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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핸드폰을 보다 '바텀'이라는 문자를 보았습니다..

nar |2014.11.11 11:55
조회 34,029 |추천 14

안녕하세요 저는 20중반의 직장인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여기까지 글을 쓰기에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혼자서는 결론이 안나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에겐 한살 연상인 남자친구가 있고 8개월 가량 만나고있습니다. 서로 만나다보니 좋아지고 그렇게 좋게 만나고 있었습니다. 물론 다사다난한 일도있고 남자친구가 저에게 잘 못한일도 많고 저도 그렇고 그냥 평범하게 잘 만나고 있었습니다.

애정전선엔 문제가 없는것같고

남자친구는 이제 사회 초년생으로 인턴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사실 그건 둘이서 만나는데 그렇게 많은 문제가 되고있지 않습니다.

근데 몇일전 우연히 남자친구 핸드폰을 보다가 제가 모르는 메신처앱이 깔려있길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봐버렸습니다.

 

그 안에 내용은

 

183/60/25

바텀

 

이런식의 대화들이 있었고

상대방은

죄송하다 아담한 상대를 찾고있다..

라고 적혀있더군요.

처음엔 뭔지 모르겠어서 바람인가..아니면 웹상에서 다른사람을 만나나..하는 충격에 있었는데

상대방의 대화내용을 보면 키를 적은것같은 숫자가 175/60/22 막 이런식으로 되어서 집에와서 찾아보니 바텀이란데... 동성간에 그런...걸 칭하는것 같더군요.. 이거 이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이런걸 하고있는걸까요..이거에 대해 말을 해야하는 걸까요.. 많이 고민이 되구 그사람 얼굴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추가++++++++++++++++

계속 끙끙앓다가 결국 한번 더 봤어요...

내용을 보니까 몸에 흔적은 남기지 말라는 듯 그런대화가 써있고

거기다가 용돈도 줄 수 있냐고 그런게 써있어요..

돈때문에 이러는걸까요.. 아 저 정말 많이 힘들어서 남자친구 연락은 되도록이면 무시하는중이에요.. 일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좀 피하는 중인데..

한번더 대화내용을 본날에 남자친구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이번달에 반지도 맞춰줄꺼다 이번달에 생일이니까 챙겨줄꺼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자꾸 배신감이 드는거에요 제얼굴 보면서 그런얘기하는데..

그래서 제가 정말 진지하게 나는 오빠가 돈없어도 되고 그냥 성실하고 나한테 숨김만 없었으면 좋겠다고... 그런얘기하는데 오빠는 저한테 숨기는게 없데요..

저 자꾸 실망만 커지는데 이사람 어떻게 해요.. 말해야 하는거겠죠? 저혼자 이렇게 끙끙 앓아봤자 소용없는거겠죠???

 

추천수14
반대수0
베플레드플러|2014.11.12 06:01
백퍼센트 님 남친은 게이예요. 헤어지세요. 왜냐고 물어보면 메신저 봤다고 그냥 얘기하세요. 게이들 중에 주위 시선 의식해서 여자 사귀는 척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사회인식과 집안 등살에 결혼하는 게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애도 낳고 가정생활지키면서 게이 생활 병행하는 개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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