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계속 안좋은 일이 겹쳐서 끄적여봅니다....
직장도 그렇고 건강도 그렇고 집도 그렇고......
열심히 살면서 할려고 몸부림 치는데
집이 어려워 일에만 몰두한 나머지 건강도 안좋아지고
직장에 그리 헌신했건만 나몰라라 하고
집에 유일한 가족이라는 엄마라는 사람은 생활비 안내놓냐고 닥달하고
나는 내 입을 거 안입고 먹을 거 안먹고 하면서 돈아껴도 저죽도 못하는 실정인데
산에 가랴~~노래 들으랴~~야구보러 가랴~~여유가 넘치나봐요~~
난 극장에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말이죠.....보고 싶은 영화 많은데
항상 집에서 봐야되고......나가면 돈쓰는게 일이니
집에서 컴 켜고 게임만 주구장창 하고 그것도 꼴뵈기 싫은지
잔소리만 해대고 참..........
이래놓고 힘들다니까 힘든게 당연하다느니 고생하는게 당연하다느니...
요새는 자면서 천장에 칼이나 올가미가 보일 지경이네요.......
군제대하고 지금 6년째 이렇게 삽니다.......
결혼??? 연애??? 그딴거 생각하면 꿈도 야무진거죠.....
한달에 10만원이라도 저축해봤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어떻게 돈 좀 아껴서 모았다 싶으면
냉장고 고장났다며 냉장고 사야된다고 돈 내놓으라
밥통 고장났다며 밥통 사야된다고 돈 내놓으라
냄비가 못쓰게 됐다며 냄비 사야 된다고 돈 내놓으라
TV 고장났다며 TV 사야된다고 돈 내놓으라
여름에 덥다고 에어컨 사야된다고 돈 내놓으라
부모님과 같이 사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월급날이 무섭습니다....하고 싶은게 많은데....
생활비 집에다 얼마씩 갖다 바치시는지요~~
이게 과연 정상인가요?????? 아니면 제가 진짜 배가 불러서 투정부리는건지요....
이게 정상인거고 투정이다 싶으면 그냥 이제 다 손 놓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