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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빠떼리 |2014.10.15 02:09
조회 532 |추천 0
전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두번 까였어여^^하하....ㅜㅜ
그애랑은 예전 부터 알던사이였는데 그냥 간간히 만나고 인사만 하는 그런사이였어요.
사실 그애는 성격이 조금 소심하구요 전 상당히 적극적인 여자랍니다 ㅎ
사건의 발단은 제가 마음속에만 품고있던 그때, 같이 술자리를 하고 좋아한다고 고백을했죠...
꼭 지금 대답 안해줘도 되니까 지금보다 더 가깝게 연락하면서 지내자구요....
흔쾌히 승낙을 했고 물론 제가 먼저 연락을 계속 했죠
전 하루종일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있었고 그애는 답장이 빠를때도 있었고 가끔씩 느릴때도 있었죠
그래도 전 무조건 칼답!!!
그리고 일주일 정도 그렇게 연락을 하며 지내던 와중에
그애가 절 집에 데려다 주는데 제가 먼저 용기를 내서 손을 잡았어요!!
그.런.데. 제가 집에 도착해서 핸드폰만 빤히 바라보고 있었는데 카톡이 딱!!!!! (물론 그때도 제가먼저 선톡했죠..)
잘 도착했냐는 말에 그냥 친구로 지내자네요...
이게 뭔가해서 물어봤더니 자긴 아직 여자친구 만날 상황이 아니라네욬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참 기가차섴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렇게 내 사람이 아닌가보구나..하고 마음을 접으려는 중에 제가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걔한테 넌 내가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그랬냐고 그럼 애초에 연락해도 받아주질 말았어야지 이렇게까지 흔들어놓고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고
따져 물었죠...(사실..별 흔들릴거 아니였는데 제가 흔들린거죠ㅠㅠ)
그애는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더라고요 ㅠㅠ
그때 정말 확실히 마음을 접었어야했는데
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가는척 하면서 걔가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다~갔어요....
그게 화근이였죠ㅜㅜ
그애와 저를 포함한 여러친구들이랑 같이 술자리를 하던중 저와 걔 둘만 취한거예요
아직도 기억이 확실히는 안나지만
암튼 저희 둘이 취한 그 상황에 제가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했고 걔가 절 화장실까지 데려다 주었죠...
근데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분명 무슨 대화가 오갔을텐데 제가 기억이 안나므로 pass 어쨌든 저희 둘은 서로 폭풍KISS....아....츄르릅 ㅎ
(왜 그 장면만 기억이 안나냐고 ㅠㅠㅠㅠㅠ흐엉 ㅠㅠ)
근데 다음날 걔 태도가 영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저를 더 피하는거 같고...
그래서 그냥 제가 먼저 우리둘이 너무취해서 그랬던거 같으니까 실수라고 하고 넘기자고 했죠(쿨한척 ㅡㅡ..)
그렇게 말하니까 걘 또 알겠어~!!ㅋㅋㅋ 이ㅈㄹ...;;
암튼 그렇게 끝이 났어요ㅠㅠ
그 후로 전 시체마냥.멍~하게있고 1분에 한숨을 60번씩 쉬며 살아가고 있네요....


절 찼던 애가 술먹고 키스까지 해놓고
또 다시 나몰라라 하는건 대체 무슨 심보일까요?
소극적인 애라서 더 적극적이게 다가간 제가 잘못했나요?
그냥 전 가지고 놀아진건가요...
도대체 그아이는 절 어떻게 생각하는건가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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