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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탈때 엄청난 실수를 저질러 버린 나

가나다라 |2008.09.13 13:45
조회 1,272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즐겨 보는 22살 청년입니다.^^

 

제가 중학교때의 사건을 적어보려고 해요.

 

때는 바야흐로 중3.. 중2때의 담임선생님의 결혼식 날이었죠.

 

2학년때 제가 반장이었기 때문에(자랑은 아니고.ㅋ)

 

아이들 여럿 끌고 결혼식장으로 향했답니다.

 

거기까지 가기 위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도착하는 순간 먼저 탈려고 열라 달렸죠.(그때는 왜그랬을까..ㅠ)

 

1등으로 타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만지작 거리는 지폐한장을 바로 꺼내 넣었습니다.

 

아뿔싸!!!. 만원짜리.....;;;

 

중3이었던 저에겐 그 만원짜리면 정말 생명수 같은 존재였죠.

 

극!!소심한 저는 만원짜리 내고도 아무말도 못한채 그냥 기사 아저씨 옆에 서있었습니다.

 

아저씨가 저에게 말을 건네시더군요.

 

아저씨: 학생! 만원짜리를 왜 내는거야? 나 쓰라고 그러는거야?

나: 아뇨. 제가 실수 했어요. 만원 지금 못꺼내나요??

아저씨: 버스 종점 가야지만 돈을 받을수 있겠는데...

 

그래서 저는 할수 없이 종점까지 갔더랬죠..

 

같이 왔떤 친구들은 벌~써 버스에서 내리고 저 혼자 종점을향해 고고싱싱...

 

결국 종점에 도착하고 돈을 받으러 갔습니다.

 

왠지 높아보이는 분이 돈을 돌려 주겠다고 따라오라고 하던데

 

이상한 방으로 끌고 가더군요. 그때 그 순간 버스기사 아저씨 왈..

 

저기요~. 저 학생 올때 차비 안냈습니다. 400원 빼고 주세요.

 

아.. 이말이 절망이었죠.

 

높으신분이.. 그래?? 이러면서 100원짜리로 96개 주더라구요.

 

또 여기서 극!소심남 모드 발동.

 

96개 동전 그대로 받고 왔습니다. 제 주머니에 천원짜리가 있어서

 

그거 내고 10600원 받으면 되는것을..ㅠㅠ

 

이 만원 때문에 결혼식장에도 늦고 친구들한테도 혼나고.

 

하루 완전 망쳐버린 날이에요.ㅠㅠ

 

메인에 저사진 있음. 그리 띨해보이진 않네요.^^;;

 

www.cyworld.com/0105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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