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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진심일까요??

쏘쏘 |2014.11.23 00:54
조회 221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오랜만에 이성과의 인간관계의 물꼬를 트게 된..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소개팅으로 최근 4살 연상의 오라버니를 만나게 되었고,

그간 만나왔던 아저씨 뻘 되는 외모와는 달리 훈훈하고 맘에 드는 외모를 하신 분이기에

간만에 괜찮은 놈 나왔구나 싶어 호감이 있었고..

엄허나 이 분도 나에게 호감이 있다고.. 하여.. 근 2달이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연락 및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2달이나 지났고 꾸준히 만남을 갖고 있고, 연락도 하고 있는데..

이 분 왜 저한테 사귀자는 얘기는 안하는 건가요...??

해서 오늘 함 물어봤습니다. 하도 답답해서요.. (이렇게 여자가 먼저 물어봐도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지금 우리가 사귀고 있는 겁니까요? 라고..

했더니 그 분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서로 알아가고 있는 과정 중인 거 같다며..

해서 나를 왜 만나냐고 물었더니.. 내가 좋다 하더군요..

왜 좋지 않은 사람하고 만나고 연락하고 그러겠냐며..

 

그러면서 내 생각이 정리되기 까지 기다리고 있다 하네요.

여기서 내 생각이란.. 제가 기독교 인데 이 오라버니는 기독교 였는데, 현재는 쉬고 있고

약간의 교회에 반감을 갖고 있는 상태 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내가 언젠가 나는 교회 같이 다니고 그렇게 같이 신앙 생활 하는 다른 친구들

모습 보면 참 부럽고..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 한 적이 있었더랬죠.

그거에 이 오라버니도 살짝 당황과 고민 중에 있다 하고..

그러면서 제 생각이 확고한지.. 아니면 어느 정도 타협점이 있는지..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하더군요..

 

근데 나는... 내가 느낀 생각은.. 이건 그냥 단순 핑계인 것 같고..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좋아하는 게 맞는지.. 나는 그것부터가 잘 믿어지지 않더라고요.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

1. 아니 좋다면서, 전화 통화 한번을 안할 수가 있답니까?

2. 그리고 좋다면서, 종교 문제는 천천히 만나 가면서 서로 충분히 대화로 풀수 있는 거 아닙니까?

3. 좋다면서, 어쩜 그렇게 내 얘기는 들어주려고 하질 않는 겁니까?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는 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 드는데.

혹 내가 뭔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이 오라버니 정말 나에게 관심 없는게 맞는 건지..

연애 고수이신 분들께서 좀 진단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요즘 정말 답답하네요... 쩝

역시 글이라 모든 상황을 다 설명하기엔 역 부족이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이와 같으니

많은 조언들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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