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깜짝발언 "신정환과 결혼하고파"
"신정환과 결혼하고 싶다!"
가수 장나라(22)가 만능 엔터테이너 신정환(31)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장나라는 최근 서울 중랑구 신내동 모 찜질방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뷰티풀 선데이> 녹화에서 "신정환과 결혼하고 싶다"는 깜짝 발언으로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장나라는 이날 "정환이오빠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정환이오빠는 생활력이 강해 보인다. 그런 점이 매력적이다"며 숨겨둔 마음을 털어놓았다.
연예인 스타들이 토크쇼 등에 출연해 농담삼아 '누구누구를 좋아한다'고 얘기하는 일은 종종 있었다. 그러나 장나라는 이날 단순한 '깜짝 발언'에 그치지 않고, 결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 녹화장에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다.
장나라는 선배 신정환과 얽힌 과거에 대해서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에 데뷔하기 이전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장나라는 다른 학생들처럼 연예인에 대한 호감이 컸다.
장나라의 관심 대상은 당시 인기그룹 룰라에서 활동하던 신정환이었다. 당시 신정환은 화려한 댄스와 가창력을 뽐내며 여고생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장나라는 "정환이오빠와 서울 강북의 같은 동네에서 살았다. 집 근처의 슈퍼마켓과 비디오대여점 등에서 종종 정환이오빠를 봤다. 정환이오빠에게 궁금한 것도 많고, 그렇게 바라보는 것이 재미있기도 해 한동안 쳐다보곤 했다"며 "어떤 날에는 동네 슈퍼 근처에서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옆에 있던 신정환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장나라는 이날 신정환과 강북의 같은 동네에서 살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함께 MC를 보던 이휘재 역시 같은 동네에 살았지만, 그는 장나라의 관심 밖 대상이었다.
장나라의 '폭탄 발언'이 이어지자 다소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던 MC 신정환은 다른 쪽으로 화제를 돌려 더 이상의 사고(?)를 예방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한편 찜질방 안의 불가마 앞에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장나라는 "평소 뜨거운 것을 싫어하고, 더위를 못 참는 편이다"며 녹화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장나라의 '깜짝 고백'은 오는 1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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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