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많이힘들네요..이러다가 헤어지는건 아닌지..

처음처럼.. |2014.11.18 11:53
조회 385 |추천 0

안녕하세요..우선저는 28세 여자입니다.

우선 길이 좀 많이 길거에요 ㅠㅠ 그래도 읽어주시고 진지한답변 해주시면 감사드려요~

너무 힘들고 맘아프고 답답해서 여기에다라도 글을 남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3년좀 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요즘들어 사이가 좀멀어진게 확 느껴져요..

저희는 아는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바로 사귀게된 케이스입니다. 남자친구는 거리상 저랑 1시잔정도 되는 곳에 살구요 만날때는 부담없습니다, 전철로 이용하면 바로 만날수 있는거리니깐요.

처음엔 남자친구가 절 많이 좋아했어요.. 저는 월래 천천히 알아가는 타입이라 서서히 남자친구가 좋아 지더라구요. 남자친구는 항상 저에게 자상하게 잘챙겨주고 정말 여태만났던 사람중에 이렇게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동을 주는일도 많았구요..

매너도 았고 유머감각도 좋은 사람입니다.

그런걸 느끼고 만나다보니 정말로 좋은 남자라는 생각이들어 저도 마음이 많이 커져서 좋아하게됬구요,

그렇게 대략 1년여간을 주위에서 너네는 한번도 안싸우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다툰적도없고 잘못이 있다고해도 바로바로 풀고 서로 마음에 담아두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이후가 문제였을까요,?제가 몇번 남자친구에게 실망을 안겨준일들이 좀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면 제가 월래 동성친구들 만나면은 술이 별로 쎄진않지만,, 그 분위기때문에 쎄지않은 술을 나도 모르게 조절을 못한것입니다..

그래서 어떤날에는 필름이 끊져서 혼자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정신을 놓은적도..

정말 어떤 모르는 아줌마 아니였으면 저는 어떻게 됬을지 모릅니다,, 남자친구는 당황한기색에 제가 여자화장실서 정신을놓고 횡성수설하는 모습을 다 뒷바라지(?)해주고,,

그런사건이 잇었습니다 그날이후로 헤어지니마니.. 지금 이런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지않냐면서..

그래요.. 저도 이런경험이 좀 남자친구만나면서 여러번 있었습니다

제 잘못이 크죠?

회식하는날에도 집에갈때쯤이면 필름이 끊긴적도.. 혹은 정신은 멀쩡하나,

술김에 취기만 오르면 남자친구한테 너 있는곳으로 간다고 떼를쓴적도,,,

아니면 남자친구가 전화로 술 얼마나 먹었냐고 물으면 얼마 안마셨다고 짜증을 낸적도..

이것만해도 저때문에 남자친구가 지쳣을거란걸 압니다..

그래서 저위에 있었던 사건들을 남자친구가 말하면서 니가 한두번 그런것도 아니고 몇번 날 속썩였으니 이젠 니가 잘한다고 해도 믿지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저는 인상이 약간 울상입니다.. 옛날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기억때문에 약간 우울증 증세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자살충동도 들어서 자살시도도 한적있구요..

그래서 항상 남자친구한테 제가 우울해보인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구..

남자친구는 그래도 저를 위해서 항상 잘챙겨주고 따뜻한말 해주던 사람이였습니다..

항상 저보고 밝아지라고.. 조금만 더 밝아지면 지금보다 더 좋을거 같다고 했습니다..

항상  남자친구한테 고마웠죠.. 내가 그렇게 실망시킨 일들도 많은데.. 변함없이 날 좋아해줬으니깐요..

하지만 요즘들어 남자친구가 저에게 대하는 행동이 달라진게 눈에 보입니다.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말도 가끔해주고.. 따스한 눈길로 바라바주고 절 만날때 다른여자는 쳐다보지도 않던 사람이..

얼마전부터 위와의 반대의 행동을 하네요.. 지쳤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저랑 대화하면서도 다른여자들한테 눈길주고..

그이후로 많이 힘들네요..

저번 일요일에도 싸우게됫습니다.. 제가 앞서 말했듯이 제가 울상이라 남자친구가 저한테 무슨일 있엇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없었으니 없었다고 했습니다..

근데 뭔일이 있었는데 말을 안하는거같다고 오히려 그이후로 저를 보는 눈빛이 질리고 지친다는 표정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햇죠. 요즘 나한테 질리거나 지친게 있냐고..물었더니 그렇답니다..

상처를 받았지만 애써 눈물나려는거참고.. 뭐때문에 그러냐고 묻자 그건 너가 더 잘알거라고

너가 너무 노력도 않아서 바꾸지 않아서 남자친구도 지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자기도 힘든데, 너까지 날 힘들게 하냐고. 자기는 어디가서 즐거움을 느껴야 하냐고.. 앞으로 우리가 이런상태로 계속 만나다가

최악의 경우에 본인이 나쁜남자가되서 여자를 만난다던지.. 저한테 못되게굴가봐 그것도 걱정이랍니다.. 지금 막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생전 안가본 나이트나 클럽가서 놀고싶다고하고....

그러면서 저한테 본인이 말하기를 처음보다는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똑같지 않다고 약간 정떨어졌다는듯이 표현을 하는겁니다.. 진지하게요..

그것때문에 너무 상처를 받고힘들네요 .. 어제부터 눈물만 나고, 서로 미안하다고 다시 잘해보자고도 했는데.. 어제도 만나서 얘기하는데.. 며칠전 다툰후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던거같습니다..

어제도 제가남자친구한테 물었죠.. 나 아직도 밉냐고.. 그랬더니 밉지는 않은데 처음만큼은 좋지는않다고.. 가지고 그걸 느낀데요. 옛날보다 저한테 무심하게 대하고 잘 못해주는것을요...

진짜 저는 남자친구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저와 그런생각을 이제는 하지 않는거같아요..

예전에 만날땐 우리 꼭 나중에 결혼하자고 그랬는데..

제가실망을 많이 시켜줘서 믿음과 확신이 깨진거일까요?아니면 자기상황이 현실에 닥치니까 자신이없어서 그런걸까요? 언젠가는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자기는 결혼생각이 없다고... 자신이없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 집안은 어머님과 남자친구 이렇게 둘이서 삽니다..

아버지는 이혼하셨고 누나는 호주에 가있고요..

남자친구 어머님도 몸도 많이 편찮으십니다. 당뇨에 혈압도 낮으시고.. 그로인해서 시력도 현저하게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다 집안일도 거의 맡아서 하는편이고 장도 남자친구가 보고 그런다고하네요..

생활비도 조금씩은 삼촌댁에서 도움받아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회사다니고 있지만요.

여튼 이런문제들 떄문에라도 저한테 자신이 없다고 하는걸까요? 아니면은정말 말 그대로 저한테 예전같지 않아서 맘이 조금이라도 떠나서 그러는걸까요...?

남자친구는 저보고 여태만났던여자중에 저처럼 좋은여자는 없었다고.. 하긴하네요..

지금 제심정은 남자친구랑 이별을 한 기분처럼 너무 가슴이 휑하고.. 자꾸 눈물만 나려고해요.. 하루종일우울하고... 빨리보고싶고.. 처음처럼 다시 잘지내고 싶어요...

둘다 다시 잘지내보다고는 했는데.. 남자친구의 예전같지 않은 행동들..본인이 헤어지잔말을 못하니까 저를 일부로 떼어내려고 소홀하게 대하는걸까요...?

몇번 헤어질 위기에서 다시 잘지내고 잘지내고 하다가 이렇게 된거거든요..
연락은 평소처럼 하고 지내요.. 근데 많이 불안해요... 이러다가 정말 헤어지는거는 아닐지.저희는 인연이 있는건지..

저희사이 다시 예전처럼 잘되기는 힘든걸까요.....?

우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답변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