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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능력 vs 됨됨이

고민 |2014.10.11 14:49
조회 237 |추천 0


25 여자입니다.

지금 일년반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있고 남친은 저보다 세살연상입니다.


간단하게 제 소개를하자면 (절대자랑이아닙니다!! 조언받기위해선 필요하다고생각하기에쓸게요ㅜㅜ)

집은 그냥 중산층입니다 남부럽지않게사는정도구요

대학을 외국에서 나왔구, 이번에졸업하는데
취직두 제가 지금있는곳에서 정해졌구요.

회사는 대학이 명문대이다보니 세계에서알아준다는 외국기업에 운좋게 취직하게됬습니다.


제남자친구는 평범한가정에,
대학은 한국으로치면 중앙대레벨의 학교(절대 낮게보는 그런거없습니다!!)에 다니고있습니다.

이번에 취업준비를 하는데 중국어를 빼어나게 잘한다는거외엔 별다른 스펙이없네요ㅜㅜ

외모는 키가 좀작구, 다른사람이볼때 흔남..ㅜㅜ(제눈에만멋있다는...)

주위분들은 남친의스펙이나 외모만보구
더좋은남자 만날수있을텐데 왜만나니.. 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ㅠㅠ


그치만저는
이 남자를 만나고 처음으로
"아 이남자라면 결혼하고싶다" 라고생각했습니다.

일단 남자부모님의 너무 교양있으시구
가정이 정말 화목하더라구요


그런가정에서 자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친또한 몸에 배려심이 베어있구,
아이이뻐하거나 노인분들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구 더 좋아졌구요


제 성격이 좀 제멋대로인 성격인데
아무말 없이 다 받아주구

가끔 집에 놀러가거나 남친이 제집에올때면
항상 음식 청소등 가사일은 70퍼센트 남친이 다해주구요.


두근거림은 별로못느끼지만

이남자라면 이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릴수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그치만 마음한편으론
더 좋은 스펙의 남잘 만날기회도 있을텐데...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평생 돈걱정은없겠지..

라는 나쁜생각이 가끔듭니다ㅜㅜ


남친은 대학은 전혀 나쁘지않지만
공부를 열심히한다던가, 자기계발에 힘쓰는 사람은 아닌거 같아서
사실 미래가 조금 불안합니다..
제가 항상 공부해라 책읽어라 해야지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구요ㅠㅠ


다 좋은데 그런모습이 절 불안하게 만듭니다.

주위에선
내년에 그회사가면 더 좋은남자 만난다
더정들기전에 헤어져라

이러네요


지금 남자를 놓치면 이런남자는 두번다시 만나기힘들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좀더 스펙좋은 남자를 찾고싶어하는 제가 있어서

죄책감도 들고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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