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정말 고민고민하다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결혼적령기인 32이구요, 늦엇다면 늦엇나싶지만,,
저에겐 5년을 만난 남자친구가잇습니다.
술 담배 전혀안하고 성실하고 바른사람이고, 저한테 무척이나 자상하고 다정한 사람입니다.
그점에 끌려 5년째 만남을 유지중인데,,
단하나 걱정되는게 잇습니다.
남친이 무척 자주 아픕니다. 바로 신경성 두통인데 그게 심할때는 몇일을 앓습니다.
남친은 장사를 하는사람인데, 매출이나 손님들한테 받는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겻다고 하더라구요.
처음만날땐 그런 모습을 몰랏는데, 만나다보니 몇일씩 장사를 못하고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리다가 오바이트하고 앓아누워잇는모습을 보게 되엇고, 너무 걱정스런 맘에 병원에 가보라고햇어요
근데 이미 병원에서 진단받길 신경성이랍니다.
원인을 알고도 고칠수없는게 신경성아닌가요? 신경정신과 같은곳에 진료를 받앗으면 하는데, 그럼 장사를 못하니 현실적으로 힘들답니다..
근 4~5년동안 남자친구의 이런 모습을 보아오니 덜컥 겁이납니다.
이사람을 무척사랑하고 당연히 미래를 약속햇는데 너무 아픈 남자친구가 걱정도 되고 두렵고 솔직히 무섭기도 합니다. 남자친구가 머리가 아프다는 톡이 오는날엔 하루종일 한숨만 나옵니다. 그리고 저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지 머리도 아프고 화장실에가서 일을볼때는 피도 나오고;;;;; (이건 남자친구가 아프다고 할때 대부분 이렇게 피를봅니다;; ㅜ ㅜ )
저 스스로가 너무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꾸만 시들어가는거 같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거같아 친구들만나서 술도 한잔 하며 풀고도 싶은데 남친은 저리 누워잇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집에 들어가면 또 우울하기만 합니다.
남자친구는 자기가 자꾸 아파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는 어쩔지 모르겟어요
이사람을 많이 사랑하는데 모든게 다 좋은데 나중에 결혼해서 남친이 많이 아파하면 제가 잘 해줄수 잇을지 제가 너무 당연하게 아픈가보다 하면서 신경을 안쓸까봐 사실 그게 가장 무섭습니다..
마음한쪽에선 그래도 이사람뿐이다 라고 생각하고
다른한켠으론 내가 잘해낼수잇을까........ 감당할수잇을까,,, 란 생각을 합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