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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결혼한 후 시댁에 해야할일은?

모르겠네 |2014.09.22 05:53
조회 12,277 |추천 14
결혼 한지 십년..
. 문득 무슨 일 있을때 마다 너는 시집와서 한게 뭐있냐고 십년을 똑같은 말만하시는 시어머니 말이 떠오르네요
근데 십년을 들어도 이해가 안되는 말이예요
도움 없이 원룸에서 지금 비록 대출받았지만 작은 내집도 마련해서 신랑이랑 둘이 열심히 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늘 쪼달리는 생활이지만 언젠가 좋은날 오겠지하면서요
초에 원룸에 신랑이 벌어오는 백만원으로 방값에 애기(부끄럽지만 혼전 임신으로 살게 됬어요)키우면서 시댁에서 부르면 가고 욕하면 욕듣고 몸으로 때우는 건 다했네요
돈을 못드린거 빼고는요 그래두 명절때 ,생신때,한번씩 갈때 많지는 않지만 십만원씩 드렸구요
외아들에 누나들만 있는 집이예요 남들이 상상하는 이상의 시집살이를 하고 있고요 다 포기 하려다가 내가 낳은 우리 애들 내가 책임져야 된다는 그생각이랑 열심히 사는 신랑 보고 버티고 있는데 시어머니의 십년 동안 되풀이되는 폭언에 이젠 지치네요 이야기 하다 보니 길어졌네요
대체 며느리가 시집와서 시집에 뭘 해줘야 되는거예요?
다른 며느리 분들은 시댁에 뭘 해주시나요?
추천수14
반대수1
베플그럼|2014.09.22 07:55
이제 이렇게 말해보세요. '결혼해서 십년간 제가 한게 하나도 없다고요?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게 뭔지 보여드릴게요. 십년간 해드렸으면 충분히 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댁이랑 인연 끊으시고 남편한테도 니가 제정신이면 나한테 시댁가라는 말 못할거라고 쏘아붙이시고 아기들이랑 알콩달콩 사세요. 십년간 그 정도로 해드렸다면 며느리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해요.
베플123|2014.09.22 06:14
전 며느리로써 해야 하는 도리는 시부모님 아들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게 전부라고 생각해요. 내 남편도 사위로써 내 부모님께 해야할 도리는 나와 행복하게 사는 것 말고 없구요. 그 외에는 전부~ 필요이상의 친절, 배려, 호의 아닐까요. 사람들은 타인한테 무턱대고 무언가를 바라고 그것을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무례하다 하면서 며느리, 라는 단어만 붙으면 다 합리화되는 줄 알아요. 저런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는데 오랜 시간 동안 힘드셨겠어요.
베플|2014.09.22 10:01
이젠 연락끊고 사세요 아들만 부모님 뵈러가라고 하던지 어머니도 아들며느리가 열심히 살면 대견하고 고마운줄 알아야지 며느리한테 유세진거처럼 저러는데 쓴맛을 보여줘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걸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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