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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남자애들장난 너무심한거아닌가요?

평범하게살... |2014.11.14 20:08
조회 4,348 |추천 19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글써보네요!
저는 대전 갑0중학교에 다니고있는 중학교1학년 여학생입니다. 정말 심각한고민이 있어 이렇게 판을올려봅니다~^-^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저희반은 남녀공학+남녀합반입니다.
남자애들이랑 같이 학교다니면 이런저런 장난다받아주면서 학교다녀야한다는거는 기본적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진짜 얼굴이 이쁜편도아니고 그렇게 뚱뚱하거나해서 못생긴편도 아니라고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노는편도아니고 모범생도아닌 그냥 이도저도아닌 평범한 여학생이죠.

언젠가부터 남자애들은 저를 정말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교탁에 붙어있는 자리표에는 칼로 제이름만 파여있고 쉬는시간에 책상에 물건하나라도 올려놓으면 바닥에 떨어져있거나 쓰레기통에 있기 마련이고, 제 지우개를 창문밖으로 던지는등 도가심한장난을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지우개사는것도 이제는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뭐남자애들이 다저러고 크는거지뭐 이렇게생각까지하고 그냥넘어가는데 몇일전에 담임선생님께 학생증 재발급받으러 갔다가 선생님께서 남자애들이 너를너무 싫어하는거 아니냐고 청소시간에도 저책상과의자를 마구잡이로 발로차고 살짝 다아도 더럽다는듯이 이야기를 한다고합니다. 저가 쓰
레기도아니고 오염물질도아니고 저잘씻어요 머리도 하루에한번씩꼭감고 샤워도 적어도 이틀에 한번씩합니다.

그냥 이정도면 넘어가죠 남자애들인데, 저가 학교에 지갑을 가지고 갔는데 정확히 23500원이 들어있었어요. 여자친구들이랑은 그럭저럭지내는 편이라서 친구들이랑 찍은스티커사진, 스타벅스카드, 등등있었는데 체육하고 돌아오니까 지갑이 없어져서 종례시간에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애들보내고 이야기하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가방검사라도 할줄알았어요. 진짜 눈물까지흘리면서 지갑찾으려고 발버둥쳤는데 못찾아서 반톡에 지갑가져간사람있으면 용서해줄테니까 지갑이라도 달라고 기다린다고 내일꼭사물함에 넣어달라고 올렸는데 다음날 사물함에 지갑이있더라고요 돈은없고 정말 지갑만...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셔서 주신용돈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잊어버리니 눈물도 났고요 이번일이 한번이면모르죠 저번에는 저가 교복마이에 21000원넣어두고 음악실다녀왔는데 그것도 가져가서 학교다니기가 너무무섭더라고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오늘보니 누가 과학교과서에 저가 붙혀둔 샤이니 사진에 네임팬으로 낙서해놓고 책가방에는 물까지 부어놓고 진짜 학교 다니기 무서워요.

부모님이 이러라고 교복사주시고 학용품사주시는거 아니잖아요. 저가 정색빨고 작작하라고 하니까 꼴에 무슨정색이라며 비웃기나하고요 특히 정종훈이라는 애가 저를 너무 괴롭혀요..
담임선생님께 말씀이드리자니 갑자기 가서 말하는것도 그렇고.... 저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추천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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