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게 지내도 계속 오빠가 신경쓰이고, 궁금하더라
그렇게 차이고도 병신같이 못있겠어서 카톡 차단도 했다가 내가 죽겠어서 다시 풀고,
오빠 카톡도 매일매일 보곤 했었어
잠깐동안 적혀있던 글을 보면서 혹시 나한테 하는 말인가 하고
며칠동안 쓸데없는 기대도 했었고..
다 아는 댓글내용이지만, 좋아하고 못잊으면 연락한다는 댓글 내용들을 다시 눈으로 확인하니
이젠 가슴이 아프고 쓰리기보다, 그냥 덤덤하게 마음을 내려놓게 되네
연락하면 싫어할 것 같아 여기에 적었는데
이 마지막 인사는 오빠가 봤으면 좋겠어~
나는 오빠한테 그 잠깐동안에 믿음을 줄 수 없었고
다른이유라도 있었겠지만 아마도 그것때문에 오빠가 날 떠났던 것 같아,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뭐랄까.. 예전보다 조심스러워진 듯 해.
좋게 변했지만 오빨 잃고나서 느끼게 되서 서글프기도 해
언젠가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오빠가 기억에서 잊혀지겠지..
이순간에도 오빠생각 하면서 글을 적고있는 내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하기도 해..
오빠가 잊혀지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하고, 잘 지내길 바랄게. 안녕 J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