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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다른남자랑 연애하는걸 알게됬어요

|2014.10.12 12:31
조회 1,503 |추천 0
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방금전에 알게되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그렇다고 친구한테 말하면 친구들은 이런 경험이 없어서
뭐라고 말을 못해줄것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엄마가 샤워하러 들어가셨을때 엄마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어요. 근데 내용이 막 자기~ 이렇게 써져있어서 혹시나 엄마한테 다른남자가 있는건 아닐까하고 핸드폰을 봤어요. 잠금도 안걸려있고 해서 봤어요. 여자인가 남자인가 헷갈렸는데 그사람이 보낸 음성메세지를 듣고 남자라는걸 알게됬어요.

저희 아빠가 외국에 나가계셔서 한국에는 일년에 한번 들어올까말까에요. 엄마랑 사이도 좀 멀어졌고 어색하다는걸 어느정도 알고있고.. 그래서 예상은 하고있었는데 정말로 엄마가 다른남자랑 연락을 할줄은 몰랐어요.

제가 되게 충격먹은건 몇일전에 시험도 끝나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같이 저희 엄마가 하시는 가게로 갔어요. 거기에서 일하시는 아저씨가 있는데 그아저씨 딸도 중1이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이름도 알려주시고.. 그때 저는 처음듣는 이름이라 그냥 넘겼죠. 그런데 보니까 엄마랑 연락하는 그남자 이름이 노**이고, 그때 아저씨가 알려준 이름도 노**였고 딸도 노씨... 저랑 같은 동갑.. 설마 엄마가 나랑 친구도 있는데 그아저씨랑 만나게 하고 그랬을까 했는데 이건 아니라고 할수도 없는게 연락한 내용을 보면 가게얘기가 수두룩 하고 이건 정말 아저씨랑 그남자랑 동일인물이라는거에요.

대화내용을 보면은 사랑한다는 말도 많고 둘이서 여행가자는 얘기도 있고... 원래는 어제 엄마랑 영화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엄마가 중요한 회의가 생기셨다면서 못간다고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대화내용을 보니까 어제 그아저씨랑 같이 놀러간거였어요. 사진도 있었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요. 갑작스레 알게된거라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구요. 여기서 엄마한테 밝히면 엄마가 당황스러워하실것같아서.. 제가 모른척하고 잘되기를 빌어야하는건가요? 제발 조언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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