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카페에서 제가 먼저 번호를 따서 몇번만나다가
오빠가 사귀자고 해서 사겼어요. 사귄지 3주됐는데요.
저는 23살이고 오빠는27살입니다.
근데 오빠 행실같은게 나이보다 조금 더 성숙해보이긴했어요.
오빠도 본인입으로 좀 애늙은이다라고 했었고요
저희 둘다 사회생활을하구요.
문제는 사귄지 한달도 채 안되는데 전혀 달달함이없다는거에요.
저는원래 연상을 많이 만나서 최대한 이해하기도하고 이해해보려고도 하는데
이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카톡말투 물론 딱딱하기 그지없구요
사귀기전엔 분명 일할때도 카톡텀이 30분이내였거든요
근데 요새는 짧으면 20분? 보통 1시간. 진짜 늦으면 4시간 이러네요
4시간동안 진짜 잠깐 핸드폰 볼시간도 없나 생각해요.
그렇게 바쁜일도 아니에요.
그리고 사귄초반에는 퇴근했다. 어디도착했다 말도 안해주더라고요
그거에 대해서 오빠한테 만나서 술한잔하면서 다 얘기했네요.
연락은 기본예의아니냐. 계속 연락하는거 안바란다.
출근하면 출근했다. 퇴근했다. 어디갔다. 이런거는 좀 해주라고.
그리고 어떻게 전화한통을안하냐. 라고말했죠
서로 목소리듣고싶어서 전화몇십분째 붙잡고하잖아요 보통 연애초기때는
근데 오빤 전화도 안해요 일주일에 딱 한통?하나..
그랬더니 오빠가 미안하다고 자기가 원래 표현할줄도모르고
그래서 여자한테 인기도없다. 고치려고 노력해보겠다. 라드라구요
그리고 한이삼일은 카톡좀 잘해주던가싶더니
또 몇일지나니까 카톡 텀 진짜 느려요.
을의연애를하고있는거 같고
나만 안달나있는거같고
나는그저 아웃오브안중 같고
근데 정말 몇년만에 맘에드는사람을 만난거라
쉽게 놓치고싶지는않고
제가 아직 어려서 연락에 예민한건가요?
또 만나서 이런저런얘기 하면 오빠도 이제 지쳐할거같아서 섣불리 말 못하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