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엔 정말 좋아서 연애를 했는데 제가 여기다 이런걸 적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100일 좀 안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정말 표현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저에게 표현을 못(안)합니다.
뭐 여자친구가 사귀기 초반에 자기는 표현을 잘 못한다고 말 했었고 제가 괜찮다 내가 많이해서 서로 맞춰가자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표현을 안하는것에 서운한건 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꾸준히 표현합니다.
보고싶다. 목소리 듣고싶다. 좋아한다 등등
전 속으로 여자친구가 날 좋아하지만 성격이 원래 약간 무뚝뚝하고 차가운면이 있어서 그러는거겠지 생각하면서 만났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런 생각조차 점점 없어지고 그냥 날 싫어하나? 생각이 듭니다.
나 좋아? 라고 물어보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그래서 나 싫어? 하면 또 절래절래 흔듭니다.
처음엔 장난이니까 그냥 뭐야 이러면서 넘겼는데 생각해보니 진심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카톡을 해도 읽씹할때도 많고 먼저 보내는 경우도 없습니다. 진지하게 장문의 카톡을 보내도 읽씹ㅡㅡ
지금도 읽씹하고 있는데 저도 짜증나서 3일째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락 안하네요ㅡㅡ
처음엔 제가 많이 좋아하고 물론 지금도 많이 좋아하지만 만난지 100일도 안됐지만 이제 점점 지치고 외롭습니다.
연애를 하고싶어서 연애를 시작한게 아니라 여자친구 자체가 좋아서 연애를 시작했는데 후회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더 표현하고 여자친구가 변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여기서 끝내야 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