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배려
혹시 이거 캡쳐해서 다른 곳 보여주고 싶으면
출처 공개하지 말아줘
우리학교 전통이랑 우리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
너무 신나고 행복하고 자랑하고 싶어서 여기남겨!♡
우리 여학생들 사이가 많이 돈독해
여학생총회라는게 있어
무엇인지 알려줄게!
날잡고 1~2학년 여자애들이 전부 모여야해
안나와도 돼! 강제성은 없어 친목이니까
술 마시러 가기전에 대학생 부장 언니가
평소 1~2학년들의 잘못된 생활에 대해 약간의 지적을해
"너네 요즘 과방 들어올때 인사 제대로 안하더라?
00아 과방 들어올때 어떻게 해야된다고 들었어?"
"안녕하세요 00기 000입니다"
몇 마디 더 나누고 술을 마시러가
긴 테이블에 우리를 앉히고 술을 마시기 시작해.
그냥 계속 마셔. 쉬지 않아야해. 쉬면 안돼.
앞에 언니들이 앉아서 계속 술을 줘.
친구 한명이 토 하러 가기 시작해.
토하고 와서 또 마셔
토하는 애들이 너무 많이 늘어났어. 화장실이 부족해.
큰 쓰레기 봉지를 줘
옆에 두고 토하면서 마시래
쓰레기 봉지가 모자라?
작은 봉지를 줘
귀에 걸고 마시래.
가끔 착한 언니들은 "취한척해. 언니 안볼때 빨리 술버려. 마시지마. 자는 척해" 이렇게 말해주는데
그러는거 걸리면 엄청 혼날껄?ㅋㅋㅋ
애들이 전부 취해 널부러졌어.
집에 어떻게 데려가지?
남자 한명을 붙여줘.
집주소가 적힌 종이를 건내주고
데려다주래.
지금 몇시?
밤 11시
술취해서 쓰러진 여자.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멀쩡한 남자.
부모님은 이 사실을 알아? 몰라
남자가 전부 위험하다는 건 아니야. 물론 착한 남자애들 너무 많아.
그런데 그 많은 남자중에 아닌 남자가 있을 수 있잖아.
이 이야기도 짧게 쓰느라 많이 미화해서 쓴거야..
우리 단과대 얘기 할 거 너무나 많은데
진짜 너무 많아서 하루 종일 얘기할 수도 있는데
체육대회 응원 연습 시키는데
무릎 축이 돌아가고 관절염이 걸리고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고
침 맞고 진통제를 먹고서 연습을 하는데
우리에게 돌아오는 말은
"엄살 부리지마"
1학년 2학기가 되면 전과하고 재수하고 그런애들 빠지고 분위기는 좀 싸해지는데
2학년 되고나면 또 우리들끼리 나름 돈독해져... 우리끼리는 참 좋은데..
+
우리 대학교 우리 단과대만 기숙사를 따로써
24~5살 정도 되는 사람들이 기숙사 총괄을 하는데
대학생기숙사에 저 언니오빠들이 점호를해. 아침 저녁으로
언니 오빠들 말 잘안들으면 뭐하는줄 알아?
대가리 박아
원래는 체벌도 했어.24~5살들이
그러다가 작년인가 몇년전인가 학부모 전화오고 난리나서 없어졌어
지금도 가끔 애들 복도에 줄세워놓고 야구방망이 질질 끌면서 나와
때리지도 않는데 군기잡는다면서 ㅋ
아침에는 강제로 풍물놀이를 하게해.
저 기숙사를 들어가면 아침 점호를 받고 강제와 나와서 풍물놀이를 해야해.
그리고 신입생 애기들은 언니오빠들 빨래를 해줘야해
1학년이 청소 다하고 그래야돼
2~4학년은 손하나 까딱안해
야식을 시켜준다? 엄청 많이 시켜줘
족발부터 시작해서 치킨이며 뭐며 엄청 많이 시켜줘
사람이 셋이면 5~6인분은 시켜
그리고 배부르다해도 억지로 다 먹여
어느날은 라면을 끓여오라해 엄청 큰 냄비에
역시 엄청 많이 끓여
다먹어야돼 왜냐면 언니오빠들이 사주는 거니까
생각나는거 끝도 없는데 이정도만 읽어도 심각한게 와닿길 바래...제발...
우리학교가 그래도 누구나 들으면 아는 인서울대학교고
난 지금 여기에 내가 어디 대학교 어디 단과대라고 말했다가
내가 누군지 알려질까봐 무서워서 말 못하겠어. 그 점은 미안해
내 생각에 이건 내 한탄이 아니라 좀 알려져야 할 것 같아서
+
이런 일 있어도 절대 외부에 말하지 말라고해서
같은 학교 학생도 모르고 여학생총회는
같은 단과대 남학생들도 잘 몰라.
그리고 우리 예체능 아니야....
학교 측에서도 알고 있는데 쉬쉬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이 악습이 계속 이어진다면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