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차 오빠ㅡ 만나는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저희는 몇번 만나서 밥 먹고 차 마시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고 세번째 만났을때 남자가 먼저 가벼운 뽀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한강에서 데이트도 하고 영화도 보고 남들처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지면서 어느날은 휴일을 이용해 강원도에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당일치기를 생각했었는데 오빠는 숙소를 잡더라구요 일단은 그렇게 해서 출발 하기로 했는데
평소에 이 남자가 무뚝뚝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또 소소하게 마음 써 주는 면이 있어요
그리고 저한테 스킨십도 어느정도 예의 있게 조심스럽게 했기 때문에 저는 애교도 많이 부리고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저는 우리 관계에 의심이 전혀 없었지요
그런데 강원도 가기로 한 그 날
출발 했는데 출발한지 10분 되자마자
자기 도저히 못가겠다면서 차를 돌리려고 하는 거예요 사실은 자기가 요즘 나 하고 지내면서 전화 통화하는데이 전화를 빨리 끊고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대요
그래서 이런 자신이 이상하게 여겨져서 아는 사람한테도 상담을 했는데 친구가 해주는 말이
여자는 사랑을 먹고 사는데 괜히 함부로 마음도 없는데 여자한테 상처 주지 말라고 했대요
그러면서 여행 갔다가 괜히 나한테 상처줄것 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여행을 못 가게 됐고
오빠가 잠깐만 잠수 탈 시간을 달라 하더라고요
저는 평소에 제가 늘 보여주었던
차분하고 성격 좋은 모습으로
오빠 마음 이나 문제점 이해 하겠다라고 하면서
보내 줬어요
사실 기분이 좋지는 않았죠 저도
그렇지만 어떻게 해요
사귀기로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그래도 여행가기 전에 저한테 상처 줄까 봐 자제하는 모습도
저는 그래도 이사람 착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냥 보냈거든요
아직 많이 깊은 사이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는 있었는데요
사실 저 너무 힘들어요
얼마 되진 않았지만 진심으로 좋아 하게 된것같거든요
그리고 그 사람도 저한테 성격도 너무 좋고
애교도 많고 저의 모든게 다 좋다고 했었어요
자기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하면서요
근데 이 남자 지금 잠수를 타고 있어요
저한테 허락을 구하고 떠난 잠수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날
제가 그럼 오빠가 나한테 확신이 서는지 안서는지 알 수 없지만 오늘 보는게 마지막일수도 있겠네 ?하면서
아쉬운 마음에 안아주었는데
오빠가 안지 말라고 그러는 거예요
이렇게 안아 버리면 다시는 안 볼 것처럼 될 수 있지 않겠냐면서요
자기한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자기가 자기 마음을 확실하게 알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고 하는 거에요
이사람이 b형 염소자리 인데요
염소자리는 확신이 드는 사랑만을 한다면서요
그래서 저는 그냥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사실 뭐 잠수탄지 3일밖에 안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모르겠어요
사실 남자가 여자가 좋으면 왜 이렇게 하겠어요
그냥 저한테 마음이 없는데 마음이 약하니까
잠수 타겠다고 한 건지
아니면 정말 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싶은 걸까요 ?
저를 좋아하기는 하는 걸까요 ?
얼마전 데이트들 . . 이때만해도 보면
스킨쉽도 데이트도 다 진심이 느껴 졌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런 것들이 다 내 착각인가 싶기도 하고 저는 헷갈려요
제 생각에는 제 자만이 아니라면
오빠한테 제가 특별히 모자라거나 뭐 잘못한 것도 없고 그렇거든요
잡고 싶지만 잠수탄 거 그대로 내비두고 기다리고 있어요
그냥 카톡에 약간. . 너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는 것은 조금 그냥 비추긴 했는데. . .
제가 어찌해야 이 남자가 다시연락 . . 언제 올까요
저는 모르겠어요
이 남자 저한테 다시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