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을 한것은 아니지만,,
5년만나고 부모님 동의하에 몇년째 동거중입니다..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오늘새벽일입니다.
2일저녁 서로 퇴근하고 닭시켜서 저녁해결한후,
이래저래 정리하고, 영화하나 다운받아서 잘보고,
보통은 크게 싸울일없이 잘 지내고는 있습니다.
잘준비하고 누워서 서로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놀다가.
저는 3일(오늘) 출근을 하지않습니다. 남친은 출근을 하구요.
뒹굴뒹굴하다가 남친이 먼저 잠이들고, 저는 출근안하는김에 늦잠자려고 놀다가,
좀 자려고 해도 코고는 소리에 도무지 잠이 들지않아
작은방에가서 문닫고 누워있었습니다. 가물가물 잠이좀 들었었던 찰라.
새벽3시경 남친 벨소리가 울리는 겁니다. 그소리에 잠에서 깨버렸는데,
첨엔 남친도 잠결이라 바로 못들었는데 조금 늦게서야 확인하고 받았는지
통화가 끊겼더라구요, 잠에서 깬 남친. 옆자리에 제가 없는걸 알고서는
어디있냐며 작은방으로 왔습니다. 왜 여기있냐구 대화가 오가려는데,
또 벨소리가 울리는 겁니다. 저는 왠 전화냐고 물었고, 남친은 핸드폰있는 큰방으로 가더니
'전화 잘못거셨습니다' 하고 끊으며 왠 미친여자가 이시간에 전화를 하냐며 궁시렁거리더군요
그와중에 각 방문이 열려있었고,
통화음량이 컸었기때문에 저는 여자목소리인것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가뭄에 콩나듯,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이런일이 일어납니다.
여자한테 연락올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늦은시각에 연락은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이후 제가 큰방으로 건너가서의 대화입니다.(대화체가 간결할것같아서 대화로 쓰겠습니다)
저: 이시간에 누구야?
남친: 민우야~(아는동생이름;가명)
저: 민우오빠가 왜~? 민우오빠인데 전화를 왜그렇게 끊어?
남친: 민우라고~
저: 왜 거짓말해? 여자목소리인거 들었어
남친: 민우라니까 하..
저: 왜이렇게 거짓말을해? 여자인거 들었다니까?
남친: 왜이러냐??
저: 이시간에 왜 여자가 전화가 오느냐고!
남친: 미친여자야. 예전에 잠시 알았던 여자인데 미친여자인거 같아서 수신차단했더니
발신제한으로 전화가 왔네~!
저: 핸드폰봐.
-핸드폰 통화목록에는 발신제한으로 아까 들었던 통화내역이 2건 있었고.
그앞에 010-1234-5678 번호로 수신차단된 통화내역이 2건이 있었습니다.
그여자는 본인 핸드폰 번호로 2통의 전화를 걸었고. 받지않자 발신제한으로 걸었던것입니다.
번호를 외우려 쳐다보고 있으니 핸드폰을 뺏어갑니다.
저: 전화해. 해서 앞으로 연락하지말라고해.
남친: 너 왜이러냐?ㅅㅂ 그만해라.
저: 너야말로 왜이래? 이시간에 여자한테 전화가 왜와?
그리고 전화가 왔고. 니가 그렇게 미친여자라고 할정도면 전화받아서
연락하지말라고 이야기를 해
남친: 내일할게 그만해 ㅅㅂ그만하라고!
저: 니가 왜 화를내? 나지금 좋게 이야기하고있어. 화낼사람은 나야.
예전여자 연락올수도 있지. 지금 중요한건 전화해서 연락하지말라고 그말한마디만 하면되
남친: 한번만더 해라
-시점으로 저는 이런널 뭘믿고 살겠냐 흥분을했고,
온갖 욕과 때릴듯한 행위로 겁을주며 고성이 오갔습니다.
결국 이야기는 끝이 나지않았고 서로 화만내다가 더이상 제가 건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남친은 큰방에서 잠이들었고.
저는 아까 애써외운 전화번호를 급히 저장했으나 틀린거같진 않은데.
카카오톡이 남자계정으로 나오더군요-_ - 잘못저장했다싶어 유사한 번호몇개 더
저장해보았지만 건질건 없었습니다.
첨에 외운 번호로 전화해볼까 하다가 남자계정인걸 보곤 애꿎은사람한테
새벽에 전화해서 깨우는게 될까봐 하지못했습니다.
그러다 잠이 들었고. 남친은(개인사업) 10시에 깨워달라고 했지만. 전 알람을 듣고도
그냥 계속 잤고. 12시가 되서야 일어나 씻고 출근을 했습니다.
(평소엔 제가 9시까지 출근이라 제가 먼저일어나서 씻고 화장하고 머리말릴때쯤
깨워서 씻고 같이 나갑니다. 남친이 9시까지 저 출근시켜주고 자기 일하러 갑니다..)
예전에도 유사. 밤11시쯤 저희는 서로 핸폰 터치안합니다. 봐야 싸움만생겨서..
특히 저는 아무리 남친한테 전화나 문자오는 소리가 들려도 안봅니다.
괜한걸로 오해해서 싸우게 될까봐- _-
하필 그날은 어쩌다가 카톡알림창이 뜬걸 보게됬는데, 오빠야~ 모하노 왔길래
싸웠습니다 - -
저는 여친이랑 있다해라. 왜 이시간에 연락이오냐. 여친있는거 모르냐.
남친은, 그냥 아는동생이다, 이동생도 고객이고, 고객이면 일하는데 있어서도
인간관계가 필요하다 #@%$#ㅛ^-_ -
고객이고 나발이고 다필요없고 지금은 늦은시간이고 여친있다는것도 알리고
여친있으니까 이시간에 연락하지말아라 그말한마디면 하면된다 했음에도
그냥 안친한 동생인데 왜 그애한테 나의사적인 여친이랑 있다는 얘길해야하냐며
그애는 그냥 오빠머해 이것뿐인데, 여친이랑있어? 이렇게 물어본것도 아닌데
왜 굳이 여친이랑 있다는 이야길 해야 하냐며..... Fight..
저는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제기준에는.. 제생각에는..
위에 말처럼. 특히 오늘새벽같이 여자가 전화가 온경우..
제말을 들어줬어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은 오히려 더 화를냅니다.
압니다 지가 캥기는게 있으니까 더 화를 내겠죠.
그런데 너무 억울합니다. 이런문제 절대 사과할사람아닙니다..
헤어지고 말고를 떠나서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헤어진다고 제 억울함이 사라지지는 않지않습니까
서로 요구점
(저: 전화해서 말해. 연락하지말라고)
(남친: 연락안하니까 그만해)
서로요구점이 이뤄질수가 없고, 오히려 더 가다간 폭력까지 갈판이였습니다
내 생각엔 남친이 잘못한게 맞는데 왜 제가 억울해야 하는지,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을거같으세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보기만하다가 처음 써본글인데..
저와 생각이 다른분들도 있을테고, 저를 바보라하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어떤댓글이든 소중하게 읽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억울하지않을수 있는지 생각들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