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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 대한 마음을 모르겠어요

저는 스무살 여학생이고
현재 남친은 제 첫 연애상대입니다
썸까지는 설레고 좋다가
사귀기 시작하면서 왠지
남친의 과한 애정표현에 부담을 느껴서인지
마음이 식더라구요.
남친이 이렇게 해주면 나도 그만큼 반응을 해주고싶은데 마음이 그만큼이 아니어서 좀 힘들더라구요
제 친구들은 그건 너가 처음이어서 그래. 나도 처음엔 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좋아지더라. 하네요
그래서 남친을 시간을 갖고 좋아해보자! 하고 마음먹었죠. cc인데도 자주 못보고 어쩌다 한번 만나게 되면 그 만남이 너무 귀찮았어요. 재미도 없고 남자친구는 자꾸 저를 만지려고만 하고..
그땐정말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모든것이 혼란이었어요.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절 떠나갈까봐 불안했어요.
그렇게 얼마안가 남친이 권태기였어요.
이후로 남친에 대한 불안감도 사라졌고
제자신에 더 집중하게 됬어요
지금벌써 사귄지 6개월정도 됐는데
마음이 커지기는 커녕 요즘에는 짜증만 나네요.
남친이 저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전보다 훨씬 잘해주네요. 그건 정말 고맙지만 문제는 저에요.
마음껏 표현해주고 사랑해야 후회가 남지 않는다면서요? 그런데 지금 제 마음이 그정도까지 크지 않은것같아요. 표현을 하고 싶어도 거짓말이 될것같구.. 마음에도 없는 말 해봣지만 도리어 제스스로가 불쾌하더라구요.
남친 권태기때가 떠올라서 저에게 하는 애정표현들이 때때로 거짓말로 느껴지고
가끔 애기처럼 굴거나 바쁜데 그상황 뻔히알면서 쓸데없는 시비걸어오면 갑자기 확 짜증이 올라와요.
자기 떠나지말란식으로 저를 떠보거나 그럴땐 더 떠나고 싶더라구요
초반엔 그저 좋은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젠 모르겠어요. 저도 솔직히 오래가고싶은마음은 크지만 저도 제마음이 떠날까봐 두려워요
아직 제가 남친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고 별거아닌데도 귀엽게 느껴지고 웃음나는걸보니 아직 좋아하는게 맞는데 더 좋아하고싶은데
한편으론 이상하네요. 그냥 지금 마음은 남친이 얄미워요. 대화를 하라고하는데 제마음은 그냥 남친이 한심해보이고 얄밉고 .. 싸운것도아닌데요.
목소리만 들어도 정말 좋아죽을것같던 때가 분명 있었는데 .. 남친이 저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할때마다 미안해집니다. 아.. 첫연애라 그런지 저한테는 때때로 어렵게 다가오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여러분 조언을 참고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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