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합니다ㅋㅋ
댓글 다 읽고 어떤게 젤 좋을까 고민하다가
지금 생각엔 이불 두개로ㅋㅋ
일단 이불 따로 써보고 안되면 진짜 싱글2개로 바꾸던지 할까봐요ㅠ
생각보다 저같은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나만 이상했던게 아니구나 싶은 안도감?ㅋㅋ
괜한 유대감?ㅋㅋㅋ그런게 드네요
저희가 8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도
참 순수하게? 연애했었나봐요ㅋㅋ
알거모를거 다 알고 결혼하는거라
맞출거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했네요ㅋ
저희남편도 잠 잘 못잘때
아들 재우듯이 가슴을 토닥토닥하니까 금방 자더라구요
근데 가슴에서 손 내리니까 금방 깸....
어젯밤 남편한테 은근슬쩍 각방쓸까 물으니
으흠으흠 헛기침만하고 대답을 피하는..ㅋㅋ
나중에 쇼파로 나가자는 한이 있더라도
첨부터 따로 자는건 싫은가바요 ㅎ
이불 따로쓰고
자기전에 몸도 혹사시켜보고
남편 먼저 잠들게도 해보고
힘들고 괴롭더라도
살부대끼며 견디고 인내하여
이 고난을 헤쳐나가겠습니다ㅋㅋ
고마워요여러분~~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입니당
결혼 후 여러가지 불편한게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젤 불편한게 잠자는 문제인데용
기억나는 순간부터 혼자만 자다가
침대에 누군가와 매일 같이 잔다는게
이렇게 불편하고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ㅠ
솔직히 말해서 결혼 전에 신랑이랑 같이 안자본건 아닌데
그럴때는 거의 술이 취해서...ㅎ;잔거라 그런지
불편한게 없었고 연속으로 같이 안자니까
하루 불편해도 담날 푹자면
컨디션 회복되고 그랬거든요
근데 맨날 같이자니까...
저도 좀 예민한 성격인데 신랑은 더더 예민해서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깨요ㅠ
그래서 진짜 자다가 어디 간지러워도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깰까봐 긁지도 못하고ㅠ
자세가 불편해도 바로 못고치고 한참 참다가
남편이 좀 움직일때 막 같이 움직이고ㅠ
왜 글 쓰면서 내가 불쌍하지ㅠㅠ
요즘은 침대를 킹으로 살껄 퀸으로 사서 이고생인거가태서 자책하고ㅠ
게다가 신랑은 불면증이 와서 잠도 거의 못자고 출근하니
회사사람들은 사정도 모르면서 놀리고ㅠㅠㅠ
남편은 자다깨서 거실쇼파에서 자기 일수예요
어쩌죠 저희부부
결혼 두달만에 각방써야 하는 걸까요?
잠 잘 잘수 있는 방법없나요
언제까지 밤을 하얗게 지새워야하는건가요
아 피곤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