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서론은 집어치우고 본론부터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연애경험 NO , 썸만 한 여덟번 탔습니다.
전역 후 여자친구를 만들어 볼까....했지만 이제는 더이상 연애에 대한
자신감은 뚝떨어지고 있습니다.
잘난척 하는 것 같지만..키도 180이고...운동도 열씌미 해서 덩치도 나름 큽니다.
얼굴도 잘생겼다는 소리 듣는 편이고요.. 죄송합니다. 잘난척해서...
소심하지 않고 진짜 주위에서 재미있다고 할정도로 활기찬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벋뜨, 하지만 저는 썸만 여덟번 타다가 끝나는 연애는 쳐다보지도 못한 몬난놈입니다...
주위에 친구들도 여자친구가 없는 게 이상하다 할 정도로...하..
일단 대표적인 경험담 3개를 꺼내보겠습니다.
1. 다단계녀
군전역후 3개월 후
친구의 소개로 어떤 여자분가 소개팅을 갖게 되었습니다.
진짜 활기찬 성격을 토대로 여자분과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두번 세번 만났고, 네번 째 만남에 고백하던 찰나에..
여자분이.....아니 이X이... 알고보니 다단계였던겁니다..
어쩐지 찜질방가자는 말부터 시작해서.너무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점이 이상했지만..
낌세를 알아차린건 자기 회사에 잠시 둘렀다 가자고..계속 강제인듯한 권유를 하는 것입니다.
무려 한시간동안..
밖에는 건장한 남정네둘이 떡 버티고 있는데..진짜 그 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거절하면
저놈들한테 뒈지는거고 회사에 가면 다단계에 빠질꺼 같고..
그래서 머리에서 나온게 아는 형이 근처에 있다고 잠시 만나자고 한 뒤 탈출했습니다.
그 날 맥주를 사들고 집에 들어가서 시간과 돈낭비를 한 제 자신이 너무 화가 났습니다.
2. 동네녀..
어느날. 술을 마시고..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에서 진짜 이상형의 그녀를 만났습니다.
우연히 은 역에서 내렸고 저는 당당히 그녀의 번호를 따냈습니다..야호.>><
이런저런 카톡을 나누고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진짜 너무 이뻤습니다. 이번만큼은 진짜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그녀의 마음을
쟁취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까페와 마싯는 밥,,진짜 모든 것이 완벽했고. 다섯번 째 만남을 앞두고
저는 고백을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드뎌 이제 남포동 롯백위의 옥상공원에서 고백을 할려고 했습니다.
옥상위에서 야경을 바라보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고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곤..고백의 한마디를 꺼냈습니다..
" 나 너 좋아해.... 좋아해서 이제는 좋아한다는 말보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싶어..
나랑 사귀자...!!
제가 생각해도 멘트하나는 작살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런 저의 고백을 받아줄지 말지 고민하는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이고.. 아직 대답하고 싶지
않으니 집에 가서 카톡으로 해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뭥미....이건 머지..헐..
그리곤 집으로 들어와 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한시간동안 기다린 끝에 그녀에게서 답이 왔습니다.
답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미안한데 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
이 답변을 본나머지 ..전 좌절했고 실망했습니다..하지만 한 번 더 그녀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튿날...
학교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버스에 그녀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어떤 남자와 함께.,,.. 버스 맨뒷자석에 이어폰을 같이 끼고...............하.....집에와서 잠을 자지 못햇습니다...
3. 그룹스터디녀..
대학교에서 그룹스터디에서 우연히 같이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썸을 탄 여자가 있었습니다.
말도 잘통하고 얼굴도 이뻣고 무엇보다도 착했습니다...
진짜 진짜 이번만큼은 놓치짖 않겠어..라고 !!! 다짐했습니다..
우린 스터디그룹을 통해 친해졌고. 연애인듯 연애같지 않은 만남을 했습니다.
같이 영화도 보고..심지어 손도 잡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암묵적인 연애보다는 공식적으로 고백을 통해서 진실된 사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남포동 롯백 옥상공원에서 또다시 똑같은 멘트로...
그녀는 승낙해주었고 우리는 일이이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매일 그녀의 톡오는 순간은 천사의 종소리와도 같았습니다..행복해..
사귄지 2일 째 되는 날
천사의 종소리가 울렸습니다...그러나 그 종소리는 저의 마지막 종소리가 되어버렸습니다.
톡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오빠 미안해....실은 언제부턴가. 말해야지 말해야지 고민했었는데..
실은 나..다음 학기에 유학가....
그러니 좋은 여자만나...
다음학기는 이주뒤.........그리곤 전 또다시 집에 와 사랑하는 엄마와 고스톱치면서
허비한 시간을 술잔과 함께 비웠습니다...하..
이 이외에도 저에겐 참.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제가 잘못된걸까요...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더이상 자신감도 땅바닥으로 떨어진건지 거울을 보면 못생겨지고 무기력합니다.
친구들과의 단톡을 보면 친구의 프사를 보면 사랑에 빠진 사진을 내세우곤 하는데..
저는 부럽지 않은 척을 하기 위해 네모네모스폰지밥 사진을 내놓고 있습니다..
불쌍한 저를 부디 도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