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방탈인 느낌이있네요..지금 진지하니까 진짜 한번만 봐주세요.방탈이면 죄송합니다 ㅜㅜ..
저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에요.
작년 말?11월인가 그때 같은반 여자애랑 친해졌어요 저도 여자에요.
그냥 처음에는 어색함?그런게 있어서 그냥 한두번 이야기하면 응 그래 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했거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친해지면서 사람을 슬슬 짜증나게 한다고 해야할까요?
확 짜증나게하는게 아니라 되게 사소한걸로 짜증나게 하는? 그런애에요.
있었던 일화를 몇가지 들어보자면 (그 짜증나게 하는 애를 A라고 할게요)
1. 티슈나 휴지를 쓰면 자기가 버리잖아요.
근데 이 A는 꼭 그 다쓴 티슈나 휴지는 뒷자리에 앉은 애 혹은 자기 짝지 옆에다가 은근슬쩍 둬요.
그래서 '아 니가 버려' 이렇게 좋게 좋게 말하면 '아 내가 안버렸는데?ㅋ' 이러면서 무심한척 다시 자기할일해요. 그래서 '아 나 휴지안썼다고 ㅋㅋ니가 버려ㅋㅋ' 이렇게 또 좋게말하면서 다시주면 '아 내 속 이렇게 안더럽거든?ㅎ 이 휴지에 때좀 봐라' 이러면서 저한테 다시줘요. 그렇게 그 휴지가 5~6번 주고받고 하면 지도 무안했는지 다른자리에다가 두더라구요.;;(자기가 안버림;;)
2. 저희 반이 다 여자라서 진짜 편하게 있거든요.
쉬는시간때 의자 2개 두고 누워있거나 다리 올려놓고 하거든요.(체육복입음)
근데 그 A 짝지가 쉬는시간에 자리에 없어서 A가 의자에다가 다리를 올려놓고 있었어요.
근데 쉬는시간 끝나고 그 짝지가 와서 다리 치워달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니까 '니가 치워 나 가만히 있을게ㅋㅋ' 이런식으로 이야기를하는거에요. 그 짝지가 다리 내리려고하니까 다리에 힘주면서 안내릴려고하고;; 근데 다리가 내려가면 다시 올리고..이걸 몇번하다보니까 그 짝지가 정색하면서 이야기하면 그때 다리 내려요..
3. 수업시간때 수업을 듣는데 옆에서 계속 건들이면 승질이 나잖아요.
막 옆에서 콕콕 옆구리 찌르고, 핸드크림 너무 많이 짰다고 좀 나눠주고, 피곤하다고 잠온다고 계속 작은소리로 징징대고, 계속 징징징 ...어린애도 아니고 자기가 제안한거는 친구들이 다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하는 편인거같더라구요. 수업시간때 장난치는거 하지말라고해도 그 거부하는게 재밌다는식으로 계속함..ㅠㅠ
4. 애가 좀 집착? 이런게 좀 있는거 같아요.
막 집까지 따라오거나, 위치추적 달고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한마디로 친구집착이에요. 자기가 좋아하는애는 무조건 나를 좋아해야한다? 그런거요.
막 앵겨요. 급식먹으러갈때, 운동장 나갈때, 체육하거갈때, 뭐 빌리러 갈때 어떻게해서든 꼭 한명이랑 같이가야되요. 근데 만약에 그 A가 좋아하는애가 크게 관심없으면 딴애한테 붙고... 예전에는 저한테 막 달라붙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냥 조금 거리를 둔다는식으로 대하니까 안달라붙더라구요.
5. A가 좀 싫어하는 애가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괜찮은거같은데 그 애한테만 정색하면서 시비 걸더라구요. 예를 들어 짜장면과 짬뽕이 있다고 하면 그 친구는 '나 짜장면 맛있더라'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 A는 '(정색)아닌데? 짬뽕이 진리인거 모르냐?' 이런식으로 시비에요.
저한테는 절대 그런식으로 안그러고 다른애한테도 안그래요. 오직 그애한테만 시비..
아...대충 이런식으로 슬슬짜증나게해요;
이야기는 더있는데 갑자기 생각하려니까 생각이 안나네요.
대충 무슨느낌인지 아시겠..죠..?
애들이 '니 성격 진짜 바꿔라 진짜;' 이런식으로 예전에 말했었나봐요.
근데 그 A는 '나도 그 성격 아는데 나도 그게 잘 안돼..' 이러면서 넘겼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성격이 지금까지 온거같아요.
진짜 이런애는 어떤식으로 해야 고칠까요..
여러분들 주위에 이런친구가 있었다면 조언좀 해줏요 어떤식으로 해야할지...ㅜㅜ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