋㅋ

-멍청아 뭘 넘어지냐
-죽을래 진짜ㅡㅡ? 아파죽겠는데..
-일어나봐
-못일어나ㅜㅜ 발목 삐었나보ㅓㅜㅜ
-조심 좀 하지 ㅉㅉ
-철수는 영희 잘 챙기던데 넌 뭐냐 진짜ㅡㅡ 하..
-업혀봐

훈이가 나 업고 끝까지 내려감ㅋㅋㅋ 무거웠을텐뎈ㅋㅋㅋ 보드까지 들곸ㅋㅋㅋㅋㅋㅋㅋㅎ
둘만 일단 콘도로 들어옴ㅇㅇ 로비에서 스프레이? 그거 주더라고요 그거 뿌리고 옷 갈아입고 쇼파 앉아서 티비보고 있었음ㅋㅋㅋ 근데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둘만 있으니까 분위기가 이상한거임ㅋㅋ 내 안의 봉인되어있던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함ㅋ 나 좀 변태인듯ㅇㅇㅋㅋㅋㅋ

-훈아 애들 언제온데??
-야간 끝날때
-아... 늦게오겠다ㅎㅎ
-ㅇㅇ왜?심심해?
-아니! 구냥ㅎㅎㅎ

늦게까지 둘만 있을 생각하니까 죠았음ㅋㅋㅋㅋ
근데 내 생각엔 훈이도ㅋㅋ 좀 분위기 이상하다고 느꼈을거 같은데ㅋㅋ

-아 덥다

이러면서 베란다 창문염... 나 얼어디지라고...?ㄷㄷ

-야 나 추워ㅜㅜㅜ !!
-아 미안

다시 닫음ㅋㅋㅋㅋㅋㅋ

콘도는 따뜻해서 짧은 반바지랑 긴팔 입고 있었는데 훈이가 옆에 있던 담요 던짐ㅋㅋㅋ 난 고이 담요를 덮음...ㅋㅋ 더운뎋ㅎㅎ

-발목 이제 괜찮아?
-아직 좀 아픈거 같기도 하고ㅜㅜ

이러면서 훈이 다리위에 내 발 얹음ㅋㅋㅋ 짜증낼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만히 있는거임??!ㅋㅋㅋ 계속 누워서 티비보다가 훈이 옆에 바짝 앉아서 볼에 뽀뽀함

-하지마
-왜?
-그냥 하지마
-시룬데ㅎㅎ

나년.... 겁이음슴^^ 근데 그때는 그냥 훈이 막 만지고 싶고 뽀뽀하고 싶고 그랬음ㅇㅇ ㅋ 변태라그럼ㅋ

계속 옆에서 애교부리면서 훈이 껴안고 뽀뽀하고 이러니까 훈이가 빡쳤는지 훈이 허리 껴안고있던 내 손ㅋㅋㅋ 팍 잡아채서 말함

-너 바보냐?
-어ㅡㅡ?
-지금 너랑 나랑 둘밖에 없어 여기
-아는데
-그래서 위험하다고 알겠어?

난 그제서야 음 그렇쿤!! 하고 얌전히 있었음
좀 부끄럽기도하고 민망하기도하고 그렇게 정색을 해야하나 짜증나기도하고 고맙기도하고ㅋㅋㅋ 그래서 걍 닥치고 있었음ㅋㅋㅋ 근데 좀 지나서 훈이가

-화났냐ㅋㅋ?
-ㄴㄴ
-안되겠다 잠깐만 나갔다 오자
-???????

갑자기 일어서더니 지혼자 막 나한테 겉옷 입히고 담요 허리에 둘러주고 나 부축해서 밖으로 델고감.... 콘도 뒷편?? 되게 으슥하고 추운곳이었음ㅜㅜ

-아씨 춥잖아
-미안 참으려고 했는데 안된다ㅋㅋ

쪼개면서 말하더니 나 완전 세게 끌어안으면서 키스함...... 겁나 찌이이이이이ㅣㄴ하게ㄷㄷㄷ 그리고 엄청 세게함 막 밀어붙이면서 나 다리도 아픈데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에 등 부딪히고ㅋㅋ 나 숨을 못쉼ㅋㅋㅋㅋ 내가 훈이 등 퍽퍽 침ㅋㅋㅋㅋ

-야 숨 좀 !!!
-숨 셔
-왜그래 갑자기 진짜!
-됐지?

이러고 또 겁나 키스해댐 신발놈..... 근데 키스하다가 갑자기 손이 옷 안으로 들어와서 허리를 만지길래 깜짝놀라서 살짝 밀쳤는데 잘 밀쳐지지도 않곸ㅋㅋㅋ 훈이가 막 눈 다 풀려서

-허리만 만질게 걱정마

이러고 다시 키슈함.... 근데 그 눈 풀린게 무섭기도 하면서 섹시하기돟ㅎㅎㅎ했음ㅎㅎㅎㅎㅎ 진짜 완전 오래 하다가 드디어 끝남ㅋㅋㅋㅋ 키스 한번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얔ㅋㅋㅋㅋ 휴...... 훈이 눈빛이 정상으로 돌아옴ㅋㅋㅋㅋㅋ 안심ㅋㅋㅋㅋ

-훈아ㅜㅜㅜ좀 무서웠어ㅋㅋ
-ㅋㅋㅋㅋㅋㅋ업혀

훈이 등에 업혀서 숙소 가니까 애들이 와있었음ㅋㅋㅋㅋㅋㅋ 어디갔다왔냐며....ㅋㅋ...

아까 훈이랑 내가 사온 캔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눔ㅋㅋ 이제 성인 됐다고 처음 맥주 사봤었눈데 엄청 두근듀근 거렸음ㅋㅋㅋ 아 거기서 민증검사 받음ㅋㅋㅋ 그 긴장감이란..... 킼..... 다들 아시져??ㅋ

스키장얘기는 여기서 끝..... 이지만!!!
이런종류의....?ㅋㅋㅋㅋ 이야기를 들랴드리겠슘

스키장 갔다가 얼마 안되어서임.... 난 그때 이제 성인도 됐고.. 음... 성인도 됐고...><ㅋㅋㅋㅋ
하고싶다는 욕망에 휩싸여 있었음... 근데 막상 생각하면 좀 무섭고 그런..? ㅎ
근데 그걸 티는 못내니까 꾹꾹 참고 있었는데
하루는 훈이 집에 가게됨ㅋㅋㅋ 킼..

원래 그날 둘이 만나기로 한 날이었는데 나는 다른 약속이 있어서 먼저 나와있었는데 훈이랑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걍 훈이 집 앞까지 걸어봄ㅋㅋㅋ 근데 존.나 병신같은 생각이었음... 개추워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심 오들오들 떨면서... 하ㅠㅠㅠㅠ 거의 다왔는데 돈아까워서 택시나 버스는 못타겠고ㅠㅠㅜㅜㅜㅜ
걍 계속 걸음.... 이악물고ㅋㅋㅋㅋ

집 앞에 도착했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걍 훈이한테 잔화함

-야 진짜 추워ㅜㅜ 빨리나와ㅜㅜ
-나 이제 씻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들어와
-???뷰모님은???
-지금 계시겠냐 오늘 주말도 아닌데

ㅇㅇ그러하였다
좀 설렘설렘하면서 훈이 집으로 ㄱㄱ함
훈이가 딱 문을 열어줬는데ㅜㅜ 반함ㅋㅋㅋㅋ
머리 덜말려서 물기 있고 그냥 흰티에 아디x스 바지 입고 있는데 왤케 멋찜ㅎㅎ히히히ㅣ

-야 너 얼굴 완전 얼었다
-ㅜㅜ
-바보야 뭐하러 걸어와

훈이가 잔소리하는거 안들림ㅋㅋㅋㅋㅋㅋ
걍 머리 젖으니까 섹시하당....... 헐...... 츄릅....ㅋㅋㅋ
나한테 따뜻한 녹차 주면서 앉아있으라고함ㅋㅋ
다소곳하게 앉아... 있기는 개뿔ㅋㅋㅋ 비글처럼 겁나 헤집고 다님ㅋㅋㅋㅋ 그러다가 훈이 방 문 딱 열었는데!!!!! ㅇㅇ... 상체탈의 하고 계심ㅎㅎㅎㅎ흐흐흐흐흫흐흫흐ㅡ흐흐
복근...... 살짝............ 흐흐흥흐흐흐흐흐

-뭐야!
-미안!!!!

쿵덕대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짜져있었어여..
훈이가 옷 다 갈아입고 나옴ㅋㅋㅋ

-죽을래ㅋㅋ?
-너도 그때 봤잖.......아............(시바괜히말했다)

말하고 민망ㅋㅋㅋㅋㅋㅋ 훈이도 좀 민망ㅋㅋㅋㅋㅋ

-쨌든 나가자
-헐ㅜㅡㅜ 밖에 무지 추운데ㅜㅜ 쫌만 있다 가자ㅜㅜ

훈이가 갈등 때리더니 알겠다고 함
나는 쇼파에 앉아서 티비보고 훈이는 쇼파 앞 테이블에 앉아서 노트뷱함... 게임...ㅋ
근데 또 막 몸이 근질근질하고 심장이 간질간질하고ㅋㅋㅌ 뭔지 아시져?? 아시자나여ㅜㅜ

내가ㅋㅋ 쇼파에서 내려와서 훈이 바로 뒤에 앉아서 훈이 허리 끌어안음ㅋㅋㅋ 훈이 게임하다가 멈칫ㅋㅋ

-하지마라
-왜ㅋㅋㅋ? 또 막... 막 그래??? ㅋㅋㅋㅋㅋ

진짜 때리고싶겠닼ㅋㅋㅋㅋㅋ 겁나 깐죽거림ㅋㅋㅋ

-진짜 하지마ㅡㅡ
-오구 귀요웡ㅋㅋㅋㅋ

이러면서 목에 뽀뽀 쪽쪽쪽함ㅋㅋㅋ

-아 이게 진짜!!

이러먄서 나 바닥에 눕힘;;; 개무섭ㄷㄷㄷ
막상 그런상황이 되니까 무서운게 더 컸던거 같음ㅇㅇ...... 미안... 쏴리....

근데 훈이가 내 바로 위에서 막 단추를 한두개씩 푸는거임ㅜㅜ 나 똑바로 쳐다보면서;; 내가 놀라서 눈 완전 땡그랗게 뜨니까ㅋㅋㅋ 훈이가 멈춤ㅋㅋㅋ

-하지말랬잖아 멍청아ㅋㅋ
-잘못했어ㅜ
-알면됐음ㅋ 가자

이러고 놀러감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요기까지에염
무슨 키스한얘기바께 없음ㅋㅋㅋㅋㅋㅋ
사실 전 제가 성욕이 엄청많곸ㅋㅋㅋㅋ 훈이가 없는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 휴....ㅋㅋㅋㅋ 아니란걸 매우 잘 깨달음... 진짜 이시기를 생각하면 훈이가 진짜진짜진짜완전완전 많이 참았구나... 하는 생각이 듦.......ㅋ.... 에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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