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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실 무개념... 제가 예민한건가요?

짜증모드 |2014.09.23 16:14
조회 1,528 |추천 2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삼실에 변호사, 나, 기사 이렇게 셋이 근무합니다.

(변호사는 변호사실에 있고, 사무실에는 기사와 나 둘만 있음.)

나 30대 중반, 기사 40대 중반입니다.

기사는 오전에 출근하자마자 책상에 앉아 반쯤 누은 자세로 전날 했던 TV드라마와 예능을 시청합니다.

시청하는 것 까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소리 내어 웃는다는 겁니다.

참는 듯한 웃음(그래도 소리가 큽니다, 사무실은 정막하기 그지없고요)으로 “큭..큭..큭큭큭...” 하루 종일 이러고 있습니다.

변호사님이 없으면 정말 그냥 크게 웃습니다.

손님이 오셔도 반쯤 누은 자세는 그대로이고 드라마 보면서 그냥 웃습니다.

처음에는 이어폰을 양쪽 다 끼고 있어(한동안은 엄정화의 몰라 해드폰을 끼고 있었습니다) 통화중에 다른 전화가 걸려 와도 받지 않아 변호사님이 받으시고 불러도 듣지를 못하시고 해서 제가 통화중이면 전화 좀 받아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그제야 한쪽만 끼고 있습니다.

외근중 차에서 대기할때도 핸드폰으로 드라마를 보느라 변호사님이 차에 타실때까지 오시는지 모르고 계셔서 변호사님께서 그건 말로 주의를 주라고 하셔서 말씀 드렸더니 변호사님 재판이 오래 걸려서 그랬다고 변명을 하며 기분을 나빠하십니다.(길어봤자 5분에서 10분 남짓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실에 일이 많습니다. 혼자 하다보니 우편물 접수라도 도와주시면 감사한데 부탁이라도 하면 마지 못해 합니다.(그래서 요즘은 그냥 제가 거의 합니다.)

업무보조는 처음에 구인때부터 조건 사항이었고 변호사님 재판이 없으면 기사는 하루종일 할 일이 없습니다.(재판도 자주 없습니다.)

출근해서 퇴근때까지 ㅋㄷㅋㄷ거리는 기사 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요? 기사가 개념이 없는걸까요?

대놓고 말하면 기분 나빠하고 말을 안하자니 일에 방해가 되는데 해결 방법 좀 제시 해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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