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11월에 전역한 22살남자입니다.
외동아들이구요
중산층이고 아버지는 공무원이고 어머니는 교육자입니다'
입대전에 차가없었는데 운전을 해보려고 몇번 했는데 어머니가 반대하면서 군대다녀와서 운전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1월에 전역하고 이제 전역한지 3주정도 지났는데
운전을 해보려 하니 보험처리가 않되있어서 아버지차로 운전을 하려고 종합보험(자차,대인,대물 기타등등)을 넣어둔 상태에요
근데 막상 운전을 할려하니 운전연수를 하라는거에요
운전연수에 대해 알아보려하니 대부분 5일 2시간 연수를하는데
어떻게 5일배우고 운전을 하고다니느냐 자전거도 아니고 생명과 직결된거인데
최소 한달은 연수 비용이 얼마가 됬든 해야하지않겠느냐
하시다가 문득 작은아버지가 대학생때 90년도 시절 르망 이라는 차를 몰고다니다가 횡단보도에서 지나가는 여자한명을 치어서(그당시 보험이 대중화되지 않은 시절)
합의금물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쉽게말해 작은아빠처럼 되기 싫으면
대학졸업하고 운전하라고 하더라고요
초기에는 군대다녀와서 운전해라
→운전연수를 최소 한달은 해서 타고다녀야한다
→작은아버지 처럼 대학생때 운전하고 다니다가 사람처박고 싶으면 운전해라
계속 번복되는데...
15년3월에 타지역으로 대학복학도 해야하고
방학기간중에 버스정류장갯수 38개를 거쳐 학원을 들으로 다녀야하는데
단지, 허세 멋 까오를 살리기위해
운전배우려고 안달이 난 것처럼 판단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물론 허세,멋,까오도 없잔아 있겠죠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과외도 2개정도 하고있는 상태고요
왜이리 어른들은 매번 말이 바뀌는걸까요?
저희집안만 특이한 케이스일까요>? 약간 고지식하다 해야하나?
군대처럼 명령하달식 구조에요
부모가 자식한테 강요하는 구조 라생각 하면되요
자식은 별로 하기싫은데 옆집 동네 누구 아줌마 아들이 이렇게저렇게 해서 성공했다 하면
그놈따라잡기위해서 다니던 학원도 바꾸고 모든 계획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그런집?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고지식한거일 수도 있고 어찌보면 행복하지 않은 가정일 수 도있겠네요
경제적으론 중간인데 행복만족 정신수준은 최하급인 가정?이라해야하나요?
부모의 체면,자존심,겉으로 보여지는 남들의 부러운 시선 을 위해 자식을 정해진 루트대로 로봇처럼 명령을 입력해 만약 그 명령 루트 대로 시행하지 않을경우 천하의 불륜 폐급취급당하는 가정 분위기거든요...
꼭 차뿐만이 아니에요
부모가 항상 말하길.. 일을 내일로 미루지말라 해놓고선
정작 차주는것도 저렇게 수십번 바뀌는데..
꼭 차뿐만이 아니라 제 가참... 왜이리 살아야 하나 생각되는 때도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주위 또래 아줌마들과의 모임이 형성되서
그냥 동네 똑같은 초등학교인데 구에서 다른 동네 잘사는 부자구로 전학시켜야 좋은거라고해서
다른구로 전학실패하고
중학교땐 잘사는 동네로 전학가야한데서 이사가서
중3끝나니까 인문계를 가야한다고해서
고등학교 진학해서 고3되니까 좋은대학을 가야한다고해서
고3끝나고 부모의 원대로 대학을 진학해서
군대를 다녀와서
지금 보니..
뭔가 중국집 코스 요리처럼 짜여진 로봇같은 군대적인 삶을 살았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차를 당장 못타서 곧 안달이 난게 아닌데
차문제만 봐도 부모한테 실망이 커요...
참... 복합적으로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네요