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좋아해서 자주 가는 곳인데 몇 달 전부터 잘 안 가다 어제 갔어요.
노래방에 천 원을 넣었는데 구백원으로 인식이 되는 거에요.
아주머니께 3이라고 떠야 하는데 2라고 써져있다고저는 천 원을 넣었다 했는데 아주머니께서 그러니까 백 원 더 넣어야 한다고? 이러셔서 저는 다 알아듣고 (2번 말씀드렸죠. 못알아들으셔서) 결론만 말씀하신 줄 알았죠. 네 라고 했더니 백 원을 넣더니 문을 쾅 닫으시는데 제가 순간 백 원에 한 곡 더 부르려는 사람이 되어버린 기분이었어요. 안 부르고 나갔죠.
그런데 백 원에 기분 상하고 제가 무슨 자존심도 없는 낯짝 두꺼운 사람으로 보이나... 싶더라고요.
자주 갔었는데 참 기분 그렇더라고요.
백 원에 자존심을 파는 그런? 사람.
다신 안가려고요.
그냥 기분 안 좋아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