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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싶다

결국그렇게... |2014.10.12 00:31
조회 65 |추천 0
어릴때부터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교내와 교외의 글쓰기 상을 많이 받았었어. 그래서 나도 내가 재능이 있다고 믿어의심치 않았고. 어느날 소설이 쓰고싶었는데 처음이라 필력이 딸리더라고? 몇번 열심히 연습했더니 여러가지 기교를 부릴 수 있는 수준까진 도달했어.

직업인분들의 세발의 피 수준에도 못가겠지만 난 성장했음에 뿌듯했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지. 연습이라 생각하고 반응에 절대 민감하게 대하지 않기로 했지만 힘들더라. 누가 무관심이 최고의 무기라했는지 모르겠지만 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가끔 즐찾이 늘어가면 행복했지만 즐찾의 숫자가 줄어드는 날엔 괴로웠어. 그냥 집착이었던거지.
나보다 글을 잘쓰는 사람을 보면 어찌나 많은지 난 그냥 평범했더라. 그러다보니 손을 놓게됬고 다시 쓰고는 싶지만 또 다시 놓게될까 두려워. 뭐, 내가 나약하다는건 인정하지만 끈기는 충분했어. 주말 내내 밥도 안먹고 앉아서 글에만 정신을 놓았을때도 있었으니까 말이야. 엄마아빠의 반대도 있고하니 나는 이과로 갈 생각이야. 내 노력이 무지무지 약했고 난 나약했다는 걸 알면서도 다시 도전하지 않는건 어느순간 그게 부질없는 짓이었더라. 난 그냥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글은 드냥 추억으로 남기고 직장인이 되었을 때 남는 시간에. 가끔 꺼내 써 볼 생각이야. 날 제외한 글쟁이들! 작가 지망생 꿈나무들? 나처럼 포기하지말고 노력해서 정식 작가가 될 때까지 힘내.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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