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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버지 땜에 스트레스 받아요..

고민고민 |2014.10.13 11:43
조회 901 |추천 2

안녕하세요...정말 혼자 너무 답답해서..이런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얻고자

 

고민끝에 글 올립니다...

 

저는 올해 30대 중반에 살짝 늦게 결혼을 했습니다. 본론은...

 

저는 어려서 부터 친가쪽이라 그다지 친분있게 지내지 않았는데..물론 사춘기 접어들면서 부터이긴

 

하지만...아버지 형제분들도 그다지 왕래는 잘 하시지 않구요...부모님은 제사나 명절때 가시긴 하지

 

만 어떤계기로 인하여 일단 형식적인 행사만 왕래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막내 작은아버지인데, 제가 어릴때 딱히 저희집 형편이 좋지 않았는데 막둥이 남동생이 태

 

어났을때 형수인 저희 어머니한테 먹고 살기 빠듯한데 뭐하러 하나 더 만들었냐고 약간 말을 비꼬

 

아서 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다 크고 출가하고 지금에서야 알게 된 사실입니다.

 

안그래도 싫은데 더 싫어졌습니다. 작은아버지도 현재 외동딸을 이제야 출가시키고 10여년 별거생

 

활을 정리하고 이혼하신다고 합니다.

 

어릴때 형편이 좋지 않을때는 왕래도 잘 안하시다가 자기가 갈때 없으니 이제와서

 

명절연휴때도 1박도 아니고 명절 마지막날 저녁까지 다 챙겨드시고 가시고 연휴때마다 연휴를

 

저희 친정에서 Full로 채우고 갑니다.

 

저희 부모님 60이 다되셨지만 아직 현역(?)이시라서 직장에 다니시는데 어머니는 명절날

 

제대로 쉬지도 못하십니다. 제가 이제서야 철이 들었는지 이런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어머니랑

 

이야기하였는데 제가 신경쓸 문제가 아니라고 본인은 괜찮다고 합니다.

 

명절에 와서도 딱히 하는거 없이 3끼 다챙겨드시고 pc방도 아닌데 게임만 하고 ...비흡연자인

 

남동생방에서 담배냄새 가득 고이게 담배피시고,,,

 

넉두리가 끝이 없네요...저희 신랑 첫명절에 데리고 갔는데 사위까지 있으면 어머니가 더 신경쓰이

 

실까봐 그냥 잠깐 있다가 왔습니다.

 

물론 연애때는 어떻게 말을 둘러서 하긴 했지만요...

아버지랑도 명절때마다 이러는 상황에 대화 몇번하다가 우리가 삼촌한테 이렇게 불만이 있고 제대

 

로 삼촌 대접 안해주고 그러면 자식들이랑도 인연을 끊는다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제가 삼촌이 오는것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껏 하시면 이정도 까지 안그럴텐데..

 

맘 같아선 직접 만나서 이런 문제 가 있다고 작은아버지랑 대화를 좀 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왕래라도 자주 하고 그럼 이런 생각이라도 덜 들텐데...어릴때 형편이 안좋을때는 관심도

 

안가지다가...왜 이제서야 자기가 아쉬우니깐 와서 이러는지....

 

정말 제가 정중하게 만나서 제가 답답해 하고 있는 이 상황을 말씀드리면 안될까요?

 

혼자 생각하는건 자유이지만 또 직접 말씀드리는건 도리가 아닌건지...

 

제가 나서지 않으면 앞으로 어머니가 몇십년 동안 시동생 시중을 드셔야 할 거 같아요....ㅜㅡ

 

답답한 맘에 긁적여봅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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