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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지나고 연락해서 먼저 손내밀고 성공한 사례가 있나요

amamtk |2014.11.13 12:31
조회 4,085 |추천 3
저는 헤어지고 이제 12주됐어요.
연락하면 좋은 소리 못들을거 아니까 연락하지않았고 잊으리라는 마음으로 지냈어요.
그런데 이번주 힘이듭니다. 터져버린건가, 잠도못자겠고 불쑥불쑥 눈물이나요. 분한 눈물도 나고 슬픈 눈물도 흐르고..
후폭풍은 아닐거에요. 그사람 모진말로 제가 차였고 그뒤로 저는 시간 흘러가는데로 감정 흐르게하라는 말에 억지로 생각나는거 참거나하지는 않았으니까,
근데 이번주는 정말 그것조차 힘이드네요.
그래서 차라리 다시 먼저 다가가볼까라는 생각마저 들어요.
같은 수업을 듣는게 하나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은 그안에서 마주치기도 하거든요. 그날 한번 자연스럽게 다가가볼까..
근데 막상 다가간다는게 안부를 묻고 끝인지, 뭘 어쩌자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저를 컨트롤 할 수 있을지 용기도 불확실해요. 막상 그사람 앞에가면 머리가 하얘질거같으니까요.

사실 이런 생각도했어요
'저번에 연락 한번 왔을때처럼 제가 정리잘하고 잘참고 지내는데 본인이 연락해서 흔들까봐 미안하다면서 안하는걸지도 않을까해서, 내가 먼저 가서 틈을 보여줄까?' 싶기도했어요. 자존심도 걸릴지모르고.
그런데 그런건 말이 안될거같아요,
아무리 미안해도 자기 마음이 간절하면 더 지체하기전에 잡고싶은게 사람 마음이겠죠..
그리고 다시금 마지막에 들은 갖은 모욕과 나쁜말들이 생각나서 억울하고 슬퍼지기도해요.. 근데도 저 왜이럴까요..

제목 그대로, 시간이 지나고 먼저 연락해서 잘된 경우가 있나요,. 남자들은 처음에는 자유롭고 후련함을 느껴도 시간이 지나면 후회도되고 미안한 감정도 든다고 하잖아요
이번에 제가 먼저 다가가는거 또 제게 상처만 남는 일이될까요
가능성이 없는걸까요.
(3년 만났어요, 저는 바람피운적도 없고, 성격이 안맞기는 했지만 저는 사람은 본래 다 다르니 서로 노력하면 된다주의였고 상대는 무작정 바뀌어라주의 였어요. 그러고는 결국 제가 정리당했죠;)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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