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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용돈 문제 조언좀 해주세요ㅜㅜ

으앙 |2014.10.01 02:13
조회 60,155 |추천 77
안녕하세요
코앞에 식을 앞둔 예신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로 월수입 400정도 됩니다
예비신랑은 장남이고 아래로 여동생 한명있는데
먼저 결혼을 하고 넉넉한 형편으로 지내는것 같습니다

예비시댁은 늘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던것 같구요

예비시부모님 일년전 이사하실때 예랑이가 천만원 보탰고
여동생 결혼할때도 천만원 보탠것 같습니다

예랑이는 졸업후 꾸준히 직장생활을 했지만
학자금 갚고, 집에 보태고 하다보니 모아둔돈이 거의없어

현재 결혼하고 둘이살집은 대출을 1억정도 받았고
나머지 들어가는 돈은 거의 반반 이지만 제가 조금 더 쓴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뭐 다 괜찮아요
둘이 벌어 이자 원금 열심히 갚아가면 되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매달 예랑이가 시부모님께 30만원씩 드려야한다는 겁니다
또,여동생은 매달용돈 안드리고 대신 예랑이와 예비시부모님께 나중에 목돈 쓸 목적으로 매달 10씩 따로모아요

결국, 시댁으로 매달 40이 나가는거죠

저는 양가부모 똑같이 고생해서 자식 키웠으니
시댁이랑 우리부모님이랑 똑같이 드려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의견엔 예랑이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럼 양가부모님께 매달 80이 나가요
둘이 400정도 벌어서 이자 35 나가고 부모님80 나가고
나머지로 생활하고 어느정도 저축도 되겠지만
저는 수입에 비해 부모님께 드리는 비율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예랑이 시어머니께 용돈을 아예끊지는 않고 조금만 줄이겠다하니 시어머니께서 그돈 줄이면 생활안된다고 하셨다 합니다
그래서 못줄이겠다고...

시부모님은 어머니는 쉬시고.. 문화센터 다니시고
아버님 혼자일하셔요
친정엄마는 집구할때도 조금이나마 보태주셨고 무
슨용돈이냐고 일단 대출도갚고 너희나 행복하게 살아라 하시는데 시부모님은 저렇게 결혼에 도움하나 안주시고 바라기만 하시니 솔직히 좀 너무하신것 같아요

글이 길어졌네요..

요점은 용돈을 아예 안드리겠다는것도 아니고
시누이는 벌써 결혼도5년차고 생활도 넉넉하니
예랑혼자 드리던 용돈좀 반으로 나눠서 양가15씩만 드리면 좋겠는데..
예랑이가 시누한테 말을 못하겠다네요

돈 몇십가지고 시부모든 내부모든 이러고싶지않은데
매달 이자랑 80씩 더 나갈생각하니 한달예산이 제대로 안세워지네요...

부모님 드리는 돈 가지고 이러는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못된건가요..?

추천수77
반대수9
베플ㅋㅋㅋ|2014.10.01 08:06
남자 웃긴다. ㅋㅋㅋㅋㅋ 둘이 벌어 4백인데 월 80씩 양가에 용돈 보내면 나중에 아내가 아이낳고 휴직기간 동안 외벌이 할때며, 놀이방을 보내던 유아원을 보내던 애를 맡길데가 있어야 와이프가 일을 할텐데 그 육아비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런대요? 애 안낳고 살 자신 있으면 지금 주는대로 주라고 그러세요. 제정신이 아닌거지. 남자가. 현실감각 제로네.
베플에휴|2014.10.02 11:10
ㅉㅉ.. 문화센터요??? 그거 좀 여유있는 사람들 다니는데 아니예요? 월 30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 사람이 뭔 문화센터요??? 그 시간 그 에너지 용돈벌이 하는데 쓰라고 하세요. 그리고 지금 상태로 맞벌이 그 정도면 엄청 팍팍한 금액입니다. 애를 안 낳을 거 아니라면 여자수입이 한동안 끊기게 되고.. 그 사이에도 빚 갚는 거, 용돈 주는 거 고정 비용들은 절대로 줄지 않으니까요.. 아뇨. 애 키우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 아시면 애 낳을 생각도 못하실듯. 안타깝지만 결혼 정말 잘못하시는 것 같네요.
베플나야|2014.10.01 10:02
경제권을 다 남자분께 넘기세요. 직접 남는돈이 없구나를 알아야 현실을 보지 않을까요
베플11|2014.10.02 11:11
저도 이번에 내년2월 결혼하는데 예비시댁에서 30 요구하셔서 단칼에 거절했더니 20달라시더라고요 저는 결혼도 제가 돈 2배이상 더내고 연봉도 비슷하거든요 둘 합쳐서 세후500좀넘는데 저희도 대출끼고 할거라서 매달 10이상안된댔더니 결혼식도 안오신대서 그러라고 했어요 자기아들 33살에 모은돈 3천인데 결혼전에 매달 100씩 줬대요...그 얘기듣고 단칼에 초반에 안자르면 계속 돈 요구하실것같아서 저도 할말 다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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