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름만 대면 다들 알만한 대기업 s모그룹에서 근무하다
잘 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100일간 유럽여행 갔다와서
방황중인 20대중반 여자입니다
다른 나라 놀러가기 전에 잠시 알바중인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알바**과 알바*, 인디*코리아를 뒤지는 중
집과 가깝다고 생각되는 곳에 비서를 구하길래
전화를 걸어서 채용마감 되었는지, 어떤 회사이며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지 간단하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시던 ("아.... 어...... 이메일 채용공고에 써 있지 않나요?"등) 분께서
갑자기 잠시만요-하더니 담당자에게 연결해 주시더라구요
받으신 담당자(로 추정)는 제가 어떤 회사인지,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등을 물어봤더니
기분나쁘다는 말투로 "(하,참.) 그건 일단 저희가 원하는 기준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서류 심사에서 통과하시고 난 후에 면접때 물어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 지원먼저 해 주시고 서류 합격하시면 물어보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참 얼마나 대단한 회사라서 '합격이나 하고나서 물어보렴' 같은 거만한 말투일까 싶더라구요.
저 질문을 할 정도로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흔히 말하는 듯보잡 개인회사(?)인데 말이에요.
채용전에도 사람을 이렇게 대하는 곳이면 이제 막 들어가는 신입에겐 얼마나 막대할까 싶어
지원서류도 안 내려구요.
제가 너무 건방졌던 건지 알고 싶어 의견구하려 판에 글 올립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