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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감사합니다ㅠㅠ))저수능제대로망햇어요

어서요 |2014.11.14 02:32
조회 44,625 |추천 177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진짜 울면서 하나하나 다읽어봣어요
오늘 선생님이랑 상담해보고 정시는 일단준비하기로했어요
물론 제가원하던 대학은 아니지만 ㅠㅠ
그래도 일단 넣으려고요
그리고 생각하려구요
물론 내년에 제가 대학이되도 재수하더라도 수능은 무조건 다시볼꺼예요 한이되서 꼭다시보고싶더라구요 어제는 내년에다시봐도 망하면어쩌지 이생각햇었는데 지금은 꼭 다시 도전해보고 제 목표등급 받고싶어요....
수능끝나고 혼자 집에 쳐박혀 있지않구 많은사람을 만났는데 조언도 많이얻구요
저는 지금을 극복해서 앞으로 열심히 도전해볼꺼예요
저에게 조언해주시고 충고또는 위로해준신분들
정말감사합니다 비록 지금도 우울의늪에서 나오긴 힘들지만 저 열심히살께요!!




네 어제네요 수능이였던게
저는 수능을 망했어요 그것도 제대로 시원하게....
제가 받아본적도없고 상상도 못했던점수를 받으니 충격이커요 아까까지 엄마랑 펑펑울었네요
국어영역에서 망치면서 도미노로망쳤어요
국어영역비문학에서 시간조절실패하면서 문학에서 다틀렸어요ㄱ 멘탈붕괴되며 그대로 영어도
그리고 제일 자신있던 사탐도 항상거의 만점이엿고 만점이 목표였는데 충겫이예요

말많죠.....그냥 뭐라말하고싶고 하 .....
지금 너무 받아드리기 어려워요
내일 학교가야하는 두려움 ....
그리고 나의 20살을 망쳣다는 막막함
수시 붙은친구들은 멋진20살을 만들어가겠죠
수능 잘봐서 정시붙은 친구들도요
부럽고.... 전 막막해요

저는 재수할생각이예요
나쁜생각 절대 안하려고요
저 앞으로 남들시선 이야기 신경안쓰고
재수 성공할수있겟죠

20대 언니오빠들 조언해주세요....
복잡하고 눈물만나요
추천수177
반대수4
베플공감|2014.11.14 20:55
저하고 상황이 똑같네요 6월 9월에 거의다 1등급, 만점 나오고 과장보태서 기출 100회독은 한것 같은데 정작 수능날 성적은 42433..... 진짜 죽고싶어요 공부를 안했으면 억울하지 않겠지만 제딴에서는 최선을 다했는데 이런 결과를 받아서 앞으로 아무것도 도전 못할것 같아요.. 삼수를 하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똑같은 결과가 반복될까봐 삼수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이 점수로 대학가기도 싫고 그냥 죽고싶네요.. 어제 한강갔다왔는데 물이 무서워보이더라구요 한심해요 진짜 뒤1질 각오도 없으면서 왜 한강에 갔는지 걍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지 막막하네요 진지하게 죽는거 고려중입니다
베플ㅋㅋㅋㅋ|2014.11.15 00:03
그래... 알아. 나는 고3 10월에 꿀물을 내 다리에 엎질러서 2도 화상을 입었고(팔팔 끓는 상태였음..), 2주간 입원을 했지. 그리고 핑계겠지만 공부는 잘 잡히지 않았고, 슬럼프에 휩싸여서 망했어.너는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망했지만 나는 열심히 노력안했는데도 망했으니까 니가 더 힘들겠구나. 그런데.. 다 한순간이야. 지금은 힘들겠지만...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니야. 오히려 니가 고3때 잘못 공부했던 것들 좀더 소홀했던 것들을 바로잡을수 있는 기회가 될거야 쉬운 수능이어서 그랬을거고 냉정한 말이겠지만 너도 어떤 공부가 아쉬웠기 때문에 시험을 망친 걸거야. 그런 순간에서도 잘 맞는 애들도 있거든. 그니까.. 그냥 재수가 내 인생에 엄청 발목을 잡았다기보다는, 그냥 더 좋은기회로 생각해. 한번 더 나를 고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거라고. 그리고.. 진짜 대학가면 아무것도 아냐. 휴학하고 군대가는사람들이 많아서 재수는 나중엔 진짜 뭐 말할거리도 안되. 진짜 아무것도 아니니까.. 너무 괴로워하지말고. 지금 붙어서 노는애들 부럽지. 당연하지. 니는 재수하고 부모님께 손벌리고있는데 알바해서 자기 힘으로 대학 다니고 연애하는 애들 부럽겠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괴로움이 있고 부모님 지원받아 니 대학을 바꿀수 있는 너가 더 부러울수도 있어. 그러니... 한번에 다른 대학간애들 너무 부러워하지말고. 1년 뒤를 생각하면서. 지금은 좀 쉬고. 그래도 할수 있는만큼 대학은 써보고. 그래도 안될경우 재수를 해본다고 생각하면서, 지금은 그냥 힘내길 바래. 나도 재수해서 대학가서 알아. 말할건 그것뿐이야. 그리거 절대..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만 마. 포기하지만 않으면 성공할수 있어. 그리고 지금의 실수를 바탕 삼아 내년엔 웃을 수 있을 거야. 힘내
베플|2014.11.15 01:13
저는 수능을 엄청나게 잘봤습니다. 고3때 실력으로는 생각지도 못하던 대학에 왔고요. 근데 5년후 저는 그 운빨믿고 도전한 고시에서 세번 떨어졌습니다. 인생은 수능이 결정하는게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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