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스무살 여학생입니다.
10대판에 올리기에는 조금 무게감있을까 싶어 20대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제가올린 고민은 결코 제 외모에 대한 주관적 불만토로가 아닙니다.
저는 미리 말씀드리지만 얼굴은 아주 미인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생긴 얼굴도 아닌 주변에서 매력있고 정이 가는 소리를 자주듣는 얼굴입니다.즉 외모로 인해 부당한 대우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래도 그랬지만 요즘 주위에서 외모 지상주의를 많이 체감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사회현상이 어떻게 생겨난던지는 모르겠는데...솔직히 얘쁘고 잘생긴 외모를 보면 끌리는것이 본래 인간의 본성이잖아요. 예쁜여자 자나가면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는것 당연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인간인 이상 뛰어난 외모를 좋아하는 것은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외모의 중요성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심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쁘다고 용서되는 세태요.
미국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잠시 미국고등학교의 단편적인 예를빌려오면 미국도 학교이서 금발에 늘씬하고 가슴 빵빵한 애들 다 속으로 부러워하고 찬양해요.
근데 이들이 또래의 부러움을 사는것은 외모 단 하나때문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그들은 옷도 매우 잘 입고 잘꾸며요 남자들이랑도 자연스럽게 잘지내고 인맥이 대체적으로 넓습니다. 즉 "예뻐서"좋아하는게 아니고 학교의 "인기를 끌고 다니기때문에" 부러워하는거죠 어떻게 보면 같은 말처럼 들릴테지맘 엄연히 달라요. 다른요인들에 외모가 플러스되서 큰 결과물이 생기는거죠.
또하나는 제경험의 미국학교는 아무리잘나고 잘생기고 어때고 성격이 더러우면 그냥 매장입니다.
정말 미국은 사람의성품이나 대인관계 또는 능력을중요하게 여기더라고요. 진짜 얼굴 앰마왓슨된다쳐도 성격 더러우면 정말 같이 같이 다닐수 있는 친구들만 존재하고 정말 다싫어하고 뒤에사 욕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아쉬운거는 얼굴하나 예쁘면 성격이 더럽거나 능력이 좀 안된다해도 다 눈감아주는 현실이예요. 사람의 성품이 얼굴위에 달린것도 아니고,,,
도대체 한국 사회가 경쟁이심하고 살기 힘들어서 이러한 세태가 나타나는것일까요? 제가 미국을 단편적인 예로 든게 조금 편협적이지만 한국말고 다른 나라도 얼굴만 예쁘면 다 눈감아주고 그래요?
정말 답답합니다. 생긴 얼굴은 나의 의지로 인해서 결정되는게 아니잖아요.정말 현대의 조선시대 신분 판이예요. 그때는 부당한 대우에 봉기라도 했지 지금은 외모에 대한 대우로 데모라도 할수 있나요?
제 바람은요...눈에 보이는 외모 하나로 사람을 평가하는 세태가 사라지고 사람의 됨됨이나 그 사람의 매력을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정으로 사람의 인성과 성품 또는 재능이나 개인마다 다른 능력들에 더 알아주는 사회 말입니다.
이러함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며 20대 언니 오빠들에게 글을 써보며 이제 이만글을 줄이겠습니다....^^
추가) 20대 언니오빠분들께서 달아주신 댓글 정말 모두다 감사합니다 ㅠㅠ
요즘 이러한 생각때문에 고민이 많은건 사실이예용..
오늘도 학교에 가서 과연 이러한 한국 사회에서 살아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하다가 결국은 눈물이나더라고요..
제가 모바일로 작성하고 국어적 문제가 있어 맞춤법이 많이 어긋났을텐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과 정말 진심으로 조언해주신 언니오빠들 덕에 많은 힘을 얻었어요~
내년에는 대학생(아직은 불확실..ㅋ)이네요. 그에 따라 저만의 매력을 가꾸고 동시에 개인의 능력을 잘 발전시켜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동시에 한국사회의 문제점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