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1 14살.. 아직 뭣도 모르고 이제야 겨우 공부에 걸음마를 땐 그런 나이에 학생입니다.
음.....어디서 말 해야할까.....
저는 되게 힘든 인생을 살고 있어요
아..쫌 길거 같지만 꼭 읽어주시고 답좀 주세요...
저희 아빠는 대기업에서 30년동안 일하셨어요.
그래서 집이 못 사는건 아니였어요..
제가 뭐라고 해야하지? 작년에 갑자기 눈을 확 뜬 기분?
막 추억이라는건 있지만 갑자기 현실을 알게되는 이런 느낌?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언니가 두명이 있는데 한명은 11살차이 또 한명은 10살차이에 언니들이예요.
쨋든 그런느낌이 들기 전에는
어른들이 말씀하실때 들은 걸론 엄마랑 아빠랑은 재혼 하신거고 엄마는 아빠한테 매일 맞고 사셨어요.
어릴때도. 저를 안고 계시는데 때려서 제가 코피가 났었다고도 하고요.
쨋든 어느 순간부터 엄마가 별 이유없이 매일 맞고 밥상을 차릴때 밥이 짜거나 싱겁거나 맘에 들지 않으면 다 뒤집어 엎어버리 셨죠. 그러다가 그러다가...
매일 언니들이 출근하고 없을때 저 혼자 아빠를 말리다 저도 맞고 넘어지고 하고 언니들 있을때는 항상 작은 언니랑 저랑 말리고 큰 언니는 아빠에게 이러면 안된다고 하곤 했어요
저는 아직 그 누구도 밉지 않아요.
아빠도 자기 딸들이 그러면 슬프실거예요
아. 그래서 엄마가 맞고 살으시다가...
1년이 지나 벌서 제가 지금 중학생이 되었는데요..
1학기 초에
아빠가 이제 대기업에서 퇴직하시고 우울증? 같은거 오셨고
엄마도 아빠에게 살짝 소올해 지셨어요.
그러다 어느날
아빠가ㅏ가 어깨를 안피시고... 축 늘어 지신거예요..
(저희 아빤 운동을 잘하셔서 7단이예요 태권도 격투기 합기도 이런거 합쳐서.)
저랑 언니들이 아빠를 미워할 수 없는게
저희한테는 1등 아빠에요..
술 안드시고 엄마 안때리시면 정말 좋을텐데..
그거 빼곤 정말 인자하시고 장난끼도 있으시고
사줄꺼는 다 사주시고 저희한테 옛날 이야기랑 공부는 물론 정말 고민 잘 들어주시는 분이세요..
잡소리가 많았네요..
쨋든 그래서 제가 아빠를 위로? 막 아빠께 이제 시작인 거라고
끝이 아니라 아빤 새로운 길을 걷게되는 상황이라고 했더니
엄마가 자기한테 이상하게 소올해 졌다고 자기르 무시하는거 같다고 막 그런게예요..
제가 도 아니라고 엄마도 일 다니니깐 그런거라고 하고
아. 아빤 술을 안드시면 못 주무셔서 하루에 2병 드세요.
이날은 외식하신거라 도 많이 드셨었고요..
저 이거 쓰는데 아직도 가슴이 막 쿵쾅쿵쾅거리고 하나하나 다 생각나요.. 근데 눈물은 안나요.. 엄마 아빠가 그 이후 더 심하게 싸우셨거든요....하하하....
쨋든 그러다 큰언니가 오고 저도 언니방에가서 뒹굴거리다 12시에 목이 마라서 문을 열고 나갔는데 아빠가 저를 때리실려고 그러신거에요. 깜짝 놀라서 왜그러세요 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엄만줄 알았다고 하더니 갑자기 엄마가 계시는 방으로 들어가시더니...
(저희는 할머니도 같이 살아서 부엌2개 화장실 3개 방 4개 거실 2개 이런식이에요.)
엄마 머리카락을 잡아 땡기면서 발로 차고 주먹으로 대리시길래 아빠 밀치고 하지 말라 그러고 언니도 놀라서 나왔어요
(이때 작은언니가 외국 가서 저랑 큰언니 뿐이였어요.)
그러다가 아빠가 자기방으로 돌아가실때 언니랑 저보고
자기 오늘 엄마 죽일 수...있다고........
저희보고 엄마랑 같이 있으라해서 같이 있었어요..
문 잠그고...그리고 1시간 지낫을까...
아빠가 썅옥을 하며 문을 뿌실려고 거리고 칼 어디있냐고 너 죽일거라고 하고 막 그래서 제가 진짜 울면서...
우리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왜 그러냐고 아무 감정없이 소리질렀어요 진짜 아무감정 없이 그러다 그만하라고 아빠가 그래서 자기 방으로 갔고 언니랑 엄마랑 저랑 멍하게 있다 언니가 소리내서 막 꺼이꺼이 우는거예요....
그리고 저 안으면서
하 이때가 정말 가슴많이 아팠는데....
언니가 평소에 잘.. 안우는데 ...이때 엄청 울면서..
자기는... 아빠가 정말 너무너무 무서워서 엄마가 맞을때...
그럴때... 아무것도 못해줬다고...
자기는 성인인데도 아무것도 못 해줬는데
너는...너는....
엄마가 맞을때 용기내서 대신 맞고 말리고 햐서 언니가...
언니가 정말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정말 정말 미안하다고......
너는 정말 우리쳐럼 누가 맞고 이런거 안보고 행복하게 살게 햊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정말정말 언니는 너가 자랑스럽고 사랑한다고 하고...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저를 안고 엉엉 울었어요... 그러다가 아빠는 결국 오지 않으셨고요...
근데 황당한건. 다음날 저보고...
자기가 엄말때려냐고 언제 그랬냐고 코 웃음 치시는거예요..
이게 알콜중독인건가요....?......
하 아직도 조금 많이 남았어요...
2가지 이야기만 하고 그만하려구요...
저는 제가 왜 이런집에서 태어나고....
왜 우리는 누군가 아파야하고.....
내가 죽어서 유서에다 그만하라고 하면 될거 같고...
정말 이런저런 생각많이 했어요...
하 이제 1가지 이야기 시작할께요..
저번에 막내 이모랑 엄마랑 같이 만나서 놀러갔는데
엄마는 사직찍는다며 먼저 가셨고 이모는 저를 잠시 쳐다보시다가..
저보고 갑자기 사춘기가 오기전에 말해 두어야 할꺼 같다고 그러셨어요...
저는 엄마 아빠가 소개팅으로 만나셨단건 알고 있었고 재혼까지 하신거 알고 있었는데 이모가 그것밖에 모르냐고 잘 들으라고 했어요.
엄마랑 아빠는 재혼하시기 전에 각자 가정이 있으셨때요.
엄마는 전 남편과 아들 딸 1명씩
아빠는 딸 2명. 지금에 제 언니들인거요...
저 진짜 놀랐어요... 언니랑 저랑 엄마가 다른게요..
그리고 제가 매일 오빠갖고 싶다고 엄마한테 그랬는데..
오빠랑 언니가 한명씩 더 있고...
그리고 동시에 미안했어요..ㅇ엄마에게....
그리고 지금 엄마 아들딸은 진짜 엄청 시골에서 학교 다닌다고 그러고 더 웃긴건...
거긴 외식할 때가 중국집 밖에 없고...
엄마가 남편에게 자기 아들딸들을 맡겼는데 그 남편은 그 언니 오빠 버리고 지 혼자 나갔다고 해요..
그리고 더 아팠던건...
언니 오빠 꿈이 탕수육하고 그런거 배불리 먹는게 소원이라는 거예요 ........하...
그리고 더 놀랐던건 아빠는 전 부인을 때려서 이혼한거고 엄마도 맞아서 이혼한건데 재혼해서도 맞으신 거예요.
저는 두분이 결혼하셔서 낳은 애고요...
하 진짜 무슨 드라마 인줄 알았어요...
숨겨진 언니 오빠가 있다니.... 하....
근데 언니들은 절 진심으로 사랑해 주고 아껴줘요
받는 제가 느낄 정도로요....
항상 저를 위해 뭘 사오고 부탁 다 들어주고...
정말 절 많이 챙겼어요...
하.. 이건 여기까지만 쓸게요.. 그 다음이 너무 아프고 길어어서..
이제 마지막 이야기를 할께요...
이건 2달도 안된 이야기에요.
신고 하라하지 마세요 지금은 잘 풀어 나가고 있으니...
엄마는 일을 하시다 6시에 아빠 저녁식사를 준비하세요
그런데 그날 저랑 친구랑 춤추다 친구가 핸드폰 노래 나오게 손에 잡고 흔들다 핸드폰이 제 눈에 맞은거에요 그래서 시뻘게 져서
병원 엄마랑 갔다가 마트 들려서 집에 왔는데 아빠가 또 화가나서 엄마를 때리는 거에요.
알고보니 할머니때문 이엿어요.
하 쨋든 그래서 제가 말리니 절 또 발로차고 때리고 해서 엄마가 아빠 목을 긁고 둘이 피터지는 싸움을 했어요.. 그러다가 할머니가 말리고...
진짜 이런말 안하려고 했는데..
진짜 이건 아니라고 샹각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무슨일이 있으면 할머니가 아빠한테 가서 다 이르고
왜 네 부인 안오냐고 바람피는거 아니냐고 술 취한 우리 아빠한테 그러고 하.....
모든 때림 사건은 할머니 때문이에요.
그날은 언니도 약속있어서 나갔고요
그런데 할머니가 저한테 와서 ㅁ말리지도 멀라고 그러고 하다가 엄마는 방 들어가셔서 문 잠그고 할머니는 문 열라 그래서 열고 들어가자마자 아빤 집 나갔고요
그래서 할머니가 화내면서 엄마보고
왜 남편 밥도 안차리고 나갔냐고 니가 그러면 안되는 거라고 막 화를 내서 엄마가
차분하게 제가 다쳐서 병원갔다고 했더니
내가 중요하냐고 지 아들이 중요한거지 이러고 ...
하 저 여기다 욕 쓸뻔...ㅎ.......
엄마가 뭐라 그러니 엄마말 안듣고 옆집 들리게 그러는거 아니라고 막 소리지르셔서 엄마가 할머니 팔을 잡고
진정하라고 제 이야기좀 들어보라고 그랫더니
할머니기 어딜잡냐고 엄마 꼬집고 해서 둘이 또 몸싸움 하길래 제가 말리고 있는데 아빠가 그때 딱 들어온게예요...
저희아빠가 옛날사람같이 효가 제일 중요하고 밥은 여자가 해야하는 거라고 그러는 스타일이라 지 엄마 때려서 화가 났는지 책상하고 칼 들고 달려오길래 할머니가 또 말렸죠
뭐 이번에도 그러면 경ㅇ찰에 잡혀가나 보죠 ....
ㅏ 나 말투 왜이래....
근데 진짜 이때 저 정신적으로 문제 오고 벌벌 떨렸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나간뒤 언니한테 벌벌 떨며 전화했는데 안 받고....
그리고 또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면 엄마보고 생활비 입금했으니 밥 차려 오라고 안할꺼냐고 노려보고 일종에 협박이란 느낌을 받을 정도로 그랬어요..
진짜 아직도 생생한데 처음부터가 아닌 제일 무서웠을때
장면만 생각나서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아직 다 기억닌거 아니고 위에 내용도 몇개 빠진것도 있어요 ..
그리고 그날 언니한테 " 나 알고 있다고 엄마 다른거랑 언니 오빠 사정도" 그랬더니 언니가
자긴 딱 내 나이때 엄마 아빠가 이혼하셧는데
그 전에는 아빠가 엄마 때릴때 방에 들어가 있으라 하고 소리만 들리고 엄마가 맞는 소리만 들었었다고 그런거예요..
저는 그때 딱 든 생각이
언니가 너무 고마웠어요
저랑 엄마에게 정말 잘해줬어요..
엄마한테 차도 뽑아주고..
저한테 매일 옷사다주고..
그리고 한가지는 그 언니 오빠한테 미안했죠..
어떻게 보면 제가 엄마 아빠를 뺏어간건데
저를 좋아하고 보고싶어ㅎㅏ고 엄청 좋게 생각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미안했어요..
자...이제 이 긴 이야기에 막을 내릴 차례 같아요...
지금은 둘이 잘 풀었는지 산에 도토리 주으시러 같이 가시고...
행복해요... 대신 전 잊을 수 없는 일이 많았지만 저희 엄마보단 덜 하죠....
언니들은 큰언니는 MBC에 취직해서 일 다니고 작은 언니는 외국에서 유학하고 있어요..
지금은 아직 불안불안 한 시기지만.....
그래도 좋습니다....행복해요....
이런느낌 처음이라 정말 좋아요...
불안해 떨며 자는 그런느낌이 아니라
아무 일 없이 가만히 누워있어도 되고
잘 수 있어서 좋아요....
가족들이 오셔서 나란히 밥 먹는것도 좋고요...
행복합니다....
지금은 다 끝인거 같아요....
저 이제 행복해도 되나요?
저 말고 숨겨진 언니 오빠는 힘들텐데
저만 행복하년 안되는거 같아요
하....하.. .
길거 길었던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족 욕하지 말아주세요...
아. 엄마가 이혼안하신건...
언니들이 또 엄마를 잃어 아파할까봐...
언니들이 결혼할때 엄마가 없을까봐...
제가 어린나이에 충격을 받고
아파할 까봐......
그래서 였다고 합니다
갑사합니다 막막했던 맘이 벙 뚫린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신고하란거 이런 글 만기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