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에 막쓴거라 재미없고 두서없더라도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21살이고 남자입니다
자세한건 생략하고
저한테는 두명의 누나가 있습니다 그중 올해 서른살된 친누나 매형에 관한 애기를 할까합니다
저희 매형은 첫인상부터 별루 좋지못햇습니다
머리가 반쯤 벗겨졌고 나이도 좀 많았습니다
근데 저는 사실 얼굴생김새나 나이는 별루 상관없었습니다
착하기만 하면 되지 생각했습니다
근데
만나보니 장난 아니게 무게를 잡는겁니다
뭐 만하면 훈수에 별쓰잘데기 없는 지 어릴때 논애기
어릴떄 부터 유도를 해서 손이 반쯤 접히느니
고2떄부터 정신차려서 공부했다느니 자기가 개과천선 했다는 애기 줄줄이 늘어놓는겁니다
내가 신기해서 우와아~~ 이렇게 반응이라도 할줄알았나..
암튼 나름 친해질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거 같아서 별관심없는 애기도
고개 끄덕이고 잘 들어줬습니다
그냥 " 이 또한 지나가리 " 란 생각을 가지고 버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덜컥 친누나가 임신을 헤버린겁니다...
그래서 지우느니 어쩌느니 그런 애기하다가
어떡해 생명을 지우냐고 걍 낳잖고 하고 결혼했습니다
결혼전에 임신한것부터 마음에 안드는게
피임을 제대로 안했다는거 아닙니까?
물론 남녀 서로 잘못이 있겠지만 매형이 저는 겁나 미웠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중대한 결정이
고작 한 순간 쾌락에 의해 결정된게
저는 너무 믿기 힘들었습니다
아무튼 이젠 결혼을 했으니 저는 잘 살기만을 바랬습니다
매형도 나름 생활력있어보였고 (평소 저만 만나면 본인의 남자다움을 계속 뽑냈으니..)
적어도 누나를 힘들게는 않겠지 생각했습니다
애기도 정말 이뻣고 저도 조카보고 헤벌레 하며 좋았습니다
그런 어느날 누나가 또 임신을 해버린겁니다..
계획된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암튼 전 걱정되더라고요
매형이 돈벌이도 그렇게 좋지못한데.. 돈도 얼마 못벌면서 애는 왜 자꾸 낳지?
그래도 뭐 " 한명정도는 괜찮겠지 " 생각하며 있었는데
세상에.. 쌍둥이를 낳아 버린 겁니다 .
또 하필이면 그중에 한명은 약간 장애도 갖고 태어났습니다
그떄 부터 저희 가족이 힘들어진게
사실 저희 가족이 예전에는 돈이 좀 있었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점점 사이가 안좋아지더니
결국 이혼을 하셨고
재산을 가지고 법정에서 긴 싸움을 했습니다
그떄 재산도 다 날라가고 가계도 문을 닫았습니다 저는 어머니한테 맡겨졌고요
그래서 지금도 저희 어머니 작은누나 저는 허리띠를 졸라매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큰누나가 아이를 세명 돌보기 시작한떄 부터 스트레스를 장난 아니게 받았는지
거의 일주일에 세번 넘게 저희 집에 찾아왔습니다
아마 휴식을 좀 취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떄까지는 괜찮았는데
돈도 이제 떨어졌는지 큰누나는 일을하러 다니게 됬습니다
그리고 남은 애기들은 저희 가족들이 마치 당연한듯 떠맡게 되었죠
저희 어머니는 아침 9시에 나가서 밤9시에 들어옵니다
그냥 하루종일 식모살이 하는거예요 나이 50이나 되시고 말이죠
작은누나도 직장다니다가 와서는 애기 같이 돌보러가고 먹을거 사주고
그런데 매형은 ? 매형네 가족분들은 뭐 하냐고요?
애기 잠깐 맡기는 것도 엄청 싫어 하고요 매형네 가족들분도 가끔 맡기면
빨리 데려가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희 큰누나도 답답한게 그럴떄는 분명히 말해야되는데 그냥 예예.. 이러고만 있습니다
능력도 개뿔 없으면서 종처럼 저희 큰누나한테는 시키기만 하고
매형은 돈도 못벌면서 자기한테는 꿈이 있다고 세미나 같은데 간다고
며칠씩 집그냥 비우고요
아니 ㅅㅂ 꿈이 자기한테만 있나요? 저희 큰누나는 없어요? 작은누나는?
이제 나이 드셔셔 쉴때도 된 저희 어머니는요?
저는 너무 답답해 죽겠는데 매형 쉴드치기 바쁜 저의 친누나도 너무싫고요..
본인의 가족사인데 제가 어떡해 관여하겠습니까?
제가 억지로 이혼하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애기들 돌보기 싫다고 불쌍한 애기들을 내칠수도 없잖아요
아.. 내용이 너무 두서 없는데 그냥 답답함에 막써내려 간거라 이해 부탁드려요
쓰고 나면 속이 좀 풀릴까 싶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