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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남자.아쉬울것없는남자 잡는법

line |2014.10.08 12:56
조회 13,795 |추천 2
저는 7살연상 남자친구와 3년째 교제중입니다.저는 26살 회사원이구요.내년이면 27... 슬슬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야할 나이입니다.회사일.. 사무직도 힘들고 지루하고 지치고...제가 애기 키우는걸 좋아해서 이제는 결혼해서일 그만두고 가정에만 충실하며 남자친구 내조하면서 그러고 살고 싶기도 하구요....제가 볼땐 남자친구도 이제 결혼해야 하는 나이이고요.여태까지 평소에 하지 않던 얘기를 꺼내보았습니다.저는 오빠가 먼저 얘길 꺼내주길 기다렸지만 오빠는 결혼에 대한 얘기는 잘 하지 않더라고요그래서 얼마전에 제가 먼저 진지하게 얘기를 꺼내보았는데 남자친구 반응이 너무 시큰둥 하더라고요결혼 그거 꼭 해야하는거냐 지금도 좋지 않냐 .... 이런반응이고 대화를 흐지부지 넘기려고 해요남자친구한테 애기들 보면 너무 귀여워 하잖아 낳고싶지 않아? 라고 하면귀엽긴 한데 키우는건 별로... 라더군요 ㅠ결국 아무런 확실한 대답도 못듣고 대화가 끝났는데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솔직히 자존심도 조금 상했어요.이런말 하면 욕하실지도 모르는데 저 이쁘다는말 많이 듣고 살았고 고백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아요.그래서 여태 사귀면 100% 먼저 남자들이 너랑 결혼할거다 결혼하자 라는얘기 먼저 꺼냈구요.대학교생활할때는 쇼핑몰 모델도 몇차례 했었고요...그래서 남자들 만나면 항상 아쉬울거 없는 입장에서만 살아왔구요 .  그런데 이 오빠를 만나고 나서는 저도 참 많이 변했어요. 항상 남자친구한테 안지고 모든걸 거의 제맘대로 살아왔는데. 이 오빠는 정말 고집도 있고 주장이 강했어요. 그래서 결국은 지내면서 제가 많이 져주고 그래요... 오빠가 생긴건 잘생긴건 아니에요 그냥 남자답고 듬직한 스타일이에요 키는 178정도에 덩치좀 있는 스타일이요. 자존심 매우 강하고요...그럴만도 한게 자라온 환경에서부터 ... 어머님이 오빠 매우 아끼세요그리고 부족함 없이 자라왔구요..갖고 싶은게 있으면 거의 다 가져온것 같아요.부모님으로부터 지원도 많이 받아요. 예를들어  차 바꿔야겠다 하면 정말 한달내로 차가 바뀌어와요. 누가봐도 비싼 그런차인데도요...오빠는 치과의사고  ..오빠 아버님은 치과운영하시고 건물도 갖고 계세요.그리고 오빠도 지금 아버님 밑에서 일하는데 조금더 배우다가 아버지 운영하는 치과 완전히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후에는 아버지는 일 그만하시고 건물에서 월세만 받으면서 노후 즐기신다고 들었어요. 오빠는 자신감이 항상 넘칩니다.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항상 있어요. 그리고 여자들 대할때에도 전혀 주눅들거나 그런걸 본적이 없습니다. 주위에 자기 아는 여동생들 대할때나 친구들 대할때나... 언제나 자신감 있고 ... 말하다가도 느껴요마치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어떤 여자든 다 사귈수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오빠가 자신감있고 재치있고 좀 재미있는 스타일이라 인기도 많고 그렇거든요... 저희집은 지극히 평범하고 제 직업도 지극히 평범해요제가 오빠보다 나은점은 다른사람들과 오빠 본인도 인정한건 외모정도 겠네요.그리고 나이가 어리다는점...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오빠 매력있고 잘났어요.잡고 싶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 너무 좋고 재밌고 행복해요그래서 이 남자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좋겠다 생각하고오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거라 생각해서 결혼얘기를 꺼냈는데오빠는 나 많이 아끼고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답니다.천천히 생각하고 싶다고 해요. 결혼은 책임감만 커지는것 같다고 해요... 너무 속상해요오빠 맘을 어떻게 정하게 할수 있을까요...아직까지는 급한거 아닌데 저도 내년.. 내후년... 곧지나면 서른 되면 정말 결혼해야할 나이인데그때까지도 오빠가 마음이 계속 저런마인드면... 힘들거같아요지금이라도 차분히 오빠 마음 잡게하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회사 점심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문득 저번일이 떠올라서 글 써봐요..정말 두서없이 급하게 썼네요... 답변좀 부탁해요 ㅠ







추천수2
반대수8
베플막말로할께|2014.10.08 20:59
당신이 말하는 내 미모=남자와 그 집안 경제력 이 될수가 없기에 미모로서 맘을 잡는건 포기하시고(남친능력이면 당신정도 미모가 큰메리트는 없을듯) 남자가 단순히 빨리 결혼할 생각이 없을 뿐 당신을 사랑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듯 취집할 남자 잘 잡으신거 같은데 그 남자가 떡줄 생각을 하지 않으니 똥줄 타는듯 보이는데 ... 당신 앞뒤 다 자르고 한줄로 말하면 "서둘러서 결혼할 생각이 없는 남자친구와 빨리 결혼하고 싶은 여자친구"겠네요 솔직히 속도위반아니면 다들 결혼연령이 늦어져서,거기다가 남자 치과의사 33세이면 한창때라 결혼생각 없을 수도 있죠.밑에 댓글 처럼 애라도 가지지 않는 이상은요. 근데 묻고 싶은게 님나이가 어린데 정말 그남자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은거에요? 아님 취집갈려는 거에요?첫글부터 뉘앙스는 취집같은데? 그리고 그남자 집안이 그렇게 잘살지도 않고 남친도 치과 의사 아니었어도 사랑하니까 지금 결혼할 생각이 있었을까요?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보세요. 거기다가 님 26인데 얼마나 모았어요?결혼 진행할만큼 모았어요? 아님 집에서 보태주실 형편이 되요??그런 준비도 되지 않은 거 같은데요? 남친이 잘사니까 걍 거의 몸만 갈려는 생각이에요?? 준비가 되어있지도 않고 결혼생각만 하고 있다면 참 한심한 26살이네요 ㅉㅉ 다른 설명이 없어서 이글만으론 당신은 치과의사남친에게 취집갈려고 안달난 여자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위의 경우가 아닌 그냥 어찌 어찌 남자친구가 치과의사에 돈이 많은거고 그남자가 돈이 없어도 치과의사가 아니더라고 그 남자와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맘이고, 당장 결혼을 원하는건 아니더라도 남자친구와 자기 사이에 결혼을 확답받고 싶은 마음 정도로 포장하면 좋게 포장할순 있겠네요.이런 경우라면 결혼은 혼자 하는게 아니니 까 맘이라도 천천히 먹고 남자쪽 선택을 기다리는 수밖에는....
베플24|2014.10.09 10:11
님한테 안잡힐거같네요. 그런 류의 남자들 어리고 예쁜거 다 좋아하지만 결혼할땐 그냥 비슷하고 대화 잘 되는 여자 찾더라구여. 제 사촌오빠도 변호사고 개업해서 돈 잘버는데 그간 사귄 여자들 다 예뻤어요. 그렇게 30대 중반까지 잘 놀다가 후반들어서 세살 어린 전문직 여자랑 결혼함. 변호사라 보고 들은게 있어서 그런가 나이차이 많이나는 사람이랑 결혼까진 생각 안했던거같고 동생들한테도 너무 어리거나 나이많은사람 만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애도 낳고 서로 존중해주면서 잘 살아요. 글쓴님은 젊고 예쁘지만 결혼상대로까진 생각 안할거에요. 게다가 남자만 잘난게 아니라 집안까지 좋으니, 남자입장에선 부모님도 만족하실만한 여잘 데려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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