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스압)시간이 약인건지...
보고싶어
|2014.11.24 19:38
조회 141 |추천 0
여친이랑 사귄지 500일 넘었고 예정대로라면 올해 크리스마스가 600일 되는날이였어야 함...
내가 올해부터 대학을 복학하면서 장거리연애가 되었고 여친이 장거리연애에 힘들어하다가 저번달에 권태기가 오기 시작함..
저번에만났을때 그러더라 자기한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올해는 만나지도말고 연락도 하지말자고...
여친앞에서 자존심이고 뭐고 그냥 하염없이 울고또울기만 하다가 내가 할수있는게 기다려주는거 밖에 없단걸 깨닫고 그날집데려다주고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음...
처음에는 그렇게나 사랑한 그녀가 나한테 이런 행동을 한다는것에 배신감이 너무컷고 화도 나고 그랬음 또 중요한일들이 겹쳐서 그것들 해결하느라 그나마 버틸만 했음..근대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생각나고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음...
미워하고 화내고 싫어해보려고도 했지만 다의미없는 뻘짓임..지금그저 세월아 내월아 기다리고 있는데 이게 사람이 할짓이 아님..현재 자취중이라 혼자일때가 무척많은데 이시간이 길어질때마다 여친생각밖에안나고 밤엔 잠도못자고 별거 아닌일에 눈물만 많아지고 혼자 울고 혼자 아파하는 시간이 너무길어짐..
지금와서는 나도 내감정을 잘모르겠음..그저 내가 여친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감정하나로 억지로 버티면서 기다리고는 있는데 이게 과연 내년까지 기다린다고 여친이 하루아침에 돌아오는것도아니고..요즘은 돌아오기보단 떠나버릴거 갔단 생각이 더 강해져서 맘을내려 놔야하나 싶지만 그게 너무나도 힘듬..
많은나이는 아니지만 이나이 평생동안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한적도 사랑한적도 없음..그러니까 기다리고는 있지만 과연 이게 의미있는 행동인지 잘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겠음.. 이렇게 요즘 여친생각에 아무것도 못하고 반병x처럼 사니까 주변에서는 한심한 눈으로 보는 시선들이 늘어남 세상에 그런여자 아니여도 널리고 널린게 여자라고 더좋은사람 만나라고..
난 자신이 없음 이렇게 내 전부를 주면서 까지 사랑한 그녀가 떠난다면 과연 다른여자라고 다를까..또 다시이런상황이 다가오면 난 이고통을 다시 겪어야하는 회의감같은걸 많이 느낄거 같음..이리도 쉽게 마음이변하는 여자라는 동물을 믿지 못할꺼같음..
쓸대없는 얘기가 길어졌는데 잊혀지지 않고 쌓여만 가는 이 슬픔과 외로움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모르겠음..
내 성격도 한몫하는데 우선난 주변인맥이 많지않음 자세히는 누군가한테 내맘을 다전해주질않음 일종에 선을 긋고 사람들을 대하는성격이라 누군가와 진실한 마음을 오고 가는데 꽤 오랜시간이걸림.. 뭐 그래서 속사정 깊히말할만한 인맥도 적고(친구가없다는건아님) 또 술을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라서 그런걸로 극복하거나 이겨내려한적도 없음..
그나마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으로 극복하려해도 그시간뿐..오히려 요즘은 건강이악화됐달까..?살이 4키로나 빠짐..
요즘특히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욱더그럼..외로움에맘에 보고싶고 그리운 맘에 미쳐버릴거같음..다른 분들도 이런경험 한번씩 있었을텐데 어떻게 극복들 했는지 궁금함...그저 여자친구가 빨리돌아와줬음 좋겠지만 희망고문이라는건 나도알고있음..
추측이지만 이미 여친마음은 떠났다는건 알고있음.. 근대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할수있는 성격도 아니고 ..무엇보다 여친이 더이상 날좋아하지않아도 난 그녀가 좋음 너무 좋고 사랑스러움..그래서 너무힘듬..나도 이렇게 병x 호구같은놈으로 살고싶진않은데 맘접는게 쉽지가않음.. 어떻게 해야할까...
다른여자 만나세요 그만 잊으세요라는 말은 사양할께요.. 세상에 여자는 분명많음..그러나 날사랑해주는 날사랑해줬던 여자는 이여자밖에 또 내가 사랑했던 사랑하는 여자는 그녀하나밖에 없음..내가사랑하는사람이 날봐주지 않으면 주변에 여자가 수백이고 수천이고 필요없다고 생각함..헤어지고 누군가와 다시사랑하고 둘만에 추억을 만들어간다는게 너무 힘들고 너무잔인할거 같음..
내 이병신같은 마인드 어찌해야 할까..답답한맘에 글이라도 쓰면 조금나아 질까 했는데 그리움만 커지고 보고싶은 마음만 커지내..너무힘들고 너무 우울하다..
사랑이란게 또 사람이란게 그 사랑을 그슬픔을 잊는다고 잊을수 있는게 아닌거 같음..그저 그 외루움에 익숙해질뿐..
날이렇게 남겨진 그녀가 불행했음 좋겠음...
모든일이 안풀리고 힘이들고 아파했음 좋겠음
날그리워하고 날버린걸 후회했음 좋겠음
누구보다힘들고 아픈시간을 갖고
누구보다슬퍼하고 누구보다 많은눈물을 흘리고
그렇게 힘들고 아파하며 후회한뒤에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음..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녀가 다시 나한테 돌아와줬으면 좋겠음 내마음 전부를 전해줬던 그녀가 다시 내품으로 돌아와줬으면 좋겠음..다시 좋고 행복했던 그시간들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답답한맘에 써봤지만 해결되는건 없구나..
그저 시간이 해결해주는거 밖에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