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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인지 청소하러 온건지 ...! 경리분들...

닦고쓸고 |2014.10.15 18:11
조회 911 |추천 0

 

이십대 여자 직장인입니다.

 

이 회사 입사한지 6개월째......전공무관 경리쪽으로 배워볼려고 입사했습니다.

 

신설회사라 회사도 6개월차에요.

 

처음엔 회계관련 자격증 취득후 회계사무실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일단 쉬운것부터 시작해보자 해서 일반회사 경리직 알아보고 들어왔어요.

 

처음엔 인수인계랄까 그냥 기초적인 경리일은 사장님 아시는 경리 경력자분께 배웠고

 

금방 업무파악은 되더군요. 일단 신설이라 거래처도 별로 없기도 하고.

 

6개월째인 지금은 스스로도 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인...일이 없네요.

 

전산업무는 매입매출 등록하는거 외 일일 경비내역 정리, 택배포장 ...

 

이런건 그때그때 10분정도씩이면 다 끝날 일이고.

 

솔직히 사무 업무보다도 사무실 쓸고 닦고,,, 커피머신 청소하고 테이블닦고 물건정리하고

 

작은 사무실이니 청소아주머니가 없으셔서 화장실 청소까지...

 

화장실청소는 ...가끔 빡칠때도 있어요..(feat. 변의 흔적....)

 

정말 요샌 매일드는 생각이 내가 여기 청소하러 온건가?

청소부로 고용된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한가할땐 사장님 사무실에 없으실때 책이라도 읽는 정돈 여유있는게 좋을때도 있어요.

 

요새 매출은 없고 오히려 사무실 경비쓰는거 까지 생각하면 적자일 정도...

 

거기다 직원이라곤 저 말고 한분있던 팀장님이 요번달에 그만두시게 되서

 

사장님과 1:1 이 되었네요 ........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까요?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회사가 정 어려워져서

 

사장님이 그만두라고 하실때까지 버텨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배울 점도 없이 경력이랍시고 1년버텼다고 어디가서 경력으로 쳐줄지 걱정이네요.

 

어휴 경리분들이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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