읭 톡이되어잇네요;
근데 악플도 잇군요 아기한텐 욕하지마세요 벌받아요 ㅋ
울 애기 보는사람마다 다 순하다고 해요 배고플때 기저귀축축할때 빼곤 안울어요ㅎ 특히 자기한테 주목해주고 사람많은곳 좋아해요
연예인병이 잇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도 쭉잘자구요(거의12~8시간내리자요) 낮잠(3~4시간)도 잘자서 ㅋㅋ 싸가지 없지않아요 ^^;
그리고 제가 조산안할려고 용썻던 이유는 조산을하게되면 둘째낳아서 태아보험에 들 때 제약이 많다네요 36주까지 다 조산으로 기록된데요 조회해보면 다나온다고 무조건 37주 다는게 좋다네요
또 조산기가 있었던이유를 물어보니 2가지래요 산모가 스트레스를 많이받앗거나 아기가 무거워서 자궁이 버티질못하거나 이건데 전 둘다 해당되었던거같아요 산모분들 절대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아기가 이 환경이 싫어서 괴로워해서 빨리 나올려고 한대요 제 경우에는 그때 한창 남아판에서 어떤분이 저한테 악플달길래 싸우다가 스트레스받앗던게 컷던거같아요 산모분들 왠만하면 판읽지마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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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백일 갓 지난 27세맘이에요
글을 처음 써봐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ㅎㅎ 오타있어도 너그러히 봐주시고
경어쓰다가 음슴체쓰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용
우선 무통o 관장o 회음부절개o 3대굴욕 다하구 자연유도분만했어요 ㅎㅎㅎ
출산을 앞두신분들께 도움이 되라고 씁니다 ㅎ
29주째엿나 30주째엿나.. 룰루랄라~ 정기검진받으러 가는날이엇슴
초음파하구 우리 어디로 밥먹고커피먹구 어디바람쐬러가자 오예~ 맛집 블로그후기까지 검색햇엇슴
태교가 따로잇나~ 이곳저곳 가까운데 맛난거 먹고 이쁜거보고 그러는게 태교지~ 생각하는 긍정적
인 예비맘이엇엇음
살도 거의 25키로쪄버려서 의사샘이 볼때마다 빵 과일 먹지말라고 운동해야 순산한다고 애기가 너무 무겁다고 안그래도 머리도크고(출산하기 한달전? 9.8센치로 기억함 그러나 머리크기가 중요하지않은 급박한 일이 생기는데 그건 읽어보면앎 ) 팔 다리도 신체키 자체가 크고길다함.
볼 때 마다 아무도 시키지않는 다이어트를 선생님만 시키니까 미웟음 그래도 먹지말라는거 신경안쓰고 먹어댓음 그 땐 너무나 맛잇엇음 ㅠㅠ 참을수가 없었슴
그래도 당검사하니까 (이거 중요. 이거 재검뜨면 엄청 골치아파지고 재검할땐 토나올거같은 시약을
몇시간마다 먹고 재는걸로알고잇음. 재검뜨고 통과해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걸로 알고잇음) 67이 나
왓음 다니던병원에선 정상수치지만 병원에 따라서 저혈당으로 분류할수잇는 수치였음(140 이 표준
기준) 특히 담당샘 굉장히 놀랫엇음 당연히 높을거라 생각햇나봄 난 운이좋앗음 보통 살이 많이찌면 혈당높게나올확률이 높아진다고 함. 다들 좀 관리하는게 좋을듯 나중에 살뺄때 후회됨 둘째가질땐 10키로만 찌게 관리할거임....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검진1주일전에 살짝 생리통까진 아니고 그냥 기분나쁜 쳐짐? 기분이 가라앉
고 스물스물하게 배가아팟던날이 있었음 그거 얘기하니까 혹시모르니까 태동검사를 해보자는거임
그래서 그거하고 초음파를 하니까 선생님이 표정이 어두운거임.....
항상 나랑 아웅다웅 운동하라고조금먹으라고 웃음기머금은표정을짓던 우리 선생님이 낯빛이 파래지면서 놀래지말라고 들으라고... 지금 출산이 진행중이라고 조산기있는데 지금 아예 출산이 진행되는상황이라고 애기가 자궁경부 1.5센치까지 다내려와있고 자궁문이2센치가 열려있다함.
청천벽력같은 소리였슴 생각도 못햇는데... 후딱 검진받고 놀러갈생각이엇는데... 의사샘이 지금 애기
가 나오고있다고 진행이 되어버렷다고 배안아팟냐고 언제부터 배아픈거냐고 심각하게 말하길래 난
그자리에서 엉엉 울어버렸음 무서웟음 갑자기 생각치도않은일이 닥치니까 겁부터났고 아기낳을마음
의 준비도 안됫슴...그리고 무엇보다 애기가 잘못될까봐 그게 가장 두려웟음.
선생님도 예상치못한 상황에 난감하고당황해하셧음 2주전에 검진할때만해도 자궁문도 잘닫혀있고
애기가 자리도 잘잡아있고 출혈도없고 심장도 잘뛰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애기 심장은 건강히 잘뛰고있다고 건강하다고..그래서 조산기로 인한 입원을 해야해서 집에 짐가질러갓다오겠다고 하니까 펄쩍뛰면서 절대 안된다고 지금 바로 진통부터 잡아야한다고 라보파 수액을 맞아야한다고 함 지금 한시가 급하다고 분만실로 빨리 올라가라고...위로받아서 달랜가슴이 다시 쿵쾅쿵쾅... 분만실로 가서 다리 올리고 라보파기계에 꽂고 단계 높히면서 두시간가량 맞은거같음 그때 보호자 면회만 한번 시켜주고 계속 혼자 누워있었는데 흐규흐규 꺽꺽 울엇음 간호사 몇명은 위로하는데 어린한명이 비웃는거임 ㅡㅡ지금 생각해보면 내 성격상 확 뒤집는데 그땐 너무 정신없고 무섭고 뭔가 해꼬지할까봐 왜웃냐고 웃기냐고 한마디를 못한게 한이됨 그 후에 본적이 없어서.. ㅡㅡ 자기도 조산해보라지 얼마나 겁나는데ㅡㅡ암튼 그렇게 강제입원당하며 그게 나의 마지막나들이일줄 몰랏음....
37주0일이 될때까지 3번의 고비를 맞으며 분만실을 왓다갓다하며 진통걸리면 자궁억제제로 진통잡
고 다른의사가 내진할려고하고 그냥 지금낳아도 안죽는다며 지 손으로 낳게하려는 의사도 있었지만
절대 안된다고 손대지말라고 내 담당선생님이 자극될까봐 이불러 내진 안하고 계시다며
(실제로도 진행될까무서워서내진은못하겠다며 질초음파만 햇엇음)
끝까지버텼음.
아니 웃긴게 지금낳아도 안죽는다 1kg 애도 사는데 난 2.2키로라고 충분히 산다고? 그게 말인지 당나귄지.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장애없이 태어나는게 중요하지않음? 지가 평생 키울보호자도 아니고 부모도 아니면서 말이라고 쉽게하는지 그 상황에 욱함ㅡㅡ 우리담당샘은 37자만 달자고 36까진 폐가 덜 성숙되서 자가 호흡이 힘들어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갈수도있다고 조금만 힘내자고 그랫음 어느부모가 지새끼 코에 호스끼고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는걸 반기겠음? 그래서 계속 누워서지냇음 태반이 노화되엇는데도 우리애긴 영양분을 쏙쏙 빼먹어서 (사실 내가 너무 마니먹엇기도햇지만 30키로정도 쪗엇음 막달엔) 36주6일에 3.5키로가 됨 ㅋㅋㅋㅋㅋㅋㅋ내가 퇴원이 하고싶다고싶다고 가겟다고가겟다고 (2달이나 방한칸에 갇혀서 밥 화장실 폰 이 3가지만 함) 졸랏음 선생님은 그래 가라 가~ 하심 ㅋㅋㅋ 먹고싶은거 먹고 오라하심 옆에서 간호사가 선생님... 땡땡씨 금방 오실거같은데.. 오늘저녁에 오실거같은데 이럼 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저녁에 옴 장어먹고옴 ㅋㅋㅋㅋ 막 설사가 쏟아지면서 설사배같이 계속 아픈거임
막상오니까 진짜 진통은 안걸렷고 자궁수축만 있다는거임 우선 다시입원하고 아침9시부터 촉진제를
넣었음 어차피 난 이미 자궁문은 열려있고 애기 내려와잇엇고 완전 잘익은 밤에 비유하더랫음 진짜
진통만 제대로 딱걸리면 바로 애나올거라고 초산같지않는속도일거라고함 근데 왜.............
나한테는 금식 안시킴??? ㅡㅡ;;;??????????? 인터넷 후기를 봐도 제왕절개수술을 갑자기 하게되는
경우가 잇어서 그리고 24시간내에 못낳으면 애가 위험해서 수술하게된다던데 심장박동수가 안좋아
져서 급히 수술하기도 한다던데... 나는 낳기 삼십분전까지 샌드위치김밥먹음.
진짜 먹어도되냐고 하니까 적당히 먹으라고... 수간호사가 그랫음;
근데 생각보다 진통이 확 안걸리는거임 자궁수축만 있을뿐... 그리고 이거 알아둬야할 사실!
자궁문이 4cm~7cm까지 열렷을 때만 무통을 놓을수있음 4센치가 안되거나 7센치이상이 되버리면
무통주사 불가능 ㅎㅎㅎ 이거 모르고 7센치 이상 열린 산모들이 무통을못맞는 경우를 종종봄
암튼 분만실가자마자 관장을 함. 이거 5분참앗음 10분??? 10분참은 산모님 댓글좀 달아주세요 대체
이걸 어떻게 십분이나 참음? 처음에 차가운 액들어갈때 느낌 진짜 별로... 넣자마자 신호가 오는데 설
사 완전 직전까지 올라온 느낌이랄까. 관장을 다하고나면 제모를 쓰삭쓰삭함 다깍는게 아니라 밑에
부분만 쓰싹쓰싹.. 그러고 계속 누워있다가 허리 척추에 무통시술함~ 이게 무통놔주세요할때 놓는게
아니라 사전준비를해야함 진통오기전에 허리척추에다가 실같은 바늘을 집어넣고 그 수액 실같은줄
을 앞에 가슴팍에 돌돌말아 고정시켜둠 이거하고나서는 눕고 옆으로 돌려도되고 자유자재로 움직여
도됨. 그러고나서 촉진제를 맞으며 자고잣음 한 4시간 잣나? 진행이 안되는거임 그래서 안잣음 안자
니까 계속 기분나쁜 아픔이... 그래도 참을만하다가 갑자기 진통걸려 4센치 딱 열릴때 우와... 그때부
터 말이 안나옴 남편도 장난아니다싶엇는지 간호사부르러감 십분전에 내진햇을땐 진행이안되서 기
대안하고 하는척 내진하다가 어? 열렷네요 바로 드릴게요 함~ 놓자마자 시원~하면서 오.....계속이
랫음 "이래서 무통천국이라고 하구나 무통천국이다 천국~~~우왕~ 하나도 안아파 천국천국" 주접을
ㅋㅋㅋㅋ 너무 아프다가 안아프니까 정신이 나갓나봄 ㅋㅋ 진짜 그 고통이 다리한쪽이 절단하면 이
런느낌일까... 난왼쪽다리로 진통하더랫음 온몸이 다 아픈데 그중에특히아픈부위가 잇을것임 사람마
다 다르다고함. 진통의 느낌은.....세상에 겪어보지못한 새로운 감각? 제 7감?어떻게해야 이렇게 아플
수가잇는거지생각하다가 그 생각조차도 곧 못하게됨 근데 난 그고통을 5분정도? 겪다가 무통의 천국
을 맛봄 ㅋㅋㅋㅋ 이게 약발이 2시간정도인데... 다시 겪기가 무서운거임 한시간반쯤되서 무통 다시
넣어달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내진해보고 얼마나 열렷나 확인하고 준다는거임 그래서 확인하
고 6센치정도 진행되서 한번더 맞앗는데 다른간호사가 들어오더니 이제부터 나 아프게 할거라며 양
수터뜨리고 빨리낳자며 그때가 5시...양수터뜨리니까 뜨순물이 짜악 나오는거같은 느낌이 나면서 소
변구멍에 소변줄을 꼽는데 으... 느낌이상함 추후에 이부분이 조금 아리다가 한달지나니까 갠찬아짐
암튼 양수를 터뜨리자마자 1분만에 10센치 다열렷다네 ㅡㅡ?머지 ㅋㅋㅋㅋ 근데 난 무통을 맞아서
하나도안아파 ㅋㅋㅋ 조아조아 ㅋㅋㅋ 근데 무통맞으면 힘주기할때 힘이안줘진다던데... ㅋㅋㅋㅋㅋ
그래도 힘주는느낌없어도 그냥 힘주면 힘줘짐 ㅋㅋㅋㅋ 느낌만안날뿐. 자궁문열리자마자 간호사스
텝 한 5~6명이 우루루 방에 들어옴 쇠작대기랑 도구들을 투닥투닥 맞추더니 분만실침대로 변신 ㅋ다
리올리라는데 올게 왓구나.....내 밑이 찢어지겟구나 무섭다 근데 애기어떻게생겻는지보고싶다 여태
나오고싶은걸 못나오게 막아서 미안하기도하고 별생각이 다들엇음 그러고 의사오기전에 힘주는연습
을 두어번하니 의사가 들어옴 밑에보더니 아구 다내려왓네 똥싸듯이 힘줘봐요 똥싸도 갠찬아~ 이러
길래 진짜 똥을밀어내듯이 힘줌 나님 하루에 응아 두세번씩하는 쾌변녀임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힘줫
더니 그래그래그렇지 잘하네 그렇게 계속 힘~ 이거를 한 4~5번햇나 그거하면서 힘 싹뚝 힘~! 싹뚝.
(회음부절개하는소리 ㅋ 오른쪽 7시방향으로 절개를 2센치정도함. 이거 꽤 겁먹엇는데 느낌안남 근
데 이거 덧나서 2달정도 병원에 항생제약먹고 주사맞앗음) 물커덩 빠져나오는 느낌이남. 이때 힘주면
애기 목졸린다고 들엇음 바로 힘품 그러고 요리조리하더니 빼냄 그러고 응앵응앵응앵 세번하더니 내
배위에서 잠ㅋ듬ㅋ 근데.... 너무 순식간에 낳아서 눈물도 안나고 힘도 안들고 그래서 애기 얼굴을 자
세히 관찰햇는데...뭐지 ? 이 쭈글탱이는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뭔가 신기하고 뭔가모를감정이 생겻
음 ㅋ머리도생각보다 작아서 머리가 생각보다 작네요 ㅋㅋ 하니까 스텝들이 다들 입모아 애기머리큰
데?? 이러심...ㅠ암튼 그러고 난 회음부봉합하면서 이쁘게 꼬매주셔야된다고 많이 찢으셧냐고 ㅋㅋ
ㅋㅋㅋ나보고 환자분이생각해도 너무쉽게 낳은거같죠?~ 진짜 쉽게 낳은거라고 옆방은 아직도 자궁
문안열렷다고....조산기입원때문에 고생햇으니 낳는건 쉽게 낳아야지~ 하셧음
간호사분도 신이 내린골반이라고 애기 머리 큰데 잘낳앗다고ㅋ
아마 애기머리10센치 돌파햇을거고.. 5시27분에 아들 3.4kg 키54cm로 낳음
그러고 휠체어를 타서 앉는데....헐 머리가 삥~? 너무너무너무너무 느무느무느무느무 어지러운거임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시야가 회색깔로 변하고 어지럽다는 말도 못할정도로... 병실로 가는동안 잠시
기절도 햇엇음... 분명 출혈도 많이 없엇다햇는데... 입원하고부터 철분제를 좀 게을리 먹긴햇엇음 한
이틀을 계속 누워지냇음 앉으면 너무너무너무 어지럽고 걸을수없을정도엿음 철분제 피같은 수액 2번맞고나서 후에 피검사하니 수치8이 뜸...그럼 그전에는 얼마나 더 낮앗단말인가..
근데 빈혈을 극복하고 한 4~5일쯤 부터 완전 회ㅋ복 ㅋㅋㅋㅋㅋ 날라다녓음 낳자마자 살이 8키로가 빠져잇엇음 산후조리원 퇴실할땐 10키로 남기고 다 빠지고 백일이 지난지금은 4키로남음 ㅠㅠ 확실히 수유끊으니까 그때부터 안빠지는듯함 애기가 잠깐잠깐 울어서 문맥도안맞고 앞뒤도안맞을수가잇음 이해바래요 ㅋㅋㅋ
아직도 남편은 힘몇번주면 애나오는줄아는데 알려주고싶음 ㅋㅋㅋㅋㅋ 진짜 운이좋앗다고
지금 한참 애기가 뒤집는거에 재미들려서 눕혀놓지도앉혀놓지도못함 ㅠㅜㅠ 눈을뗄수가없음 잠 밥 똥싸는거에 위협받고잇슴 임신햇을때가 진짜지루하고 잠도실컷자고좋앗는데 요즘은 드라마 뭐하는지도 모름 ㅠㅠㅠ 아기가 얼른 커서 어린이집에 갈나이가 됫으면 함ㅋ 4살되기를 빨리 바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잇슴 울애기 사진투척함니당~
모두들 건강하게 아기낳으세용~^^
(궁금하신거잇으시면 댓글로질문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