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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죽이고싶어요

vv |2014.09.27 17:40
조회 1,696 |추천 6

제가 오늘 아침에과외갔다와서

 

집에있다가

 

신발장보니까

 

신발이하나가 없는거에요

 

산지얼마안되고 흰색이라 제가진짜 아껴신고

 

다섯번인가신었는데

 

없어진거에요

 

제핸드폰 박살낫다고햇잖아요

 

그래서 집전화로 동생한테전화해봤어요

 

동생"여보세요"

 

"어디야"

 

동생"요런"

 

"너내신발신고갓어?"

 

동생"......."

 

"신발신엇냐고"

 

동생"어"

 

"야..."

 

동생"아나 ㅅㅂ 조카짜증나"(친구들한테)

 

"ㅇ..ㅑ"

 

동생"집가서얘기하라고"

 

뚜뚜뚜뚜

 

와시1발저진짜 개빡돔

 

아니내가진짜아끼고

 

옷사고싶은것도참고참아서

 

힘들게산건데

 

동생년이신고감

 

아근데 내가235신는데

 

그때리복이 240밖에없어서

 

최대한안늘릴려고노력함

 

근데동생년발사이즈는245임;

 

내가진짜화나서

 

다시전화함

 

한번

 

두번

 

세번

 

안받음

 

와진짜개화나서

 

요런찾아감

 

그년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떡볶이먹더라

 

걔친구들이나보더니 인사하더라

 

동생년 또 지꼴에 언니왔다고

 

애들앞에서 허세부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그년처음보자마자

 

"너뒤질래?"

 

동생"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왓엉?"

 

그년끌고 요런밖에옴

 

당당하더라

 

동생"왜옴"

 

"헐...니진짜존1나띠껍다"

 

동생"내가뭘..신발?ㅋ"

 

"신발?내가그신발사려고옷사고싶은것도다참고먹고싶은거먹는것도다참고그런거알아몰라?"

 

동생"...알아"

 

"근데최소한 내신발신고갔으면 미안하다고해야되잖아"

 

동생"미안"(ㅈㄴ빈정댐)

 

"미안?내가보기엔 ㅈㄴ빈정대는걸로밖에안보여"

 

동생"그럼뭐어쩌라고무릎이라도꿇어?ㅋ"

 

"니친구들앞에서쪽줄까?"

 

동생"........"(ㅈㄴ야림)

 

"미안하다고해정식으로"

 

동생"존.1나.미.안.해"

 

"하....너진짜 니가왜화나는데"

 

동생"그럼뭐어쩌라고 미안하다고해도 ㅈㄹ이야;;신발벗어주리?"

 

"......"

 

동생"아시1발짜증나;그깟신발"

 

"존1나못됫다너..아됫어집가서애기해"

 

집옴

 

동생좀이따들옴

 

개화나서 엄마한테 내신발보여줌

 

"내신발 돼지년(동생)이신고갓어

 

몰래신엇어

 

알고잇엇어엄마는?

 

내신발 아껴신었는데

 

쟤가 신어서 지금 노래지고 얼룩묻은거보여?

 

사이즈도 이제안맞아서 못신어

 

내신발어떡해"

 

엄마"그냥 동생줘"

 

엄마지인"그냥 동생줘~새로사신어~"

 

아빠는 묵묵히 바라보더라

 

 

나진짜눈물엄청나옴진짜지금도나오고 별일아닌거같은데진짜속상하고 내편없는것도 슬프다

 

저진짜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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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뒷내용도따로 올렷으니 봐주십쇼?@보셔요!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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