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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후드리찹찹 |2014.11.15 21:59
조회 140 |추천 0

안녕하세요...전 전주에 살고 있는 중 2 여학생입니다...사람들이 중2병 중2병 거리는 것 처럼 한참 진로, 고등학교, 조금 멀리까지 가서 대학까지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판에는 재미있고 진지하고 슬프고 여러 이야기가 많이많이 있지만 저는 조금 진지하고 조언 위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합니다...(제발 중2병 걸렸다고 비웃지 말아주세요! 진지해요....)

 얼마전에 성적과 관련해서 고등학교 문제로 엄마와 좀 크게 싸우게 되었습니다. 제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은 거의 100점에 가까운 성적이지만, 나머지 기가, 역사, 과학은 음,,,,,ㅠㅠ 왔다리갔다리 하네요....그래서 평균은 시험이 쉬울 땐 90점대..? 못보면 88, 89까지 내려갑니다.."뭐야~! 재수없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저에겐 심각한 점수입니다. 저는 미대를 꿈꾸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그러니까 예술을 하고 싶은거죠...요즘 세상에는 정말 공부도 잘하고 예술도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다들 재주가 있다고는 하지만 제 눈에는 평범해보이기만 하는 미술 솜씨, 평범한 시험점수...여러모로 고민이 참 많습니다...그러다 결국 어제 일이 터지고 말았네요..ㅜㅠ 어제 야구배트로 엉덩이만 10대 맞았네요...엄마는 제가 전주에 살고있기는 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서울이나 경기도? 정도에 있는 예고를 진학하기를 바라시고 미술학원(아직 입시미술학원에는 다니고 있지 않아요...중 3에 갈예정)선생님께서는 제 성격이 남들 불편주고 싶지 않아하고 주변환경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는 성격, 한마디로 소심한 성격이라서 그냥 전주에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내신 잘 따서 좋은 대학을 가라고 하시네요...휴.. 저도 인문계 가면 엄마, 아빠 고생시켜드리지 않고 좋죠...하지만 현실을 보면, 예고에 가면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더 많이 할 수있다고 하고, 불필요한 과목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엄마가 혼낼 때, 내 옆에서 가장 미술에 대해 잘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이 미술학원 선생님이라고 하니, 돈주고 가르치는 분이 뭘더 조언해주고 진심으로 널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적이 있을꺼냐고 말씀하시네요.. 심지어 저를 미술학원 선생님께 돈이라고 비유를 하시더라고요. 이게 말이 될까요? 그래도 아직은 제자인데 제자를 돈으로 비유하다니요...물론 엄마께서 흥분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수도 있지만 그 순간 너무 실망해서 눈물이 나요네요...오늘 미술학원가서 선생님께 상담을 했는데 선생님 말로는 도움을 주신다고 하시는데 정말 맞겠죠??

 어제 혼난뒤로부터 정말 제가 누구를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일딴은 미술을 계속 해야 될지도 전 아직 잘 모르겠네요....아무래도 지금 제가 도움을 받아야 할 곳은 많은 사람들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지금 미술을 하고 있는 여러 학생들, 전국의 미술학원 선생님들, 예고에 진학중인 학생들!!! 도와주세요... 저 같이 고민하고 있을 학생들을 위해서 대신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제 곧있으면 중3이 되고 정말 이제 고등학교와의 싸움인데 한시라도 빠르게 저의 갈길을 결정하고 싶습니다......진짜 누구라도 좋으니 악플보다는 선플, 선플보다는 조언으로 저를 바라봐 주시고 저의 진지한 멘토가 되어주세요!!부탁합니다... 긴시간 동안 읽어주셔서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리고요 혹시라도 어떻게 댓글달아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밑에 질문 몇개 준비해 보았어요. 진짜 성의있게 답해주세요!!!!!!!!

 

<질 문>

1. 엄마말이 더 맞는 것 같나요??아님 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믿어야  하는 것일까요?

 

2. 서울, 경기도 예고에 저의 성적으로는 진학할 수 있을까요?(과학하고 역사는 거의 B등급인데..)

 

3. 소심한 성격으로는 예고 진학하면 적응하기 어려울까요? 그랬을 때, 인문계를 가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4.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미술로 좋은 대학교에 진학했을 때, 저의 현실로는 행복할 수 있을 까요??

 

5. 저의 미래를 위해 다들 서울, 경기도로 가족들이 가야할 텐데 제가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저의 긴긴긴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댓글 잘 주시면 정말 댓글에 보답할 수 있는 멋진 여학생이 될 수 있도록 진짜진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방긋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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