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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권태기..극복중

못난놈 |2014.10.29 13:21
조회 1,679 |추천 0
몇일전 글을 썼던 사람이네요..
자세한 전글을 보고싶으면 http://pann.nate.com/talk/324635591 들어가보세요.. 근데 넘길어요
앞에 쓴글을 반복하면 너무 길어 질것 같아 간단히 얘기하면..
2년 6개월을 만난 여자친구와 1년전 먼저 권태기가 온 제게 늘 사랑으로 옆에 있어주던여자친구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더 사랑하게 된 시점에서,여친구가 권태기가 왔네요.. 문제는 권태기가 온 상태에서 같은 회사동료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네요그 남자도 여자친구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고...
둘은 다른 직장동료와 함께 술을 자주 마시고, 한 차로 출퇴근까지 같이 하는 사이 입니다.뭐 몇번은 저와 같이 술자리도 했지만 불안하지 않은건 아니네요..문제는 여자친구가 저에게 이제 오빠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폭탄발언을 해버린거죠..그래도 권태기인걸 인정하고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
이런 얘기를 다 마치고 나서 여자친구가 노력하고 있다는게 보여지네요전화도 제가 걱정할것 같다며  먼저 해주기도 하고...(권태기 전처럼)물론 그 남자 직장동료와 같이 쉬는날(평일) 만나서 놀때는 연락이 또 없기는 하지만..
오늘은 점심때쯤 돼서 전화하니 전화를 끊고 카톡이 오네요'전화하지마''제발''나 일할때는''카톡으로 하면안되?' 라는 짜증섞긴 카톡..그냥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한건데.. 그리고 이미 카톡은 보냈지만 읽고 답이 없길래 한건데..서운한 마음이 들었지만 여자친구의 권태기 중인걸 알기에 "알겠어~미앙미앙" 이라고 보냅니다.여자친구도 미안했는지 밥먹고 라커룸에 들어가서 저한테 몰래 전화를 합니다..최소한 노력을 하고 있는거겠죵...
여자친구가 호감을 느끼고 있는 직장동료 A군은 조만간 직장을 퇴사하고 전라도 광주로 갑니다엄청난 거리이기 때문에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도 들지만.. 저도 조만간 이직때문에다른지역으로 가기 때문에 상황은 비슷한것 같네요 ㅋㅋ아무튼 여자친구는 A군과 다른 직장동료 B군이랑 같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예전부터노래를 부르며 기대하고 있습니다.제가 이직하는건 11월 17일.. 그래서 그 전에 같이 놀러 가려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14 15일 쉰다며 그 친구들이랑 부산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네요...조심스럽게 나도 불편하지 않으면 따라가면 안될까? B군도 나도 같이가자고 했었는데..근데 불편하겠지? 너네들이? 라고 얘기하니..'엉 그건쫌 에바야... 에휴.. 그냥 내가 부산 안가면 됐지? 그지?'"어?..아 아니야~ 왜~"'그냥 오빠 싫어하잖아 간다고 하면 계속 징징 댈꺼구~'라는 말에 그냥 아무말 안했습니다. 다녀오라고 하질 못하겠더군요...
이렇게 얘기한게 어제였는데.. 말만 이렇게 할뿐이지 여자친구는 부산을 갈것 같은 느낌이네요..그래도.. 제 마음을 안다치게 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하는것 같네요본인도 다시 마음을 잡으려고 노력하는것 같구요...직장을 그만둔 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여자친구가 재워달라고 하면 집에가서 재워줍니다..
권태기가 심하다고 느낄때 여자친구는 그냥 뒤돌아서 저를 등지고 누워 자더군요...그 마음 안겪어 보면 모르겠지만 진짜 심장이 터질것 같습니다..그리고.. 여자친구랑 조금 진지한 대화를 하고 마지막으로 노력해보자란 얘기를한후..저도 솔직한 마음을 얘기했죠.. 나도 1년정도 권태기인 시간이 있었던것 같다고..그리고 그동안 널 고생시켜 미안하고 내 옆에서 늘 사랑해줘서 고맙다고그걸 느끼니 너가 더 이뻐보이고 더 사랑스러워 보이더라고...이런 얘기를 주저리주저리 하고잠에 들었습니다...그제랑 어제.. 돌아눕는방향을 바꿔 제쪽을 보고 잠을자기 시작하더군요...작은 바뀜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살짝쿵 감동? 이랄까? ㅎ
지금 여자친구가 하는 행동.. 권태기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거 맞지요?이렇게 서로 노력을 하는데도... 여자친구가 마음을 다잡지 못한다면...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게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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