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짧게 쓸게요
저를 되게 골빈년으로 볼수도있는데요 지금 개빡쳐요
저는 17살 빠른 고2여학생인데요
제가 성추행?을 좀 많이 당해서 남자어른을 무서워해요
아 교회를 다니고있어요 교회사람끼리 사귀면 안좋은걸 잘알고있지만
밀어내도 두달쯤을 계속 연락하고 다가오던 사람이있었어요
스무살 중후반 오빤데 곧 입대를 앞둬서 세달정도 그냥저냥 지내다가
서로 좋아하니까 제대하고 만나기로했는데
너무 잘해줘서 저는 진짜 순수한마음으로 기다려주겠다고하고 사겼어요
근데 스킨십이 좀 도가 지나치는거에요
주변에서 몸조심하라 그러긴했는데.. 저한테는 절대 그런일이 안일어날줄알았죠
어른이라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이게 분위기 따라서 그렇게 되는지; 핑곈가
무튼.. 자버렸어요
딱히 충격이나 후회는 아직도 들진않고요 다시 하고싶지도않고요.;
몇번 많이 맺다가 입대하고서는 헤어지기로했어요
오빠는 너가 나보다 좋은남자 만날수도있으니까 기다리란말 안할거라고
제대하고서 내가 자기를 좋아하면 사귀자했어요 자기는 기다릴거라고
알았다했는데 입대날 딱 헤어진다고해서 마음이 뚝 끊기나요..
일주일전부터 울어재꼈는데ㅜ
군대 인터넷카페? 들어가서 사진도보고 가입도하고 ㅎㅎ
비밀연애니까 혹시 누가볼까 애인말고 친구라고 적고 등업만하고 글 삭제하고 그랬어요
내 글이 뜨진않을까 잘지워졌나 남친이름을 검색했는데
왠일 어떤 여자가 애인이라고 가입하고 편지까지 썻ㅆ네요
폰검사해도 없던 여자고 저랑 같이있을때 폰을 안만지거든요;
페북 파도타는데 아는여자고..
게다가 곧 수능보는 여자길래 충격주면 좀 죄송하겠다해서
친한 교회학생이라고 페메를 걸었는데 아.. 진짜길래 울음이 막 터져나오더라고요
저한테 치근덕거리기 몇달전부터 연락 계속하고 자기야라하고..그랬데요
아 그렇구나.. 알겠습니다 편지쓰실거면 저랑 연락했다고 꼭 좀 전해달라고했죠
그러다가 수업도 집중안되고 나중에 알게될 여자도 불쌍하고 말해드렸더니
저보다 화가 더 나신듯...ㅎㅎㅎㅎ해서 같이 욕하고 그랬죠
저는 화나긴한데 억울한??.. 전 진짜 결혼할줄알았어요
다른커플들 미래약속하고 헤어질때 울고불고하는거 진짜 싫어했는데
이게 와 진짜 오래갈줄알았어요...최면걸린줄
아 그리고 양다린지 꿈에도몰랐고...... 양다리라해야되나ㅜ
둘이 모임에서 만났데요..양다리..?? 한번도 만난적이없다네요?;
아무튼 저는 교회에서 평생볼텐데 휴가때나 수료식때 연락되면
차분히 말해볼예정인데; 사과는 꼭 받아내고싶구요
나쁘게 헤어지는걸 싫어해서 걍 면회가서 치킨먹고 상황좀듣고 정리할까도 생각해보고...
우째야할지ㅠㅠㅠ
길어졌네욬ㅋㅋ.....
여러분 몸 조심하세요..
저도 청소년때 하게될줄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