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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념상실한 공공장소 애엄마들

내가저아줌... |2014.10.04 17:22
조회 87,179 |추천 243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셔서 오늘의톡이 되었네요.
댓글하나하나 다읽어봤습니다~
몇몇분들이써주신 댓글에 답을 해드리자면
글에도 써놨는데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고 뒤에서 글쓴게아니라 분명 제 생각 그분께 말씀드렸구요~
애 엄마 싸잡아서 욕한적 없고 분명 존경할만한 어머니들 있다는거 알고있습니다. 제게도 존경하는 어머니가 있으니까요~ 일반화 시킨적 없어요~~
뭐 어느 곳에서든 그렇겠지만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다수가 욕을먹는거겠죠.^^
저도 언젠가 아이엄마가 될테니 그런 안좋은 것들을 개선해나가자는 의미의 글이었구요.
또 그런게 판이라는 커뮤니티의 순기능 아닐까 싶네요~
아,자작이냐고 하신 댓글엔 대답할가치못느끼겠구요ㅋㅋ
아무튼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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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여대생입니다!

오랜만에 휴일을 맞아 고향에 내려와 부모님과 함께 바닷가 앞 카페를 들러 음료세잔을 시키고 기다리는중이었어요

조금떨어진 자리에 5살쯤되어보이는 아이들 8명?과 아이들엄마 4분이 카페가 떠나가라 아주 신나게 떠들고 계시더라구요.

카페안의 몇몇 손님들이 사장님께 너무 시끄러우니 주의좀 주라고 컴플레인거는걸 보고 좀있으면 조용해지겠지 아이들 통제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 하며 참았죠

하지만 시간이지나 음료가 나왔는데도 너무 시끄러워 이야기를 나눌수조차 없길래 그 쪽 테이블을 힐끔 봤더니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나몰라라하고 엄마들끼리 셀카를찍고 화장을 고치고 통화를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모습에 참다못한 엄마가 가서 조금만 조용히해주시면 안되냐고 좋게 말을 했습니다
저는 자리에 앉아있었구요
처음엔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 뒷통수에다대고 한 애엄마가 큰소리로 들으라는듯이 자기 아이에게
"ㅇㅇ아~ 저 아줌마가 애를 안 키워봐서 그런가봐 괜찮아~괜찮아~"
이러는 겁니다;; 그것도 못들었을까봐 친절하게 두세번 연속으로요ㅋㅋ
그 말에 제가너무 화가나서 해도너무하시는거아니냐고 애를 키워봤는지 안키워봤는지 그쪽이 어떻게아시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나이도어려보이는게 어디서 따박따박 대드냐고 하더군요.
애들챙겨 나가면서 까지도 다른사람들도 떠드는데 왜 저들 한테만 뭐라하냐며 한마디씩 덧붙이고 나가는데 너무어이가없어서;;
결국 저희엄마가말리시고 저는 사장님께 컴플레인이 들어왔으면 제재를 좀 해달라고 부탁 드리니 사장님도 저런 손님들은 말해도 못알아들어서 포기한지 오래라며 고개를 흔드시더군요..
사장님 마음도 이해가긴 한데 열받는건 어쩔수 없네요

한 편으로는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랄 아이들이 불쌍하기도하고 내가 나중에 엄마가된다면 저렇게는 키우지말아야지 배우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이제와 생각하니 해줄 말이 많은데 더 쏘아붙이지못한게 아깝기도하고.....

주저리주저리 앞뒤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쓰고나니 후련하다는말 이해못했는데 정말 후련하긴 하네요ㅎㅎ

혹시 보고 찔리시는분들.... 조심좀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ㅠ

그럼 20000......
추천수243
반대수5
베플고참|2014.10.05 00:40
이래서 아이엄마들 몰려다니는게 무서워요 단체라 더 뻔뻔해지거든요
베플ㅇㅇ|2014.10.07 09:22
어휴 애새끼들 망아지마냥 풀어놓는 년들 보면 진심 명치쎄게 때리고싶어
베플아니아니아...|2014.10.07 09:39
노키즈존을 활성화시켜야되는 이유가 이 글에 있네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런 아줌마들은 관리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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