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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카페도 아니고..

여자사람 |2014.09.29 01:13
조회 281,302 |추천 180

제가 이 글 적은거 친구 한명한테만 말했는데 방금 연락와서 글 1위 했다고 헐..ㅋㅋ

그래서 바로 컴켜서 글 남기고 있어요

새벽에 두서없이 쓴 글이 이렇게 톡 되니까 어안이 벙벙하네요..

 

 

몇가지 있었던 일을 더 적어보면 제가 고등학교때 학교 일찍가고 겨울에 아버지께서도 출근 아침에 하시고 7시 정도면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셔서 아침밥하시고 어머니도 피곤하시잖아요ㅋㅋ 그래서 어머니는 좀만 더 주무시려고 커튼도 안걷고 밤에 잘때 그대로 따뜻한 공기 그대로 해놨는데 아주머니들 오시니까.. 또 차마시고 가고 그랬는데 우리엄마 어둡고 음침한 사람이라고 소문났었어욬ㅋㅋㅋ 아니 솔직히 겨울에 추워죽겠는데 하루종일 베란다 창문이랑 바람 엄청부는데 누가 그렇게 열어놔요ㅋㅋㅋㅋ 거기다 다시 자려고 그냥 안열어둔건데 본인들이 온거면서 ㅋㅋㅋㅋㅋ

또 무슨 말을 하면 먼저 자기가 주제를 꺼내요 예를들면 어떤 다른아줌마 욕? 그래서 엄마가 그러게요~ 이런식으로 동의해주고 하면 딴데가서 우리엄마가 욕했다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쉽게말해서 쉽게 보이나봐요. 나이도 이 멤버중에선 막내고 그러다보니 따르는 스타일이 되버려서그런걸수도..그리고 성격자체가 원래 당차다기보단 따르는 스타일. 좀 그런편이에요..;;

 

 

하나하나다 답해드리고 싶은데

아이고의미... 이분도 비슷한 일 겪어봐서 뭔가 공감되요

솔직히 댓글 대부분이 제가 총대매고 뭐라고? 그냥 세게 말하라고 하시는데 이게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거라서 같이 욕먹으니까 저 혼자면 신경안쓰거든요. 그래서 걱정이에요 ..

감사해요 !
w 님도 나름 혼자서 많은 방법 하셨네욬ㅋㅋㅋ

 음.. 제가 나가서 없는척 하는건 있는거 다알고 오신거라서 어떻게 할수가 없어욬ㅋㅋ

만약 어디갔다고 하면 어디? 왜? 뭐하러? 이러고 또 딴데가서 온갖 추측이 떠돌아요 하.,.

흠 님이 하신 말씀이 좀 좋은거같아요 지금 중요한시기니까 확실히 말씀드려서 덜오시게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ㅋㅋㅋ

댓글중에 우리어머니가 남욕하고 그러는거 좋아하신다그랬는데 글쫌 똑바로 읽지요 ㅋㅋㅋ 거절도 못하고 매번 친근한 사람이 남욕 그렇게 씨부리고 다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

아주머니들도 남욕 다 하고 오시는 이유가 우리엄마가 입이 무거워서 속풀이하려고 오는거에요 ㅋㅋㅋㅋ그래놓고 나중에 우리엄마가 욕했다고..본인들은 쏙 빠져나가고

진짜주부도 할일많고 한데 여기분들은 할일없이 남신경진짜 정말 많이쓰고 오지랖장난아니고 진짜 신기해요..

 

혼자 독립하시라는분 어디 독립이 쉽나요 안해보셨나보다~ 아님 엄청 부자신가봐요 ㅋㅋㅋ자기돈으로 다 꾸려나가셨나봐요 ㅋㅋㅋㅋ

이것저것 나갈것도 많고

당연히 부모님집이지요 누가 집달랬습니까 우리집이라그랬지 여기안에도 제 방이있고ㅋㅋㅋ 생각없이 댓글적는분은 진짜 ㅋㅋㅋ

 

아침 말고도 저녁밥할 시간이나 점심때도 오세요. 그래서 음식같은거 국이나 새로 하시면 오셨는데 그냥 안드릴수도 없잖아요. 드려도 되는데 매번이러고(매번이러니까 꼭 일부러 그러는거같음) 만약 밑반찬은 넣어놓고 먹는건데 양이 별로 없으면 금방 동나고 ㅋㅋㅋㅋ

시간을 정해두는게 아니라 그냥 막 오셔가꼬 헝 ㅜ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베플 댓글보고 아! 이런 아이디어도 있구나 생각들면서 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뭔가 현명하신분들 많은것같아요!!!

아버지는 뭐하시냐고 그러는분들 ㅋㅋ 없으실때만 딱오세요 어떤분 댓글처럼 딱 알고 시간맞춰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꼭 동네 아주머니들 말고도 친인척 등 저와 비슷한 일 겪으신 분들도 많네요 !!!

부모님 얼굴에 먹칠 안되게 잘 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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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 못드는 새벽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보면 방탈인데 어떻게 보면 결혼하고 나서의 일이많으니 이 카테고리에 씁니다.

여기가 사람이 많다그래서요 ㅜㅜ

 

딱 읽으시기 쉽게 최대한 짧게 써보도록 할게요 ㅜ 읽어보시고 꼭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제목처럼 말 그대로 우리집이 카페도 아니고 거의 매일 아주머니들께서 차를 마시러 오십니다..

어머니께선 예전부터 아주머니들이 놀러? 오실때 항상 커피나 녹차 등 차를 주셨고

초등학교때부터 집에와보면 신발 12켤레 넘게 신발장에 있었지요.. 부엌식탁이나 거실에 상을 펴서 항상 아주머니들오셨다가 갔구요.

어릴때라 그냥 어른들이 많이계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솔직히 좀 불편하기도 하고 짜증납니다..

중학교때도 그렇고 알고보니 고등학교때 저 아침에 일찍가고 밤에 오니까 항상 오셨더라구요.

그냥 시간대 상관없이 아침일찍이나 저녁밥먹을때도 시도때도 없이 오세요.

지금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많이 일찍 일어날 일이 없으니솔직히 7시나 7시 30분엔 저녁에 늦게자면 좀 자고 싶은데 오면 시끄럽고 잠 깨고 짜증나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가 좋게 말하면 남 신경잘써주고 (솔직히 좋게 최대한 말한것이에요)

진짜 진심 남한테 신경오만상쓰고 흔히말해 오지랖이 엄청 넓구요.

무슨 남녀둘이 학원을 같이 다닌다 라는 말이 돌면 나중에 돌아오는 말은 둘이 사귄다 몇일됐다 이렇게 말이 돌아와요.. 대충아시겠죠 소문도 엄청나고 말 한번 잘못하면 진짜 입에 오르내리고 난리납니다..ㅋ 무슨 자식한명 고아만드는 것도 일도 아니구요.

제가 집에 있는 이유는 적으면 누가 볼까봐 못적겠어요 ㅜ 그냥 제가 거의 집에 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요.

그래서 더 체감으로 느껴져서 더 예민한거같아요.

어렸을때부터 이러다보니 누가 집에오는게 좀 싫어요.

그리고 우리집인데 나만의 공간인데 누가 오는거 자체가 싫어진거같아요.

 

저 나름대로 아줌마들오시면 인상? 을 찌푸린다그래야되나 그냥 무표정으로 있고 인사그냥 하고

안할때도 많아요 방에 들어가있고.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덜하세요. 본인들 자식들도 커보니 남이 집에오는거싫어했겠죠.

그리고 웃긴게 본인들 집에는 별로초대하지도 않고 솔직히말해서 차 주는 것도 다 돈이도 과일등도 그렇고 다 가고나면 설거지에 다 우리엄마 일이잖아요ㅜㅜ

물론 가끔 드리고 담소 나누면 당연히좋지만 이게 십년넘게지속되니까 계산을 솔직히 안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맨날 오니까 엄마가 음식하고 있을때 드셔보시라고 꼭 드려야되고.ㅋㅋ

덕분에 아침청소나 엄마께서 하시려고 했던 일이 다 미루어지고

청소등은 제가 하는데 얘기하시는데 시끄럽게 청소기 밀고 있을수도 없고,,

그중 몇분이 특히 많이 오세요. 

이제 집에 자주 있다보니 대박이더라구요. 그냥 이틀에 한번 계속 와요.

어머니말씀은 지금이 나아진거라고,,예전에는 그냥 새가 통로 지나듯이 하루에 한번은 꼭 오셨대요.

시간대 상관없이 ㅋㅋㅋㅋㅋㅋ

지금 이게 5분의 1이라는데 그말듣고 충격

여튼 제가 좀 무표정도 해보고 싫은티 많이 냈어요

얼마전엔 그 아줌마 오셔서 제가 엄마 째려봤거든요 ( 맨날 울집오는 걸로 많이 싸움)

근데 그걸 그 아줌마가 뒤돌다가 보셨어요

그랬더니 '**(제이름)아 나 차 안마시고간다~' 이러고 가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아니 괜찮은데 ~ 그냥 이랬는데 눈치엄청 빠르셔가꼬.,

나가고나서 엄마랑 좀 크게 말했는데 (제가 목소리가 많이 커요) 다 들으셨을듯..

엄마께서도 제 눈치좀 보시고 죄송하지만..ㅜㅜ 그래서 요즘 좀 덜하긴 해요.

하 적다보니 열받아서 두서도 없고 그냥 생각나는 사례 몇개 적어봤네요

앞뒤 정말 안맞네요 이해해주세요 ㅜ

아침일찍7시에 일어나면되지 않느냐 이런말씀 말고 스트레스좀 없애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

신경안쓰는게정답인데 그냥 우리집좀 덜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편한가..

나만의 공간을 좀 지켜줬으면 좋겠는데 앞에다 대놓고 말하면 버릇없다고 백빵그러실꺼고 온동네 소문나겠죠 ㅋㅋ

저 나름대로 일부러 티내서 덜해지긴했는데 문제는 이걸로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요새 예민한 문제도 있고 제가 그렇게 티내고 가신뒤에는 괜한 죄책감?? 뭐라그래야되지 그냥 마음이 약해서 괜히 그랬나생각도들고.

친구들한테 얘기해보니 그건 어쩔수없다고 아주머니들끼리 모이고 이러는건데 이러는데

맨날 그걸 안당해보니 하는 소리같아요;

여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부탁드려요

더생각나는거있으면 계속 추가할게요 !

적다가 열받아서 이제 잠 안와요 ,;;

 

 

추천수180
반대수21
베플흠냐리|2014.09.29 09:53
그걸 못자르는 어머님도 문제지만, 아침 7시부터 남의 집에 놀러가는 아주매들은 무개념 이네요.
베플우헤|2014.09.29 01:26
님 엄마를 깨워서 그집으로 보내세요.6시30분에.알람해두시구요.본인이 직접 겪어보기전엔 몰라요.
베플ㅋㅋㅋㅋ|2014.09.29 01:43
아니 그냥 청소 하세요. 떠들고잇는데 옆에서 잠시만요 그러고 발 막 치면서 청소기돌리고 걸.ㄹ질하고 덜그럭덜그럭 설겆이겁나크게하고 옆에서 티비 크게보구 인강 크게 트세요. 눈치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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