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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되어버린 소중한 내딸

먼지가 되어 |2014.11.13 18:15
조회 3,001 |추천 30

울딸애가  죽기 한달전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가사가 너무 맘에 든다고 톡에다 보냈는데

저는 그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어요.  큰애가 이세상을 떠나간지 40일 ...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고  오히려 가슴에 깊이 남아있어요..   이렇게  힘이들줄...   이렇게  후회할줄

전에는 알지 못했어요....     큰애가 죽고 3일째 되던날 영락공원 화장터에서 한줌의 재로....

먼지가 되어 날아가고...  크나큰 멍애를 가슴에 담고 매일매일 씻어내려고 노력하지만  큰애과

조금만한 연이 있는 물건이나  매체를 보면 또다시 죽고싶다는 것 뿐입니다.

 

 

사랑하는 큰애야   진짜 미안하다.   아빠가 정말 잘못했어..   너의 깊은고뇌와 고통을 알지못하고

....  니가 죽는 그순간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울까 생각해보니  천번 만번 아빠가  잘못

했다는 뉘우침을 이제야  알게된다..

 

니가 떠나고 5일째 되던날   너의 옷가지와 이불을 시골냇가에서 태우면서  니엄마가 하는말

"유난히도 추위를 타는 너를위해 저승에서라도 따스하게 살아라고 봄,여름 사계절 옷을 모두

태워 줍시다"      큰애  애장품을 태우면서 또  한없이 울었다   애엄마도  둘째딸도........

너무 슬프니 가슴이 막혀 숨쉬기가 어려울정도.....

 

지난날 큰애의  먼지가 되어  노래가  이런 의미였다는것을 알았다면  한번더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한다고...   너는 우리에게 가장 큰의미라고 몇십번,몇백번 말을 해줬어야  되는데.....

 

아빠가  너의 죽음을 이끈  연탄화덕을 치우면서....    되새긴다...

 

큰애야   니나이 꽃다운 24살.. 환하게 제대로 펴지도 못하고   이세상을 떠나구나 

부디  저세상에서는  함부로 남자에게 맘주지말고 편안하게  따스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라...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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