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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인데 친구관계 지겨워요

리스트 |2014.11.18 00:30
조회 19,359 |추천 33
-좋은 말씀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공감도 많이들 해주셔서 위안도 많이되고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알게 모르게 많이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들때 읽고 또 읽고 싶어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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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까지만 해도 둥글둥글하다는 소리 많이듣고
소위 왕따라 불리는 애부터 일진 혹은 노는애들 까지 안노는애들이 없을정도로반애들과 모두 친구로 지내왔어요.
친구들도 자기 부모님이 저같은 친구는 절대 놓치지 말라했다고 말도 전해주기도 하구요친구 부모님들한테도 칭찬받고친구들한테도 성격 닮고싶다면서 칭찬받고 
절 부러워 하는 사람도 많았구요 정도가 심해져 저한테 열등감 가진 친구들도 종종 있었지만 뭐 좋게 다 해결되긴 했구요

그런데 20대 들어서면서가 문제가 생겼어요제가 너무 성격에 관하여 칭찬을 받아온 탓일까요..
사람 성격을 보는 눈이 굉장히 높다는걸 최근들어 많이 느끼네요
외모 돈 이런거 별로 안중요해요 저한텐..

성격을 보는데... 너무 보는거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저도 잘난거 없을텐데 
근데 사실 제가 고민하고있는건 제가 문제인건지.. 새로사귀는 주변사람들이 문제인건지... 둘다 문제인거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어찌됐건 그런사람들을 만나게 되는건 제 그릇이 그것밖에 안된다는 말도 되니까요.


예전엔 뭐 이런사람도 있지 저런사람도 있지 했는데 요즘엔 그걸 못 받아들이겠네요

4-5년을 함께해온 친구가 내 희생은 당연시하면서 본인은 절대 손해 안보려고 하는것도 참 얄밉구요
말하는게 참 싸고 저급하게 말하는 사람들 보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저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안가구요
세상 돌아가는것도 관심없고 맨날 예능만 보고 드라마만 보면서 백마탄 왕자 기다리는 친구를 보면 정말 한심하구요
뭐 이런식으로참 윗 글로는 사소한 것들이지만 저 한문장으로도 어떤 성격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특히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다는게 제일 씁쓸하네요.큰 사건부터 해서  자잘한것들. 사람대 사람으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것들도 못지켜주는게 참 ..
가끔씩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데 아.. 나에게 뭔가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내 주변에 사람들은 다들 왜 이런걸까다른사람도 주변사람들이 다들 이런걸까 나만 이런걸까..
한두명도 아니고 고등학생때 만난 친구 한명을 빼고는 정말 곁에 안두는게 훨씬 스트레스 안받고 좋다고 느껴지네요. 
사람사이의 관계엔 시너지 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는편이에요꼭 이익이 떨어지지 않아도 곁에 있기만 해도 좋아야 되는게 친구 아니냐 하실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런 친구도 저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주는거죠그런데 제 주변엔 제게 마이너스가 되는 친구만 있다고 자꾸 생각이 되네요

다들 어떤가요그냥 그냥 그냥 인간관계라 생각하고 사시나요?

안그래도 사회생활하면서 친구아닌 사람들에게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고 살텐데 친구에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만나야 하나 싶어서 .. 
아니면 제가 20대로 들어서면서 꽉막힌 사람이 된건가요 ?



추천수33
반대수0
베플ㅡㅡ|2014.11.19 10:41
첫번째 친구걸름 시기가 온거 뿐이에요 그렇게 나랑 안맞는 친구들 걸르는게 나아요 저는 그래도 좀 붙잡고 있어봤는데 더 험한꼴만 봅니다. 나랑 개념이 안맞는 친구는 멀리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베플|2014.11.19 10:22
헐저도그래요. 그래서 심지어 나만 개념이있고 내주변사람들은 왜 다 나같지못할까. 내가 엄청 성격이 좋은건가 이렇게 느껴지기도하고. 좀 좋은사람같다가도 쓰레기 막버리고 침뱉는거보면 진짜 깨고, 좀 조용히해야되는장소에서 큰소리로 떠들고 남 무시하는말투에 허세에 어른공경할줄모르고 감사합니다 소리할줄모르고..저도 제가점점 너무 깐깐해지는건가 먼가 착각하고 있는건가싶고.나도 뭔가 잘못하고있는게 있을건데 걍 주변인들 개념없는짓에 정만 계속 떨어져가고. 제가봤을땐 굉장히 당연한것들을 당연하게 안지키는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놀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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