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한 여고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일단 저는 일학년이고 지금은 왕따를 당하고있어요
일학기때는 정말 좋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랑 즐겁게 잘 놀고 먹고 그랬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애들한테 인기많다고 부르던 그룹?같은거중에 하나였어요..왜냐면 같이다니는 애중에 하나가 너무 예뻤거든요.. 그래서 일단 걔랑 친해지기위해 저희한테 먼저 다가오고 그랬었어요 애들이.
그러다 제가 저희랑 같이다니는 애중에 한명이랑 싸웠는데 걔가 저희랑 같이 다니던 애들중에 제일 늦게 들어온 애였어요. 그래서 저는 걔를 만만하게 보고 뒷담까고 욕하고 그랬는데 애들이 다들 제말 들어주고 페북 카스 친삭해주더라구요.. 근데 이학기되고 딱 학교에 가니까 애들이 갑자기 제가말을걸어도 무시하고 투명인간취급을 했구요 제가 옆쪽으로 가면 째려보고 갑자기 옆에있던 애한테 귓속말을 하더라구요 .. 저희반 애들 대부분이 그랬는데 저는 그냥 평소랑 똑같이 저희랑 같이다니던 애들한테 갔어요. 제가 싸웠던 애를 ㅇㅇ이라구 할게요
애들이 갑자기 ㅇㅇ이 불쌍해서 어떡함? 아몰라 일단 걍 쨔져있자고.. 우리괜히왜끼어듦?ㅋㅋ 이런 내용의 얘기를 하더라구요.. 같이다니던애들이 저포함 다섯명인데 싸운애는 ㅇㅇ 제가 말했던 이쁜애는 설리라고 할게요 설리한테 말을 걸었어요 제가.. 근데 설리가 무시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말을 걸어봤어요 설리야 방금했던말 나한테도 해주면안되? 이랬더니 인상을 확 찌푸리면서 아니 별거아니라고 니가 신경쓸거 아니니까 좀 가면 안되? 이러는거에요..
솔직히 너무 서러웠어요 서럽고 서러웠는데 제가 뒷담깐거 잘못한거도 알고 애랑 싸우고 너무 어리게 대처했다는거 알아서 그냥 내가 뒷담깠던거 얘기하나보다 하고 그냥 저혼자 반성하고있었어요... 솔직히 그때 반성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어느정도 미안해하고 죄스럽게 느끼긴 했었어요. 그런데 일주일뒤에 일이터진거에요.. ㅇㅇ이하고 같이다니던애들이 저를 불렀어요. 별거아닌가하고따라갔는데 ㅇㅇ이가 갑자기 너내뒷담깠어안깠어? 이래서 놀랬지만 올게왔나보다 하고 미안하다고 지금까지 했던 뒷담이나 그런거 다 말했었어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정말미안하다고 옛날처럼 돌아가는건 바라지도않는다고 그냥 미안하다고 계속 미안하다고만 빌었어요. ㅇㅇ이랑 추억들이랑 같이보냈던거 생각하니까 순간싸운거가지고 뒷담깐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서 그렇게 솔직히 말하고나니까 속은후련했는데 ㅇㅇ는 아니었나봐요 저한테 신발조카지랄이네부터 엄마없냐뇌없냐 이소리까지했는데 그냥 다 참았어요... 왜냐면 제가 잘못한걸 저도알기에.. 근데 더 웃겼던건 애들이었어요 애들이 제가 뒷담깔땬 맞장구까지 치면서 받아줬으면서 ㅇㅇ이한테 다 말하고 ㅇㅇ옆에가서 서고 팔짱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ㅇㅇ아진짜미안하긴한데 용서해주면안될까? 나도 나잘못한거알아.. 이런식으로 계속 사과만했어요 근데 걔가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너랑같이다니기싫다고. 그러더니 설리도 그러더라고요 나는 ㅇㅇ이랑 놀려구~ 다른애들도 나도나도 하는데 마음이너무아팠어요 목에뭔가 탁막히는느낌.. 아이제어쩌지 이제난어떻게살아야하지. 저는 그래도 최대한 걔네랑 붙어다녔어요..근데 아는척도 안하더라고요 걔네는.. 그래서 급식실갈때도 그렇고 거의 혼자랑 똑같았어요 저는.. 근데 걔네가 갑자기 단체로 저격을 올리더라고요 조카짜증나; 이런식으로.. 저인줄알았지만 그냥 저는 느낌달고 혼자 생각에잠겨있었는데 저희반에 몇몇애들이 걔네한테 ㄴㄱㄴㄱ? 이래서 걔네가 톡 ㄱ 이런식으로 말하고 몇분뒤에 앜ㅋㅋㅋㅋㅋㅋ진짜걔왜그런다니~ㅎ 이런식의댓글이있어서 너무 속상했어요... 제가잘못한건맞지만 꼭 이걸 애들한테 다 알려서 왕따를만들어야하나 생각도들고..그래도 제가 잘못한거니까 다참고 대신 그뒤론 저 혼자다녔어요. 급식은 아예 안먹었어요.. 배고파도 참으면서 혼자 화장실가서 울기도 하고 핸드폰 안내고 엄마한테 카톡하고 그러다 또 울고.. 이렇게왕따당해본거도 처음이라 학교오면 애처럼 엄마생각만 자꾸나더라고요 괜히 친구들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엄마한테 푸는게 죄스럽기도 하고.. 죄송하고.. 그러다 체육대회날이 왔었어요.
당연히 그때도 혼자였어요 저는.. 같이말할애 한명 없고.. 근데 마침 제가 출전하는 종목이 반 단체 올림픽? 그거뿐이라 세시간이 남았길래 저 혼자 또 학교 구석진곳가서 폰질하고 혼자 눈물쏟았어요..
여긴 많이 안썼지만 저랑 같이다니던애들 저정말많이괴롭히긴했어요..
걔네가 화장실에 제이름 뻘건색으로 써놓고 죽어라 이렇개써놓기두햇구요..
입에담을수없는 욕까지 했는데 저는 참을수밖에 없었어요
왜냐면 제가 잘못했으니까... 이거보시면서 저를 욕하는 분들이 더 많을거라는것도 알아요 제가먼저 시작햤고 제가먼저 뒷담깟고 제가 제일 큰 잘못을했다는것도 알구요..그때제생각이어렸다는것도 다알아요..이글읽고있는분들에게도죄송하고 걔네한테도 아직 미안한마음이에요.. 자살생각도 많이해봤고 시도도 많이 해봤어요.
아 마무리를 지어야하는데.. 이글 쓰면서도 울면서 쓰고있는데 이 긴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판에 쓰니까 한결 가벼워졌어요...
판에서 왕따얘기 관련된 글 올라올때마다 보고 공감하면서 같이 울던거 생각나는데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분 있으면 같이 힘내고 같이 울어요 .. 다들힘내시구요
꼭 한마디싹 조언부탁드릴게요.. 아니면 힘내라고 한번씩만 하고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